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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화집

김소월 시화집

: 사랑 그리움 기다림

[ 양장 ]
김소월 저 / 박건웅 그림 | 고인돌 | 2019년 03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2 리뷰 5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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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684g | 165*195*30mm
ISBN13 9788994372921
ISBN10 899437292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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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엄마야 누나야_맑고 고운 동심의 세계, 동요의 가락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초혼_사랑하는 임, 빼앗긴 나라를 그리워하며 목 놓아 부르는 애절한 작품이다.
*못 잊어_애련한 사랑과 실연의 서글픈 그리움이 가슴을 치는 작품이다
*개여울의 노래_애달픈 외사랑의 안타까운 심정을 그린 작품이다.
*바다_망망한 바닷가에서, 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 너머를 동경하는 청춘남녀의 꿈 많은 모습 이 신비롭고 황홀하게 우리 눈앞에 선하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풀 따기_사춘기 청소년 시절에 겪는 첫사랑의 꿈과 애수가 깃들어 있는 작품이다.
*산유화_피고 지고, 지고 피는 서러운 꽃의 운명을 사랑의 덧없음으로 그린 작품이다.
*진달래꽃_자기를 저버린 임을 원망하지 않고 진달래꽃을 한 아름 따다가 뿌려드리는 지극한 사랑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먼 후일_떠나간 임에 대한 미련을 넘어서 속절없는 위안으로 몸부림치는 애달픈 심정이 눈물겹도록 애련한 작품이다.
*개여울_떠나간 임을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가슴을 후벼 파는 작품이다.
*길_나라 잃고 타향살이하는 외로운 나그네가 고향을 그리는 구슬픈 작품이다.
*가는 길_좋아하는 임을 두고 길을 떠나면서 이별의 말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애달픈 심정을 그린 작품이다.
*부모_진자리 마른자리 낳아주고 키워 준 부모님을 뼈가 저리도록 그리는 작품이다.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_철없던 시절 옛사랑을 추억하며 세상 고락에 인생의 덧없음을 담은 작품이다.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다면_나라 잃은 민족으로 방랑으로 떠도는 나그네가 고향에서 농사지으며 살고픈 심정이 절절하게 울리는, 빼앗긴 우리 땅을 찾겠다는 다짐이 절절하게 울리는 작품이다.
*산_나그네가 고개 마루에서 고개 넘어 있는 임을 찾아갈까 말까 망설이다 발길을 돌리는 가슴 아픈 작품이다.
*금잔디_깊은 산천 가신 임 무덤가에 온 봄을 느끼며 다시금 세상을 떠난 임을 애절하게 부르는 작품이다.
*첫 치마_먼 산촌, 먼 산골에 사는 소박하고 쓸쓸한 처녀가 꽃 지고 잎 지는 것을 보고 치맛자락에 눈물을 적시며 임을 그리는 작품이다.
*제비_나라를 잃고 떠돌아다니는 나그네의 애달픈 심정을 제비에 견주어 그린 작품이다.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_사랑은 삶을 되돌아보는 회상 속에 피는 꽃이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 얼마나 사무치게 그리움에 빠지게 하는 것인지, 서로 만날 때에는 몰랐던 심정을 담은 작품이다.
*옛이야기_고요하고 어두운 밤에 등불 아래 누워 옛이야기에 빠지듯 임을 추억하는 작품이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늘 그림자 같이 붙어 다니던 벗이 사랑하는 사이였음을 느꼈을 때, 그러나 서로 사랑하노라고 고백하지 못하고 속에 마음을 감추고 지내버리는 불운에 우는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해가 산마루에 저무나 떠오르나, 자나 깨나 떠나간 임을 그리는 작품이다.
*산 위에
바다가 가로막힌 먼 마을에 있는 임을 그리며 인간의 순정한 영혼의 교감을 그린 작품이다.
*임의 노래
맑은 영혼이 꿈꾸며 사모하는 임에 대한 사랑이 한결 아름답고 깨끗하며 그러므로 사랑이 사랑으로서 높은 보람을 담은 작품이다.
*실제
젊은 날이 애달픈 사랑은 다가 올 미래의 고락을 이기는 보람찬 추억일 거라는, 지금은 혼자이지만 스스로를 다독이는 작품이다.
*임의 노래
밤마다 닭이 울적이면, 그 꼭두새벽에 임의 넋을 맞이하려 나가보는 그 애달프고 창자를 저며내는 슬픔을 담은 작품이다.
*임에게
떠난 임에 대한 미련과 원망, 야속한 여인에 대한 가슴에 솟구치는 설움을 담은 작품이다.
*봄밤
애절한 감상과 사무친 그리움으로 꽃과 바람과 밤과 봄을 맞이하는 심정을 그린 작품이다.
*밤
임을 기다리다 지쳐서 홀로 잠자리 들어 흐느끼며, 뼈에 저리도록 고독한 심정을 담은 작품이다.
