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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거벗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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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70g | 145*210*20mm
ISBN13 9788993463309
ISBN10 899346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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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철웅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문화연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학부 전공 수업을 퍽 싫어했지만, 그 덕분에 다른 인문학도들과 달리 정보문화에 대해 색다르게 이해하고 「CCTV의 정치학」이란 석사 논문을 쓸 수 있었다. 계간 『문화/과학』의 편집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망가진 대학 내에서 희망의 진지를 구축해보고자 인문학 플랫폼인 ‘자유인문캠프’를 기획하고 있다.
저자 : 홍성수
고려대학교와 런던정경대(LSE)에서 학업을 마치고,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 분야는 법철학, 법사회학, 인권법이며, 법의 과잉이 한국의 민주주의와 성찰적 사회구조를 질식시킨다는 문제의식하에, 다양한 법과 인권 관련 이슈를 연구해왔다. 최근에 다룬 주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이론, 인권경영, 표현의 자유, 지역인권조례, 학생인권조례, 차별금지법, 법과 정치, 성희롱, 소송운동 등이다. 인권과 관련된 여러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법사회학』(공저), 『MT 법학』(공저) 등이 있다.
저자 :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서울대학교 법학과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같은 대학 법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경성대학교 법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에서 헌법과 인권법, 법사회학 등을 가르친다. 최근에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한 일을 하고 있으며, 사회 발전과 인간 역량의 확장을 위하여 법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으며 또 해야 하는지를 공부하고 있다. 참여연대 운영위원장과 ‘인권재단 사람’의 이사, 기타 법학 관련 학회의 임원직을 맡고 있다. 쓴 글로는 「한미 FTA와 국가책임」, 「주한미군의 역할변화와 평화헌법」, 「사회권과 사법심사」, 『떼법은 없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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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1962년 제정된 주민등록제도는 1968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이런 주민등록제도가 시행되면서 초보적이지만 행정이 전산화되기 시작하고 주민등록체제가 완비되는 시점, 즉 1970년 전후로는 국가가 개개인을 거의 파악하게 됩니다. 당시 박정희의 목표는 전 국민을 단 한 명의 열외 없이 병영국가체제에 동원하는 것이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기업들이 앞으로 우리 정보를 어떻게 어디까지 활용할 것인지, 우리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정보들이 국가기관으로 넘어갔을 때는 그야말로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 본문 중에서

우리 스스로 프라이버시가 무엇이며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해 깊이 성찰할 때 자본과 국가의 감시와 통제를 벗어날 길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버시를 소유와 재산의 문제가 아니라 사라질 권리, 보이지 않을 권리, 물러날 권리로 새롭게 사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본문 중에서

황당한 것은 이메일에 대한 수색은 통상적인 압수수색 절차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압수수색을 할 때는 영장을 보여주고 어떤 경우에는 변호사까지 입회한 상태에서 기재된 물건만 압수하게 됩니다. 거기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죠. 그러면서 나름대로 방어권이 행사됩니다. 그런데 이메일 압수수색은 사전 통지 절차 없이 이루어지곤 합니다. 심지어 자기 이메일이 압수수색 당했다는 것을 재판 과정에서 알게 되기도 하고요. 변호인과 이메일을 주고받은 내용까지 압수되었던 사례도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정보화라는 것은 정보를 장악한 주체에게 우리 생활 자체가 종속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국가가 어떤 편의를 위해서 한다지만 그것이 나중에 우리 생활을 지배할 권력이 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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