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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본능

소비 본능

: 왜 남자는 포르노에 열광하고 여자는 다이어트에 중독되는가

[ 양장 ]
리뷰 총점8.6 리뷰 23건
베스트
경제 경영 top100 3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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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153*224*30mm
ISBN13 9788984056800
ISBN10 898405680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대부분의 종이 직면하는 두 가지 핵심적인 생존 문제는 음식 채집과 포식자 회피이다. 소비의 맥락에서 많은 현상들은 근래의 생존 문제들에 대한 적응적인 해결책의 표현이다. 고칼로리 식품에 대한 우리의 보편적인 선호는 칼로리가 부족하고 확보 여부가 불확실한 환경을 극복하려는 적응의 결과이다. ---p.80 ‘지구에서 인간으로 살아남기’

수많은 종들이 다양한 형태의 기만적 신호를 내보낸다. 일부 경우 가짜 신호는 음식을 얻는 수단이나, 포식자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생존을 위해 진화했다. 예를 들어 악어거북은 벌레처럼 보이는 빨갛고 가는 자신의 혀를 입 밖으로 꺼내 미끼로 사용함으로써 순진한 고기들을 유혹한다. 또 일부 독이 없는 뱀들은 경계색을 통해 다른 동물의 접근을 차단한다. 다른 경우에 기만적 신호는 짝짓기 게임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런 의미에서 많은 유성생식 종에서 수컷과 암컷은 진화적 무기 경쟁을 벌이는 셈이다. 대개 수컷은 암컷을 속이는 방식을 진화시키고 암컷은 사기꾼과 진정한 구애자를 구분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진화시킨다. ---p.113 ‘과시적 소비 : 선택받기 위한 인간 동물의 생존 전략’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고자 하는 뿌리 깊은 필요를 가진 사회적 종이다. 인간의 사회성은 호혜적 연대를 형성하기 위한 진화적 명령에 의해 부분적으로 추동된다. 이런 인간적 보편성은 가까운 친구에게 주는 선물, 이질적 문화들에서 발견되는 환대의 전통, 경제적 거래에 내재된 신뢰, 내집단 소속 여부를 알리고 싶은 욕구-유행하는 옷을 입거나 문신을 하거나 스포츠팀을 응원하는 것 등-처럼 수많은 소비적 맥락에서 발견된다. 끝으로 최근에 두드러진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 브랜드 커뮤니티 등-의 급성장은 상호 연결성에 대한 인간의 욕구를 추동하는 진화적 힘을 말해준다. ---p. 182 ‘호혜적 이타주의 : 이타주의의 가면을 쓴 이기주의’

적절한 공포 소구는 대개 인지적인 자원을 메시지에 할애하게 만들 정도로 충분히 생생하면서, 동시에 공포를 초래하는 문제에 대응하고, 나아가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생각하게 만든다. 인간이 다양한 수준의 공포 소구에 반응하는 방식이 문화 특정적 현상이라고 생각할 이유는 없다. 공포 반응은 원래 환경적 위협에 적응하기 위해 진화한 보편적인 감정이다. ---p.237 ‘진화심리학으로 광고하기’

소비자들은 충동구매, 섭식 장애, 과도한 일광욕, 성적 비행, 포르노 중독, 도박 중독, 죽음을 무릅쓴 신체적 위험 감수를 비롯한 수많은 자해적 현상에 취약하다. 사회적 구성론자들이 제시한 대체로 잘못된 표준적인 설명은 소비자의 비합리성이 지식 부족(“소비자들에게 일광욕의 위험을 가르쳐야 한다” 등)이나, 해로운 정보(“미디어가 섭식 장애를 초래한다” 등)에서 기인한다는 것이다. 각 부적응적인 행동은 강한 성 특정성을 지니며, 이 점은 여러 문화적 환경과 시대에 걸쳐 유효하다. 이 같은 사실은 보편적 현실이 공유된 생리적 유산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문제의 비합리적인 행동들은 적응으로 진화한 메커니즘에 의해 추동되며, 이 적응은 때로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혹은 변질되어 해로운 결과를 초래한다. 결국 이 현상들은 우리의 생리로부터 분리할 수 없다. 따라서 이 행동들을 억제하기 위해 순전히 환경적 요인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기획된 모든 정책적 개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p.316 ‘비합리적 소비 행동을 부추기는 원초적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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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동안 마케팅에서는 ‘차별화’란 단어 아래 특수하고 다른 것에만 주의를 기울이고 가치를 부여했다. 이 책의 저자는 새로운 트렌드를 찾겠다는 사람들에게 변하지 않은 트렌드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라고 주문한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이어지는 트렌드나 현상들은 바로 인간의 기본적인 속성인 본능이다. 근본을 짚으며, 혁신을 도모하는 마케터들이 본능적으로 집어서 읽어야 할 책이다.
- 박재항, 이노션월드와이드 마케팅본부장

