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압록강 아리랑

압록강 아리랑

: 최범산의 항일유적 답사기

리뷰 총점9.5 리뷰 10건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524쪽 | 884g | 153*224*35mm
ISBN13 9788991223462
ISBN10 899122346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범산
작가, 사진작가, 항일유적 전문가, 항일유적연구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아시아인권센터 자문위원. 1986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안족』 『임진강 가는 길』 등 30여 편을 발표했고 그밖에도 장편소설 『나는 꿈꾸지 않는다』 『반역의 江』 시집 『압록강』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역사가 증명하고 있듯이 순국선열들은 중국인과 힘을 합쳐 공동의 적, 일본침략자들과 싸웠다. 중국은 항일투쟁에 관련해서 만큼은 피를 나눈 동지의 나라가 분명하다.
그런데 항일동지들이 함께 피를 흘렸던 중국땅에서 어찌하여 우리 민족의 항일유적지들이 이토록 보잘것없는 대우를 받게 되었는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선열들의 유적이 옥수수밭에 초라하게 묻혀야만 하는지, 잡초더미에 묻혀 폐허가 되어가고 있는지, 기념비는커녕 안내석조차 세울 수 없는 건지 묻고 싶다.
또다시 항일유적들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일을 게을리 한다면, 강 건너 불 보듯 하며 지나간다면, 우리 민족의 정기는 빛을 잃고 어둠에 묻혀버리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지금부터라도 지난날을 반성하고 항일유적 발굴과 복원, 순국선열추모사업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만약 우리나라가 또다시 침략을 받아 국권이 위태로워지게 된다면, 그때는 누가 목숨을 걸고 그들과 싸울 것이며, 누가 전 재산을 팔아 무관학교를 세울 것이며, 누가 의병이 되고 독립군이 되어 기꺼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인가.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은 대부분이 반성과 사죄의 말 한마디 남기지 않은 채 죽어갔고, 그 후손들 역시도 일말의 반성과 죄의식 없이 선대가 남겨놓은 재산으로 떵떵거리며 살고 있다. 이렇게 어이없는 한국의 현실을 앞에 두고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역사를 가르칠 수 있겠는가? 그들을 엄하게 단죄하지 못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세간에 회자되는 말이 있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역설의 논리가 역사의 진실이 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나는 항일유적지 답사를 다니며 중국의 각 지역에 건립된 항일열사탑과 기념관들을 보았다. 중국 텔레비전을 켜면 일본군과 싸웠던 항일영웅들의 드라마가 매일 상영되고 있었다.
잡초만 무성한 산골에서, 안내팻말 하나 없는 들판에서, 아파트촌으로 변해버린 도시에서 대한민국 순국선열들의 항일투쟁 유적지를 찾아 헤맬 때마다 절규하는 순국선열의 소리를 들었다. 폐허가 된 유적지에 남아 있는 역사의 한 조각 한 조각을 맞추어 가며 기록되고 보존된 역사의 위대함을 깨달았다.
신흥무관학교 창립 100주년에 즈음하여 바라는 것은 3월 1일 삼일절, 4월 13일 상해임시정부 창립일, 6월 6일 현충일, 8월 15일 광복절,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등 애국선열을 기리는 기념식에서 약속했던 수많은 선언들이 진정으로 실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고 기념식에 참석하여 가슴에 새겼던 감동들이 잊히거나 일시적인 구호가 되지 않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