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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그 자리에서 행복을

머무는 그 자리에서 행복을

: 정여 스님이 전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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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341g | 145*210*20mm
ISBN13 9791162011447
ISBN10 116201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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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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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무엇보다도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자신감은 인생의 활력소와 같습니다.
또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은 성취된다는
확고한 인생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은 반드시 성취된다.’라는 암시를
스스로 자신에게 반복해서
마음속 깊이 인식시켜야 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내 일은 반드시 성취된다.’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마음속으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십시오.
성취감과 자신감은 자신을 행복하게 해 주는 활력소입니다.

// 44p ‘성취된다는 자신감’ 가운데

나는 다만 여기에 이렇게 있습니다. 고요한 침묵 속에 이렇게 있습니다. 흘러가는 물소리를 듣는 것처럼, 지저귀는 새들의 노랫소리를 듣는 것처럼, 대나무를 흔들고 소나무를 흔드는 바람 소리를 듣는 것처럼, 듣고 있는 그 순간 그대로 가식이 없는 자신과 함께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주와 나는 둘이 아닙니다. 그곳은 미움도 원망도 시기도 질투도 없는 곳입니다. 욕망도 욕심도 없는 곳입니다. 자연의 소리를 가식 없이 꾸밈없이 그냥 듣는 것입니다. 마치 샘물이 흘러넘치는 것처럼 그대에게는 싱그러움이 넘쳐흐를 것입니다.

// 164p ‘그냥 듣기만 해라’


쌍계사 금당선원에서 3년 결사를 하고 시중에 나와서 20년을 포교하고 소납의 나이 70세에 선방에 다시 올 생각을 한 것도 참 다행한 일이고 행복한 일입니다. 젊은 수행자들 정진하는 데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잘 견딜까 하는 의문도 생깁니다. 그래도 뭐든지 아직은 자신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들어서 절대로 만용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옛 선사의 가르침이 떠오르면서 스스로를 잘 조절해서 정진에 뒤지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을 해 봅니다.
‘잘 견딜 거야. 그리고 충분히 이겨 나갈 거야.’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격려를 해 봅니다. ‘나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 평생을 수행과 포교의 원력으로 게으름 없이 살아오지 않았는가!’ 용기와 자신감을 스스로에게 불어넣어 봅니다.

// 177~178p ‘봉암사 동안거 한철’ 가운데

새벽 5시에 방선 죽비 삼성이 울리면 새벽 정진을 마칩니다. 그리고 오전에 3시간, 오후에 2시간, 저녁에 3시간 정진을 합니다. 정진 시간을 지키는 것은 선방에서 수행하시는 스님들의 생명과 같은 것입니다. 하루에 공식적으로 정진 시간이 10시간이면 몸 관리도 철저하게 해 나가야 합니다. 건강이 조금만 부실해져도 수행을 이어가기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수행 중에 중요한 것은 음식을 잘 조절해서 먹는 것입니다. 밥을 한 숟가락 더 먹고 덜 먹는 것이 수행에 도움도 되고 장애도 됩니다. 입에 맞는 음식이 있다고 점심 공양을 조금 더 받아서 먹으면 이것이 과식이 되어 지장을 줍니다. 조금만 음식을 더 먹어도 속이 더부룩합니다.

// 180~181p ‘봉암사 동안거 한철’ 가운데

결제 후 오후 1시에 무문관 문이 열쇠로 굳게 잠깁니다. 잠긴 이 문은 90일 후에 열리게 됩니다. 도중에는 문이 열릴 수 없습니다. 무문관에 들어오는 사람은 어떠한 경우라도 이 부분을 지켜야 합니다. 문이 잠기는 순간 90일 동안 무문관 1호실 밖을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습니다. 스스로 선택한 폐관 수행인 것입니다. 밖에서 유나 스님이 직접 문을 잠그는 것 같습니다. 문이 잠기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순간 가슴이 뜁니다. 그리고 마음이 갑갑해지는 것을 조금은 느낄 수가 있습니다. 생각의 차이가 이런 것인가! ‘잠긴다’는 이 한 생각에 심장이 빨리 뛰고 조금은 답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걱정하지 마라. 이 정도 환경에서 충분히 지낼 수 있다. 그리고 거뜬히 이겨 낼 것이다. 작은 방이지만 지낼 만한 곳이다.’

// 214p ‘무문관의 문이 잠기다’ 가운데

머물고 행하는 것 그대로 도의 생활입니다. 여여하다는 도리를 알고 생활하니 아무리 번거로운 곳에 머물러도 마음은 여여해서 전혀 동요되지 않습니다. 생각에 그림자에 속지 않으니 시비가 온들 마음은 조금도 변화되지 않고 머물고 행하는 것이 늘 그대로입니다. 근본 진여의 자리는 늘 여여한 것입니다. 진여는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 언제나 있는 그대로입니다.

// 241p ‘오룡골에서의 토굴생활’ 가운데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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