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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실행력

아이의 실행력

: 잔소리 없이 산만한 아이를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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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804g | 167*225*30mm
ISBN13 9788928613458
ISBN10 892861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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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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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짜리가 실행력이 부족하다면 숙제를 하려다가도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부모가 올 때까지 시작도 못한다. 이런 아이에게 선생님이 장기과제라도 내준다면 과제는 모두 부모 차지가 될 것이다. 열네 살짜리가 충동을 자제하지 못한다면 엄마 아빠가 집에 없을 때 동생을 잘 돌봐줘야 한다고 단단히 주의를 주지 않으면 동생을 혼자 두고 친구들과 놀러나가버릴 것이다. 만약 이 아이들이 고등학생, 성인이 될 때까지도 자제력을 기르지 못한다면 어른이 되어 직장생활을 하다가도 고객이나 상사가 무례하게 굴면 견디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갈 것이다. ---p. 8~9

우리는 12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를 통해 반응억제, 작업기억, 감정조절, 주의집중 등의 실행력이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부터 발달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 시기의 영아들이 갖고 싶은 것을 얻기 위해 기초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도 확인했다. 융통성은 생후 12개월부터 24개월 사이의 아이가 주변의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과제개시, 정리 및 조직화, 시간관리, 목표집중 등과 같은 실행력은 취학 전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나타난다.--- p. 31~32

실행력에 문제가 있는 아동에 관해 연구하면서 우리는 아이와 부모의 강점및 약점이 서로 판이하게 다를 경우, 문제가 더 심각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만약 다나가 짐과 마찬가지로 정리 및 조직화 능력이 부족했다면, 아들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나아가 자신이 그런 문제들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에 대해 아들과 보다 순조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다나는 그렇게 하는 대신 아들을 마치 다른 행성에서 뚝 떨어진 외계인 취급을 하기 때문에, 서로의 차이를 메우고 아들의 부족한 능력을 길러주는 게 힘든 것이다.--- p. 73

자녀가 스스로 현명한 선택이나 결정을 내릴 수 있을 정도로 전두엽이 발달하기 전까지는 부모가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내려준다. 그렇게 얼마 동안 아이의 전두엽 역할을 해주다가, 아이가 성장하면(물론 아이의 성장 속도가 다른 아이의 성장 속도와 반드시 일치할 필요는 없다) 점차 의사결정 과정을 아이의 몫으로 넘겨주어야 한다. 하지만 자녀의 취약한 실행력을 개선하기 위한 첫 번째 노력은 반드시 외부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즉 아이를 바꾸려고 애쓰기보다는 아이의 환경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얘기다.--- p. 121

“마이크에게 놀러오라고 전화하기 전에 방부터 치워 놓아라.”라고 말하는 것과 “마이크에게 전화해서 놀러오라고 초대하기 전에 뭐부터 해야 하지?”라고 말하는 것의 차이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앞의 질문에서는 부모가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할 일을 알려주는 반면, 뒤의 질문은 아이 스스로 기억을 되살리게 함으로써 작업기억과 관련된 실행력을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아이는 작게나마 독립성을 기를 수 있게 된다. --- p. 131~132

엄마는 게시판을 두 부분으로 나눈 다음 한쪽에는 ‘해야 할 일’이라고 적고, 다른 쪽에는 ‘끝냈음!’이라고 적었다. 그러고 나서 엄마는 지금부터 아침마다 일일이 노리코에게 해야 할 일을 말해주지 않는 대신 노리코 스스로 게시판을 보며 일정을 체크하라고 말하겠다고 했다. 노리코가 ‘해야 할 일’에 있는 항목을 하나씩 끝낼 때마다 노리코는 ‘해야 할 일’ 칸에 붙어 있는 카드를 떼어 ‘끝냈음!’ 칸에 붙여야 했다. 만약 노리코가 목록에 있는 전체 과정을 버스가 도착하기 15분 전에 끝낸다면, 버스가 오기 전까지는 TV 만화를 보는것이 허락되었다. 몇 주일 동안 이런 방식을 시행한 결과, 노리코는 아침에 해야 할 일들을 혼자서 완전히 끝낼 수 있었다. 엄마는 이제 노리코가 TV를 보는 동안 편안하게 앉아 모든 일이 얼마나 수월해졌는지 그 효과에 감탄하며 커피타임을 즐긴다. --- p. 138

자기 물건 정리하기
1. 자녀가 집안 구석구석에 흘리고 다니는 물건의 목록을 작성한다.(해당 나이보다 어리거나 많을 때는 소지품의 목록을 바꿔서 적용할 수 있다.)
2. 각각의 물건이 원래 있어야 할 곳을 확인한다.
3. 언제 물건을 제자리에 두어야 하는지 결정한다.(예: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숙제를 마쳤을 때, 잠자리에 들기 전, 그 물건을 사용한 직후 등)
4. 벌칙을 부과하기 전에 물건을 치우라고 지시하는 횟수를 정한다.(벌칙의 예: 해당 물건 사용 금지 또는 아이가 가진 다른 특권 취소하기)
5. 체크리스트를 붙일 장소를 정한다. --- p. 193

일상생활에서 목표집중력 길러주기
처음에는 몇 분 또는 1시간 안에 마칠 수 있는 목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목표 달성에 걸리는 시간을 서서히 늘려간다면 결국 아이는 그 목표를 달성하거나 보상을 얻기 위해 더 오랫동안 그 일에 매진할 것이다. 또한 아이가 몇 분 또는 며칠 동안 만족감을 지연시키는 법을 배우게 하려면 목표달성 과정 동안 명확하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줄 필요가 있다. 단지 안에 토큰을 담아준다거나 한 과정을 마칠 때마다 퍼즐을 한 조각씩 붙이거나 그림을 한 구역씩 색칠한다거나 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 과정을 나타낼 수도 있다. 지역사회 기금을 모을 때 이제까지 모인 금액을 온도계의 수은주로 표시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 방법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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