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다니고 싶은 회사 만들기

다니고 싶은 회사 만들기

: 영혼을 팔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

리뷰 총점6.0 리뷰 1건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50g | 140*200*20mm
ISBN13 9788936502973
ISBN10 893650297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존 베케트 John D. Beckett
미국 오하이오 주 일리리아 출신으로, 1960년 MIT 졸업 후 항공우주 관련 기업에서 3년 정도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베케트 사에 들어가게 된다. 베케트 사는 저자의 아버지가 1937년에 자택 지하실에서 시작한 버너 제조회사다. 입사한 지 1년 정도 지난 1965년, 회사를 이끌어 가던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사망한다. 자연스레 대표가 된 저자는 회사를 매각할지 경영을 계속할지 기로에 서고, 대형 화재 사건과 저자가 몰던 차에서 딸아이가 튕겨 나간 사건 등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손길을 인식하게 된다.

대학을 졸업한 이듬해에 결혼한 그는 20대 후반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목회와 사업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하다가 자신의 미래를 하나님께 맡긴 후 사업에 소명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일과 신앙을 통합시키는 오랜 작업의 결과물로 《다니고 싶은 회사 만들기》(Loving Monday), 《월요일 마스터하기》(Mastering Monday)를 썼고, 미국 CBN이 선정한 올해의 기독 기업인(1999년)이자, 미국 중보기도회 회장을 역임했다. 《다니고 싶은 회사 만들기》는 현재 전 세계 16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역자 : CR번역연구소
올바른 번역 풍토 정착을 위해 각 분야 학자들과 번역학 전공자들이 뜻을 모아 세운 번역 전문연구소로, 외국 작품과 우리 독자의 건실한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CR번역연구소 소장 원영희 교수는 서강대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서 영문학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한역성경표현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월간 영한대역 〈가이드포스트〉 편집장과 영한대역 〈TIMEplus〉 편집위원으로 일했으며, 현재 한국번역학회 편집이사, 성균관대 번역테솔대학원 번역학과 대우전임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원영희 교수의 일급번역교실》 외 번역학 관련 많은 논문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버지의 사망과 화재 사건 중간 시점 즈음에 둘째 아이 캐럴린이 태어났다. 사고 당시 캐럴린은 한 살배기였다. 지금도 그 일을 생각하면 몸이 후들거릴 정도다. 나는 장인어른을 모시고 여름 별장이 있는 북쪽 지방으로 차를 몰고 가고 있었다. 얼마 전 혼자가 된 장인어른이 새로 장만하신 차라 우리는 차문 잠금 장치에 익숙하지 않았다. 모두들 뒷좌석 문이 잠겼다고 생각했다.
캐나다 고속도로를 달리며 한참 속도를 내는 동안 캐럴린은 폭신한 인형을 안고 뒷좌석에서 가만히 놀고 있었다. 배에 나일론 스타킹을 채워 넣어 만든 헝겊 인형이었다. 아직 유아용 안전의자가 없던 시절이었는데, 문득 뒤를 돌아본 순간, 뒷문이 활짝 열리며 캐럴린이 차 밖 도로 아래로 튕겨져 나갔다.
마침 우리는 고속도로 공사 중인 비포장 구간에 막 접어들어 속도를 줄여 달리고 있었다. 흙바닥에 떨어지던 순간 캐럴린은 ‘마침’ 인형을 안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인형이 아이가 받을 충격을 크게 완화시켜 주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섭리! 우리는 바로 아이를 품에 안아 들고 여기저기 살펴봤다. 여린 몸 어디에도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다.
문이 열린 시점이 속도를 높여 달리던 3백 킬로미터의 여정 중 잠깐 속도를 줄인 1.5킬로미터 구간에서였다는 생각을 할 때마다 우리는 감격하곤 한다. 놀라우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그토록 극적으로 목격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후부터 자동차 문 잠그는 일에 당연히 더 신경을 썼고, 그보다 중요한 지혜를 한 가지 깨닫게 되었는데, 우리의 길을 주님께 맡기는 자세는 영적인 훈련일 뿐만 아니라 아주 실질적이며 현명한 일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하나님은 우리가 볼 수 없는 무수한 방법으로 역사하시어 우리 삶의 여정에서 실제로 우리를 돕고 계셨다. 마치 보이지 않는 손이 우리를 위해 일하고 있는 듯한 경험이었다. --- pp.44-45

일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영향을 주고 왜곡시키면서도 오늘날까지 건재한, 유구한 그리스인들의 관점을 이제는 안다. 나는 수년 동안, 성직자나 선교사라는 신성한 목적에 비해 덜 고상하지만 가족 부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업에 몰두하는 삶을 이류라고 여겼다. 아무래도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기려면 사업장을 떠나 ‘기독교 사역에 완전히 투신’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사실 지난 수년 동안 이에 공감하는 사업가들을 수도 없이 만났다.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 문화에 이원론이 뼛속까지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사업과 대부분의 직업은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더 낮은 영역으로 밀려나고, 존엄성, 영성, 내재적 가치는 물론, 있어야 마땅한 목적의 고상함마저 부족하다고 여겨진다. --- p.79

“회장님, 우리가 핵심 주제에 이르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왜 꼭 개개인의 가치에 역점을 두십니까?”
“중요한 건 바로 하나님이 보시듯 사람들을 보는 자세입니다. 이런 관점은 성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에 나옵니다. 성경은 창조를 묘사할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다고 말합니다. 그 구절은 정말 주목할 만합니다. 생각하고 추론하고 예배하고 기쁨·슬픔을 이해하고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과 같이 인간에게 고유한 속성들이 모두 하나님의 본성에서 비롯된 겁니다.
이 사실을 깨닫자 저 자신은 물론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까지 변했습니다. 지위나 삶의 처지에 관계없이 각 사람을 귀중하게 여겨야 하고 절대 다른 사람을 경시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페기, 모든 개인에게는 거룩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개인에게 독특하고 무한한 가치가 있다고 여기시는 한, 각 사람은 우리의 진심 어린 존중을 받을 만합니다.”
페기가 계속 질문했다.
“이런 관점이 기업 철학 선언문에 있는지요?”
“예, 있습니다.”
--- p.10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존 베케트는 진리를 올바르게 응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다고 믿는다. 원칙에 입각한 리더로서 그가 실천한 사업 여정에 관한 모든 내용이 여기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신의 삶이 달라진다.
켄 블랜차드(《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저자)
존 베케트는 내 친구다. 이 청렴한 기독기업가가 삶으로 쓴 이 책에는 성경적 원칙들을 응용해 사업의 기초로 삼는 기업이 오늘날에도 성공할 수 있다는 교훈이 담겨 있다! 오늘날 꼭 필요한 지침이자 격려다.
헨리 블랙커비(《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의 저자)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