*고적한 날
애틋한 첫사랑의 서러운 인연이 어쩔 수 없는 운명으로 헤어져 그 아른한 꿈과 설움이 어린 작품이다.
*꿈으로 오는 한 사람
청소년 시절의 가녀린 풋사랑, 부끄러워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인연이 맺어지지 않은 채 평생을 애틋하게 가슴에 새겨진 연정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작품이다.
*꿈꾼 그 옛날
눈, 달빛, 꿈과 임과 샛별로 젊은 날의 티 없는 사랑과 그리움을 하얗게 내린 눈밭에 아로새긴 꿈 같이 서러운 작품이다.
*맘 켕기는 날
온다고 약속하고 오지 않는 임을 기다리는 사람의 안타가운 심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개미
꾸밈없이 쓴 어린이 동시 같은 작품이다.
*삭주 구성
임이 계시는 고향을 그리는 사향가(思鄕歌)이다. 임을 그리는 애절한 정감이 깃들어 있는 작품이다.
*접동새
우리나라 마을 곳곳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시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여수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고향의 임을 그리는, 나라를 잃고 떠도는 나그네의 쓸쓸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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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노래가 되고 그림이 되어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잘 알려진 노래 〈엄마야 누나야〉입니다. 나는 가끔 눈을 지그시 감고 이 노래를 부릅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양식이 없어 밥 대신 물로 배를 채우고 학교로 가던 그 시절에, 누나한테 배운 노래입니다. 목장에 일하러 간 어머니를 기다리며 초가지붕 담벼락 아래 홀로 앉아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배가 고파서, 때론 기다림에 지쳐 울면서 불렀습니다. 객지에 돈 벌러 간 누나가 그리울 때에도 이 노래를 부르면서 마음을 달랬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나면 어쩐지 맺힌 가슴이 시원하게 뚫리는 것 같았습니다.
이 노래를 배운 지 50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누나는 시집을 가서 할머니가 되었으며 나도 어느새 중늙은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 노래를 자주 부릅니다. ‘노래는 여태 나를 살게 해 준 참 좋은 선물이었구나! 노래가 있었기에 비바람 헤치며 여기까지 왔구나!’ 싶습니다.
김소월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입니다. 60여 편의 시가 대중가요로 작곡되어 300여명의 가수들이 노래를 부를 만큼 잘 알려진 시인입니다. 김소월 시는 일제 강점기 서구 문학이 밀물처럼 들어와 판치던 세상에서 우리 겨레의 정서를 쉬운 우리말과 가락으로 담아냈습니다. 그 시절에 우리말로 시를 썼다는 것은 독립운동이고 저항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김소월 시집은 여러 판본이 나왔지만 시화집은 나온 적이 없어 무척 아쉬웠습니다. 좋은 시는 그림이고, 좋은 그림은 시입니다. 이 책 「김소월 시화집」에 그림을 그린 박건웅 선생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더없이 ‘아름다운 화가’입니다. 우리 현대사의 숨겨진 역사를 찾아 만화와 그림으로 표현해, 우리 역사가 바로 가는 데 온 힘을 쏟는 ‘소중한 화가’입니다. 만남과 헤어짐, 고향과 자연, 하염없는 기다림과 그리움이 빼곡히 담긴 김소월 시와 박건웅 선생의 그림이 잘 어우러진 멋진 시화집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시마다 그림 한 편씩 담았는데, 그림 하나하나가 명화입니다. 그래서 시 감상하는 맛이 절로 납니다. 더구나 고급 양장본에 애장판으로 만들어져 그리운 사람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좋은 책입니다. 책 말미에 김소월이 쓴 시에 대한 자기 생각과 문학 스승인 김억과 나눈 편지를 담아 김소월의 드넓은 시 세계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화집을 읽다 보면 저절로 손뼉을 치게 될 것입니다. ‘어어, 이 노래도 김소월 시였구나!’ 하면서 말입니다.
부디 이 시화집이 세상에 나가 편리함과 물질만능에 빠진 메마른 사람들의 가슴을 봄비처럼 포근하게 적셔 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잃어버린 사랑과 그리움과 고향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으로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빕니다.
- 서정홍 (농부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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