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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9년 04월 08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96쪽 | 399g | 142*210*18mm |
| ISBN13 | 9791189279455 |
| ISBN10 | 1189279452 |
써먹는 심리 기술
: 연애 기술부터 성공 비법까지 100% 실전 심리학
차이위저 저 / 김수민 역
|
유노북스
|
2019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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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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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분류
- -국내도서 > 인문 > 심리 > 주제로 읽는 심리학 > 쉽게 읽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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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16,02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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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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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선물이 어떻게 이런 효과를 내는 걸까? 연구자는 이것이 정서와 관련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체험형 선물이 정서적인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파리 동물원에 갔을 때 느낀 무서움, 록 콘서트에 갔을 때 느낀 흥분, 온천욕을 하고 난 뒤에 느낀 평온함 등이 물질형 선물보다 더 잊지 못할 체험과 강렬한 감정을 일으킬 수 있다. --- p.22
1972년 스탠포드 대학 데이비드 로젠한 교수가 유명한 ‘가짜 환자 실험’을 실시했다. 그는 실험자 8명을 가짜 환자로 위장시켜 정신과 병원으로 보냈다. 그들은 각각 학생, 소아과 의사, 정신과 의사, 화가, 가정주부, 심리학자 3명이었다. 이 가짜 환자들은 모두 정신과 의사에게 자신이 심각한 환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그 외에는 모든 말과 행동이 정상적이었다. 실험 결과, 실험자 8명 중 7명이 의사에게 조현병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 p.47
심리학자들은 낯선 환경에 처음 들어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사람들과 빠르게 융화되고 싶다면 주변 사람들을 많이 웃게 만들라고 조언한다. 이렇게 말하면 “하지만 저는 유머러스한 사람이 아닌걸요. 어떻게 상대를 웃게 만들죠?”라고 묻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변 사람들을 웃게 만들려는 건 그들이 자기 자신을 더 열어 보이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유머러스하지 않다면 그 대신 재미있게 웃을 수 있는 곳에 함께 가면 된다. 코미디 영화를 보러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부 환경을 통해 사람들을 웃게 만들면 된다! --- p.62
누구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외모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 흥미로운 현상을 ‘치어리더 효과(Cheerleader Effect)’라고 한다. 치어리더는 남자든 여자든 모두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한 사람씩 따로 떼어 놓고 보면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아마도 우리가 여러 사람의 외모를 평가할 때 전체적인 외모의 평균 수준을 가늠한 후에 그 평균을 기준으로 각각의 외모를 바라보기 때문일 것이다. --- p.85
여자들도 마찬가지다. 밤을 새며 별자리 점에 매달릴 필요 없이 상대가 당신의 얼굴을 응시하는지 몸을 훑어보는지 관찰하기만 하면 당신에 대한 그의 감정이 사랑인지 단순한 흥미인지 알 수 있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더욱이 남자의 눈은 입보다 더 솔직하다! --- p.100
실험 결과, 애매한 말을 이해하는 정도는 부부나 낯선 사이나 차이가 거의 없었다. 서로간의 친밀도가 메시지 전달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의미다. 문제는 말하는 사람은 자기 배우자가 자기 생각을 더 잘 이해할 것이라고 믿는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실험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다시 말해, 말하는 사람이 배우자의 이해력을 과대평가했던 것이다. --- p.114
초조함은 누구나 느끼는 흔한 감정이다. 마음이 초조할 때 사람들은 차분해지려고 노력하지만 그건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에 실패하기 쉽다. 초조한 감정을 억누르려고 하면 저절로 생각이 많아지고 잠재된 위협을 피하는 데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스스로 경직되어 자기 능력을 발휘하기 힘들어진다. 반대로 초조함을 흥분감으로 전환시키면 자기 능력을 긍정적으로 발휘하는 데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 p.148
이 연구 결과를 보면, 확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 흔하게 오류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전을 던졌을 때 연속 4~5번 앞면이 나오면 사람들은 대단한 우연이라며 놀라워한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볼 때 동전을 20번 던질 경우 연속 4번 앞면이 나올 확률이 50퍼센트나 된다. 다시 말해, 당신이 지금 동전을 20번 던진다면 연속 4번 앞면이 나올 확률이 반이나 되는 것이다 --- p.169
인간의 주의력은 한계가 있어서 잡다한 일이 너무 많으면 눈앞에 있는 아름다운 것을 보지 못하고 지나친다. 여행을 하거나 공연을 관람할 때 모든 장면을 다 기억하고 싶다는 이유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데 집중하다 보면 세세한 아름다움을 놓쳐 버리게 된다.
또 카메라는 시각적인 화면만 기록할 수 있지만, 우리 기억 속에는 시각 정보만 저장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신비한 두뇌는 청각, 후각, 촉각, 심지어 감정까지 모두 저장한다. 그러므로 사진 찍는 데만 집중하다 보면 그 순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놓쳐 버리게 된다. 너무 아깝지 않은가? --- p.221
대학생들에게 0부터 100까지 쓰여 있는 돌림판을 돌리게 했다. 사실 이 돌림판은 어떻게 돌리든 10 또는 65에서 멈추도록 만들어진 것이었다. 돌림판이 그중 하나의 숫자에서 멈추면 그들에게 “유엔 회원국 가운데 아프리카 국가의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라고 질문했다.
