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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은 끝났는가?

종교개혁은 끝났는가?

: 현대 로마 가톨릭 신앙에 대한 복음주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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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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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60g | 152*223*30mm
ISBN13 9788934112068
ISBN10 893411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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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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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크 A. 놀 Mark A. Noll
Wheaton College(B. A.), University of Iowa(M. A.),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M. A., Church History and eology), Vanderbilt University에서 철학박사(Ph. D.) 학위를 받고 역사학 분야에서 복음주의의 학문적 탁월성을 고양시킨 세계적인 학자다. 미국교회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기독교역사와 관련된 많은 저서의 저자로 폭넓은 지명도를 얻고 있다. 근래에는 연구의 지평을 비서구 기독교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미국종교사의 전문가로서 미국 정계와 종교계에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복음주의자 중 한 명으로 그를 선정했다. Wheaton College에서 27년간, 2006년부터는 University of Notre Dame에서 석좌교수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저자 : 캐롤린 나이스트롬 Carolyn Nystrom
Wheaton College(M. A.)에서 역사신학을 전공하고 여러 베스트셀러 성경공부 교재를 쓴 프리랜스 작가이자 출판 편집자이다. 존 스토트, 제임스 패커, 마크 A. 놀, 빌 하이벨스 등 저명한 저자들과 함께 책을 쓰기도 했다.
역자 : 이재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B. Th., Th. M.)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 Div.)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미국 Boston University(S. T. M.)에서 교회사를 전공한 후, 현재 스코틀랜드 University of Edinburgh에서 교회사와 세계기독교학 분야로 박사학위(Ph. D. Candidate)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역자 입니다.
2012-06-19
본서의 역자입니다. 초두에 나오는 도서 소개 중에 '하지만 저자는 미국의 상황 속에서 30여 년 동안 로마 가톨릭과 복음주의와의 소통과 화해를 이루고자 노력하였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사실관계에 오류가 있어서 수정을 부탁드립니다. 저자는 30년간의 소통 노력을 주도한 인물이 아니고, 그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책을 썼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수정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저자들은 미국 상황에서 지난 30년간 이루어진 로마 가톨릭과 복음주의 간 소통과 화해 노력을 방대한 문헌 연구를 통해 정리하고 평가한다.'

감사드립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중 복음주의자 빌리 그레이엄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의 경력은 복음주의와 가톨릭교회 간 관계가 급속하게 변하는 상황만큼이나 세상의 이목을 끈다. 남부 근본주의 혈통이자 순수한 복음주의 교육을 받은 그레이엄은 그의 전도자 생애 초기에 로마 가톨릭 신자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관계를 거의 누리지 못했다. 1950년대에 남미와 필리핀의 가톨릭 지도자들은 자국 가톨릭 신자가 빌리 그레이엄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엄금했다. 같은 시기 미국 내 지역 사제와 주교들 역시 자주 빌리 그레이엄 전도집회에 참석하지 말라고 교인들에게 말했다.
1960년 대통령 선거에서 그레이엄은 자신이 리처드 닉슨리처드 닉슨(Richard Nixon, 당시 공화당 후보자였다-역주)을 열정적으로 지지한다는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또 민주당 정권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하지 않고 간신히 견뎌냈다. 당시 민주당 정권에는 가톨릭 신자로서 미국의 첫 번째 대통령이 된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뿐만 아니라, 상원 다수파의 지도자였던 가톨릭 신자 마이크 맨스필드마이크 맨스필드(Mike Mansfield), 역시 가톨릭 교인이던 하원의장 존 매코맥존 매코맥(JohnMcCormack)도 있었다. --- p.41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 여전히 생생히 살아 있는 과거에, 가톨릭 신자와 복음주의 개신교인은 서로를 지속적으로, 영구적으로, 끈질기게 상호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았다. 이 의혹은 1960년대 초반 이래 발전된 것과는 전혀 다른 종교적 갈등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이었다. 로마 가톨릭 신자와 복음주의자가 여전히 많은 차이점을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지만, 오늘날 소통과 신학적, 사회적 협력과 상호 격려의 가능성은 심지어 한 세대 이전보다 훨씬 더 높아져서 작은 혁명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가톨릭교회와 개신교 간에 얼마나 오랫동안 전투가 벌어져 왔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수년 동안에도 옛 적대감이 여전히 진하게 남아 있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 p.71

