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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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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498g | 148*225*17mm
ISBN13 9791196613310
ISBN10 119661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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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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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중심으로 가는 여정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마음을 챙기며 깨어 있으면 즉, 지금 여기에서 펼쳐지는 경험의 풍요로움에 주의를 기울이면 우리의 생리학, 정신기능, 그리고 대인관계가 좋아진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알아차림 속에 온전히 존재한다면 우리 삶에 새로운 행복의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 p. 8

우리는 마음과 뇌의 기능이 서로 연관된다고 말할 수 있지만, 실제로 뇌 활동과 마음의 기능이 서로를 창조하는 정확한 방법은 알지 못한다. 우리가 마음이 뇌를 작동시킬 수 있다는 것을 막 알게 된 지금, 그저 “뇌가 마음을 창조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다. 우리가 정의한 마음, 즉 에너지와 정보의 흐름을 규제하는 과정은 뇌를 직접 자극해 흥분시키고 궁극적으로 뇌의 구조적 연결망들을 바꿀 수 있다.
--- p. 39

마음챙김의 역할은, 사람에게 내적 고통을 유발하는 사고와 반사적인 반응들에 선입견과 감정적인 반응들이 심어져 있다는 통찰을 일깨워주어 마음이 마음 그 자체의 본질을 “분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런 사고와 감정의 동일시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정신적 활동들이 “자아”와 동일하지도 않고 영구적이지도 않다는 사실을 깨달음으로써, 그러한 정신적 활동들을 부풀어 올랐다가 터져버리는 끓는 물이 담긴 냄비의 거품처럼 다룰 수 있다.
--- p. 93

요약하자면, 우리는 마음챙김이 미러링(mirroring)과 공감의 사회적 회로망을 이용해 신경 통합과 유연한 자기조절 상태를 만들어내는 듯한 내적 조율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 내적 조율로 구축되는 이런 안전감은 그 후 수용적인 알아차림을 시작하고, 그 안에서 집행 주의는 모든 경험에 개방적이 된다. 이것이 마음챙김의 심장부에 있는 알아차림의 성찰적 상태다.
--- p.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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