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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사회

해킹 사회

: 핸드폰 이메일 와이파이 사물인터넷, 연결된 모든 것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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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33g | 152*225*18mm
ISBN13 9788959895779
ISBN10 8959895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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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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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의 위협이 수십 년간 이어지면서 그들의 공격 방법과 경로는 계속 바뀌었지만, 이들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거의 바뀌지 않았다. 컴퓨터에 관해 약간의 이해가 있는 사람들의 수준도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이들이 언젠가는 완벽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기기가 나올 것이라는 커다란 오해를 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 p.14

피싱은 엄밀히 말해서 해킹은 아니었다. 컴퓨터가 사용자의 의도와 다르게 동작하도록 조종한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컴퓨터는 이렇게 동작할 거야’라는 사람들의 기대를 이용해 만들어낸 하위 버전은 존재했다. 컴퓨터에 올바르지 않은 형식의 이메일이나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올바른 결과가 나오지 않듯이, 무의식적으로 우리에게는 컴퓨터가 거짓을 출력하지 않는다는 기대가 있다. 그렇지만 컴퓨터는 우리가 시키는 대로만 작동하는 기계다. 만약 컴퓨터에 사용자들을 속이라는 명령어가 입력된다면 컴퓨터는 그 명령도 성실히 이행할 것이다. --- p.30

●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설정하면 안 된다.
└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다. 당신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든 계정이 연계되어 피해가 막심할 수 있다.
● 이메일 및 기타 시스템에서는 2단계 인증을 사용해야 한다.
└ 도중에 가로챌 수 있는 문자메시지 기반의 인증보다는 애플리케이션이나 별도의 키(Key) 시스템을 이용한 인증을 해야 한다. --- p.96

한번 상상해보라. 내일 아침 일어나 컴퓨터에 앉았는데 갑자기 검은색 화면이 뜨고, 오늘 미팅 스케줄과 중요한 연락처, 그리고 밤새 작업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들이 보이지 않는다. 공유 서버에 올려놓았던 계약서나 자료 등에도 더 이상 접근할 수가 없다. 당신이라면 어떤 기분일 것 같은가? 물론 백업이 있긴 하다. 하지만 그마저도 해당 데이터가 아직 존재할 때를 가정한 얘기다. 당신의 업무 처리 시간은 점점 두 달, 세 달, 네 달로 늘어난다.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107
“이 업계에 처음 발을 담갔을 당시 제 첫 번째 원칙은 바로 지금 작성하고 있는 내용이 내일 자 뉴스 1면을 장식해도 아무렇지 않을 경우에만 이메일에 쓸 수 있다는 것이었죠”라고 이번 일을 겪었던 사람 중 한 명이 내게 말했다. 소니의 경영진들은 이런 원칙도 없었다. --- p.119

● 만약 지금 운용하고 있는 시스템에서 결함을 발견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시스템을 멈춰야 한다.
└ 전 세계 인터넷 이용자 중 누군가가 당신이 발견한 것을 알아내는 건 시간문제다.
● 해킹에 당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기업의 숙명이지만 이에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나중에 고객들이 그 기업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결정한다. --- p.178

이번 공격은 한 마을 정도의 인터넷 사용량이 한 번의 공격 자원으로 쓰인 것이다. 웹사이트가 집이라고 가정하면 이런 공격은 마치 100만 명의 사람들이 그 집의 초인종을 차례차례 누르고 도망가는 것과 같다. 이렇게 되면 그 집에 사는 사람은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것이다. 집까지 가는 모든 길이 사람으로 막혀 버려 그 집에 용건이 있는 사람들이 방문할 수도, 무엇을 전달할
수도 없어진다. 바로 이런 피해가 웹에서 발생한 것이다. --- p.258

문제는 이런 사물인터넷 기기도 모두 소프트웨어로 동작하며, 세상의 모든 소프트웨어는 필연적으로 완벽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설령 사물인터넷 기기의 소프트웨어가 완벽에 가까울지라도, 그 소프트웨어를 움직이는 운영체제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의 결함이 존재한다는 것은 해당 소프트웨어를 수시로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뜻이다. --- p.271

사물인터넷 기기를 검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쇼단이라는 검색엔진도 존재하는 것을 보면, 이제 더 이상 보안성 낮은 사물인터넷 기기는 내 안전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고 잘라 말한다. 사실상 이제 모든 기기는 나 이외에 누구라도 볼 수 있는 기기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 p.275

사용자 권리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 온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조교수 제이넵 투페키는 《뉴욕 타임스》 기고문에 다음과 같이 자신의 좌절감을 표현했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장애나 데이터 유출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해킹 피해가 발생하는 이유는 제품의 안정성이나 보안 문제를 무시했거나 또는 여기에 제대로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p.302

미라이 소스코드 공개는 봇넷을 만드는 방법이 더 멀리 퍼져 나간다는 의미다. 반면 봇넷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기 시장의 비즈니스 모델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소프트웨어나 펌웨어에 문제가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애초에 해킹하기 어려운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훨씬 더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기업들은 보안보다 거기에 치중하고 있는 것이다. --- p.304

우리는 머신러닝 시스템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를 예측할 수가 없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자연스럽게 더 광범위한 질문을 하게 되었다. 만약 그렇다면 머신러닝 시스템이 자율주행자동차, 가정, 스마트폰에서 널리 쓰이게 되고 예상치 못한 정보가 입력되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는 이야기인데 이것은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아닌가? --- p.315

미래의 국가 대 국가 싸움은 연결성이 높은 인프라를 공격하는 형태일 가능성이 크다.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공격보다 상대 국가 시스템에 피해를 주는 게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미래의 사이버 전쟁에서는 한 발의 총성도 들리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항복기가 올라갈 수도 있다. 그리고 그 항복기를 올린 국가는 도대체 누구에게 항복의 메시지를 보내야 할지 모를 수도 있을 것이다. --- p.320
--- p.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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