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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오영수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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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148*210*20mm
ISBN13 9788966802647
ISBN10 896680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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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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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오태호
오태호는 1970년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집은 초등학교 2학년 무렵 철거되어, 지금은 그 자리에 왕복 6차선 도로가 나 있다. 어쩌면 유목적 도시인의 팔자를 타고났는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장위동 근처의 장위국민학교와 남대문중학교, 서라벌고등학교를 타고난 체력으로 12년 동안 개근하고, 그러저러한 성적으로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1989년 입학한다. 1989년은 정권과 시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승했다. 그래서 민족과 민중, 노동과 계급, 해방과 통일 등의 소위 굵직굵직한 이야깃거리들이 화제였다. 그러므로 당연하게도 ‘오롯한 나의 정체성’에 대한 성찰은 뒷전일 수밖에 없었다. 그저 화염병과 쇠파이프, 짱돌과 최루가스가 뒤범벅된 교정과 거리에서 ‘나’와 세계는 그렇게 서걱거리며 절뚝거릴 수밖에 없었다. 그때 나는, 내 주변의 다른 친구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문학과 혁명을 동시에 꿈꾸는 몽상가였다. 몽상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던 대학 4년이 끝나갈 무렵, 김영삼 정부가 들어서면서 나의 대학 시절 꿈은 표면적으로는 좌절되었다. 1993년 대학을 졸업하면서, 이제 비로소 ‘나는 누구고,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나에게 진정한 청춘의 방황은 대학을 졸업하면서부터였는지도 모르겠다. 대학 4년 내내 항상 ‘누구와 함께’였던 ‘우리 안의 나’에서, 대학원 입학시험을 혼자서 준비하는 6개월 동안에 나는 이제 ‘홀로인 나’로 거듭나야 했다. 그러한 과정을 거치며 들어온 대학원 생활에서 나는 다시금 문학적 자아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1998년 〈황석영의 “장길산” 연구〉로 석사 학위논문을 쓰고, 대학원 박사 과정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문학과 삶에 대해 더욱 진지한 성찰을 하게 된다. 박사 과정을 수료한 2000년부터는 대학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비롯한 교양과목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1년에는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에 당선되었고 이후 여기저기에 잡문을 쓰고 있다. 2004년에는 〈황석영 소설의 근대성과 탈근대성 연구〉로 박사 학위논문을 제출했고, 2005년에는 소설 평론들을 모아 ≪오래된 서사≫를, 2008년에는 시 평론들을 모아 ≪여백의 시학≫ 등 두 권의 평론집을 상재했다. 평론 〈고요한 정신의 깊이들〉로 제13회 ‘젊은평론가상’(2012)을 수상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학부대학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요즘 들어 문학은 삶과 현실을 숙성하게 한다는 모토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숙성은 말 그대로 빠름보다는 느림 쪽에 가 닿아 있는 표현이다. 대학시절에는 몹시 들떠 있다는 주변의 지적을 받았었고, 지금은 지나치게 가라앉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가급적 시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문학이 언어의 속살을 들추어 삶을 위무하는 도구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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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하는 음식일수록 맘이 당기듯 잊어버리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놓치기 싫은 마음―그것은 해순이에게 까마득 사라져 가는 기억의 불씨를 솟구쳐 사르개를 지펴놓은 것과도 같았다.
---「갯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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