실험 결과, 돌림판이 65에서 멈춘 학생들은 유엔 회원국 중 아프리카 국가의 비중이 약 40퍼센트일 것이라고 예상했고, 10에서 멈춘 학생들은 약 25퍼센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왜 이렇게 큰 차이가 나타난 걸까?
1972년 스탠포드 대학 데이비드 로젠한 교수가 유명한 ‘가짜 환자 실험’을 실시했다. 그는 실험자 8명을 가짜 환자로 위장시켜 정신과 병원으로 보냈다. 그들은 각각 학생, 소아과 의사, 정신과 의사, 화가, 가정주부, 심리학자 3명이었다. 이 가짜 환자들은 모두 정신과 의사에게 자신이 심각한 환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그 외에는 모든 말과 행동이 정상적이었다. 실험 결과, 실험자 8명 중 7명이 의사에게 조현병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 p.47
심리학자들은 낯선 환경에 처음 들어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사람들과 빠르게 융화되고 싶다면 주변 사람들을 많이 웃게 만들라고 조언한다. 이렇게 말하면 “하지만 저는 유머러스한 사람이 아닌걸요. 어떻게 상대를 웃게 만들죠?”라고 묻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변 사람들을 웃게 만들려는 건 그들이 자기 자신을 더 열어 보이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유머러스하지 않다면 그 대신 재미있게 웃을 수 있는 곳에 함께 가면 된다. 코미디 영화를 보러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부 환경을 통해 사람들을 웃게 만들면 된다! --- p.62
누구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외모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 흥미로운 현상을 ‘치어리더 효과(Cheerleader Effect)’라고 한다. 치어리더는 남자든 여자든 모두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한 사람씩 따로 떼어 놓고 보면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아마도 우리가 여러 사람의 외모를 평가할 때 전체적인 외모의 평균 수준을 가늠한 후에 그 평균을 기준으로 각각의 외모를 바라보기 때문일 것이다. --- p.85
여자들도 마찬가지다. 밤을 새며 별자리 점에 매달릴 필요 없이 상대가 당신의 얼굴을 응시하는지 몸을 훑어보는지 관찰하기만 하면 당신에 대한 그의 감정이 사랑인지 단순한 흥미인지 알 수 있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더욱이 남자의 눈은 입보다 더 솔직하다! --- p.100
실험 결과, 애매한 말을 이해하는 정도는 부부나 낯선 사이나 차이가 거의 없었다. 서로간의 친밀도가 메시지 전달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의미다. 문제는 말하는 사람은 자기 배우자가 자기 생각을 더 잘 이해할 것이라고 믿는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실험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다시 말해, 말하는 사람이 배우자의 이해력을 과대평가했던 것이다. --- p.114
초조함은 누구나 느끼는 흔한 감정이다. 마음이 초조할 때 사람들은 차분해지려고 노력하지만 그건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에 실패하기 쉽다. 초조한 감정을 억누르려고 하면 저절로 생각이 많아지고 잠재된 위협을 피하는 데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스스로 경직되어 자기 능력을 발휘하기 힘들어진다. 반대로 초조함을 흥분감으로 전환시키면 자기 능력을 긍정적으로 발휘하는 데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 p.148
이 연구 결과를 보면, 확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 흔하게 오류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전을 던졌을 때 연속 4~5번 앞면이 나오면 사람들은 대단한 우연이라며 놀라워한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볼 때 동전을 20번 던질 경우 연속 4번 앞면이 나올 확률이 50퍼센트나 된다. 다시 말해, 당신이 지금 동전을 20번 던진다면 연속 4번 앞면이 나올 확률이 반이나 되는 것이다 --- p.169
인간의 주의력은 한계가 있어서 잡다한 일이 너무 많으면 눈앞에 있는 아름다운 것을 보지 못하고 지나친다. 여행을 하거나 공연을 관람할 때 모든 장면을 다 기억하고 싶다는 이유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데 집중하다 보면 세세한 아름다움을 놓쳐 버리게 된다.
또 카메라는 시각적인 화면만 기록할 수 있지만, 우리 기억 속에는 시각 정보만 저장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신비한 두뇌는 청각, 후각, 촉각, 심지어 감정까지 모두 저장한다. 그러므로 사진 찍는 데만 집중하다 보면 그 순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놓쳐 버리게 된다. 너무 아깝지 않은가? --- p.221
대학생들에게 0부터 100까지 쓰여 있는 돌림판을 돌리게 했다. 사실 이 돌림판은 어떻게 돌리든 10 또는 65에서 멈추도록 만들어진 것이었다. 돌림판이 그중 하나의 숫자에서 멈추면 그들에게 “유엔 회원국 가운데 아프리카 국가의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라고 질문했다.
실험 결과, 돌림판이 65에서 멈춘 학생들은 유엔 회원국 중 아프리카 국가의 비중이 약 40퍼센트일 것이라고 예상했고, 10에서 멈춘 학생들은 약 25퍼센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왜 이렇게 큰 차이가 나타난 걸까?
---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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