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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한 스푼

fta 한 스푼

: 그리고 질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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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10g | 153*224*30mm
ISBN13 9788994340128
ISBN10 89943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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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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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망하는 것이 자신의 경제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고, 비정규직의 삶을 개선해주지도 않고, 여성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것도 아니다. 농업이 망하는 만큼, 수출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게 만든 것, 그래서 분야별로 따져보지만 정작 자신의 경제적 운명에 대해서는 따져보지 못하게 만든 것, 그게 한미 fta의 공적인 논의 프레임의 특징이었다. --- 본문 중에서

물론 약간씩 데이터 ‘마사지’ 하면서도 조작을 하기는 하지만, 만약 한미 fta로 인해서 한국이 무역에서 이익을 본다, 이렇게 나오면 경제학 연구에서는 세계적인 스캔들이 될 것이다. 규모만 조작할 수 있지, 방향마저도 조작한다면, 거시경제학의 기본 틀 자체를 조작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 본문 중에서

그렇다면 상대편인 미국은 엄청나게 뭘 얻어냈는가? 실제로 그렇게 보이지도 않는다. 국가와 국가 사이의 협상이지만, 한국 국민과 미국 국민들, 특히 중산층이나 그 이하 계급은 손해를 보고, 미국이든 한국이든, 다국적기업의 경우는 이익을 많이 보게 되는 게 fta라는 협상의 기본 구조라서 그렇다. --- 본문 중에서

조선 시대 같았으면, 이건 외교부가 ‘주상을 능멸’한 행위라고, 협상 당사자들이 귀향 갔을 사안이다. 줄 수 없는 걸 외교부가 미국한테 주고 온 것이고, ‘주고받기’가 아니라 그냥 일방적으로 주고 온 것 아닌가? --- 본문 중에서

협상가들이나 외교부 직원들이 ISD 문제에 대해서 배상할 것도 아니지 않은가? 자기들은 대충 해놓고 빠져서 나중에 삼성에 취직하거나,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나서면 그만이지만, 남아있는 국민들은 아주 피곤하게 된다. --- 본문 중에서

‘싼 게 다다’라는 외교부식 사유와 ‘돈이 다가 아니다’라는 정신이 골목상권에서 정면으로 부딪힌다. 두 힘은 전 세계적으로 충돌하는 중이고, 드디어 그 흐름이 한국에서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 본문 중에서

이미지와 현실은 다르다. 한국의 수출이 엄청나게 늘고 우리의 청년들은 세계로 진출할 것 같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미지일 뿐이다. 지금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고용안정성과 적절한 복지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세대 간 왜곡에 대한 시정이다. 한미 fta는 그런 흐름과는 정반대이다. 외교부나 전경련이 한국 청년들의 미래를 고민하면서 한미 fta에 목숨을 걸고 있겠는가. --- 본문 중에서

2012년 대선은 아마도 토건이 시험대에 올라가는 순간이 될 것이다. 이것은 큰 싸움이다. 작게는 한국 경제의 명운이 걸려 있고, 크게는 동북아 경제가 걸려 있는 싸움이기도 하다. 한국의 상황에서 복지냐 아니냐, 이건 오히려 이념적이지만 토건에 비하면 작은 싸움일 수도 있다. --- 본문 중에서

한국이 fta에서 최고로 앞선 나라가 되었다는 얘기는 우리가 그만큼 뛰어나다는 게 아니라 ‘글로벌 호구’라는 반증이 아닌가? --- 본문 중에서

정권이 바뀌어 이명박 시대가 되면서 이제 누구도 제어하기 힘든 경제부처 중의 경제부처가 되어버렸다. 브라보! 생긴 뒤 5년간은 눈치도 조금 보고 잠잠하게 있다가 그 다음 5년에는 민주정권을 말아먹는 일을 하고 그 다음 5년에는 드디어 삼성 사장과 국회의원을 배출하게 되었다. 이게 DJ 이후 간추린 통상교섭본부의 역사 아닌가. 그 다음 5년은 이제 완벽하게 한국을 쥐고 흔들려는 순간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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