한때 로마 가톨릭 신앙에 대한 태도가 오로지 비판 일색이던 여러 지역에서 이제는 복음주의자의 태도가 극단적으로 다양해졌다. 이런 태도들은 날카로운 신학적 비판을 통한 일방적 거부에서부터 다양한 유형의 조심스런 수용과 협력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일부 복음주의자는 심지어 현대 로마 가톨릭 신앙으로 개종개종하는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런 입장들, 즉 적대, 비판, 협력, 개종이라는 네 입장은 이 반응의 폭이 넓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각각의 반응은 또한 복음주의 내부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한다. --- p.307

이 마지막 장에서는 이렇게 복음주의 역사와 신학 관점에서 분석된 현대 가톨릭교회를 어떻게 보아야 할지 이야기해 보려 한다. 이 평가는 사실상 인상에 근거한 것이고 동시에 수사적인 평가인데, 이는 최소한 부분적으로라도 이 주제의 중요성에 어울리는 깊이로 현대 로마 가톨릭교회를 분석하려면 일생에 걸친 연구와 주의 깊은 결의(casuistry, 특정 양심의 문제나 행위에 일반적 윤리의 원리를 적용하기-역주)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잠정적일 뿐인 이 책에서 우리가 다룰 수 있는 것은 합의된 영역과 합의되지 않은 영역을 고려하고, 현재 상황이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에 대해 폭넓은 관점을 제시한 다음에, 이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질문, “종교개혁은 끝났는가?”로 돌아가는 것이다.
--- p.379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한국의 상황에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특히 보수적인 신앙 입장에 서 있는 독자들-은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 교회의 문제에 대해 찬이나 반, 혹은 중립적인 모호한 입장을 취해왔던 한국 개신교 독자들이 이 책이 전하고 있는 저간의 노력과 그 진전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저자가 책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지난 5백 년간의 긴 대립의 역사 가운데서 양측 모두 서로를 비판할 자료들은 굉장히 많이 쌓여 있다. 그래서 서로 상대방을 의심과 의구심으로 대할 충분한 이유들이 있다. 과거의 논란을 끄집어내어 과거의 싸움으로 되돌아가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그런 싸움이 금새 지금 오늘의 현장에서도 벌어질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그동안 주로 미국 상황에서 미국의 로마 가톨릭과 복음주의권의 몇 교파들과 개인들이 한두 번이 아니라 거의 30여 년 이상씩 장기간 동안 만나고 대화하고 고민하고 서로의 입장을 정리하면서 대립과 오해의 상황을 어떻게 이해와 협력과 상호차이에 대한 인정의 단계로까지 진전시켜 왔는가를 우리에게 전한다. 그리고 중요하게는 왜 이러한 만남과 대화와 협력이 미국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가능할 수 있었는지를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역사의 진전과 움직임 및 사료에 대한 인식에 반대할 사람도 있고 또 로마 가톨릭교회와의 대화 자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는 이 책이 일종의 타산지석으로서 현단계의 한국적 상황에서 로마 가톨릭교회를 포함해서 한국교회들이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씨름해야 할 시급한 방향을 한국 사회에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 로마 가톨릭교회와 대다수의 보수적인 혹은 복음주의권의 개신교 사이에 건너기 힘든 깊은 골이 우리의 현장만큼 깊게 파여 있는 곳이 드물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하면, 바로 그런 점에서 이 책에서 배울 점이 많이 있다.
의미 있는 책을 한국교회에 소개하기 위해 번역의 긴 고통을 견디며 작업해주신 이재근 목사님과 출판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 책이 신구교를 아우르는 하나님나라의 진전에 중요한 도화선이자 촉매제, 출발선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김재영(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조직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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