사실 이 책은 모든 사람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이 제공하는 혜택을 무시하기에는 그 효용이 너무 크다. 이 책에 담긴 주요한 진화론적 원칙들을 삶과 일에서 활용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성공을 거둘 것이다. 반대로 이를 활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제품과 아이디어를 놓고 다투는 시장의 진화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패자가 될 것이다. - 데이비드 버스(David M. Buss), 텍사스대학 심리학 교수

우리는 타고난 소비자들이다. 이 책의 저자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흥미로운 자료들을 통해 일상적 의식과 기호를 명쾌하게 분석하여 우리가 공유한 인간적 유산을 되살린다. 앞으로 나는 절대 하이힐이나 뷔페를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지 못할 것이다. 이 책은 상품을 팔거나, 사거나, 자신과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 헬렌 피셔(Helen Fisher), 러트거스대학 인류학 교수 ㆍ 《나는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Why Him? Why Her?)》의 저자
이 책은 진화 소비심리학의 선구자가 쓴 재미있고, 섹시하고, 다채로우며, 불경한 책이다. 사드는 다윈 이론을 제품 개발, 브랜딩, 마케팅, 광고를 위한 비밀 무기로 만드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 책은 소비자의 생활과 비즈니스의 속성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 제프리 밀러(Geoffrey Miller), 뉴멕시코대학 심리학 교수 ㆍ《스펜트(Spent)》의 저자

“당장 《소비 본능》을 소비할 것을 권한다! 사드는 대중문화 분야의 설득력 있는 사례들을 현대 진화 생물학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숙하게 혼합하여 소비 선택의 생리적 토대를 드러낸다. 이 책은 다른 어떤 책들보다 우리의 소비와 관심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의 일상적 경제 활동과 관련하여 이 책만큼 일반인들에게 쉽고 설득력 있게 다가온 책은 없었다.”
- 데이비드 버래쉬(David P. Barash), 워싱턴대학 심리학 교수

햄버거, 페라리, 포르노, 선물 제공은 본능의 산물이다. 진화 심리학자인 개드 사드는 《소비 본능》에서 그 방식과 이유 그리고 훨씬 많은 것들을 말해준다. 그는 위트와 매력이 넘치는 명료한 문장으로 진화론적 관점에서 소비의 실체를 밝힌다.
- 토드 새클퍼드(Todd K. Shackelford), 오클랜드대학 심리학 교수 ㆍ [진화심리학] 편집자

개드 사드는 진화 심리학적 통찰을 소비 행동에 능숙하게 적용했다. 그는 이런 통찰을 활용하여 수많은 행동들을 설명했다. 우리는 소비자로서 우리의 행동을 추동하는 근거를 이해함으로써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케터들도 소비 행동의 깊은 진화적 토대를 이해함으로써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이 책은 재미있고 잘 읽힌다.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 폴 루빈(Paul H. Rubin), 에모리대학 경제학 교수

개드 사드는 진화를 통해 형성된 우리의 선호와 전략이 소비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능숙하고 강렬하게 보여준다. 그는 주장을 전개하는 데 조금도 머뭇거리지 않는다. 진화는 중요하다. 기업이든 소비자든 간에 진화가 인간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면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피터 토드(Peter Todd), 인디애나대학 심리학 교수

머지않아 마케팅 분야는 진화론적 분석을 통해 정보를 얻게 될 것이다. 상품을 파는 사람들은 마음의 구조를 이해하려고 애쓴다. 사드는 최초로 다윈 이론의 빛을 비추어 소비 성향을 조명한다. 광고부터 수간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사례와 연구 결과로 가득한 뛰어난 책, 《소비 본능》은 소비 패턴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 로버트 커즈반(Robert Kurzban), 《(다른) 모든 사람들이 위선자인 이유(Why Everyone(Else) Is a Hypocrite)》의 저자

현대 다윈 이론을 토대로 열정과 위트를 수반하여 인간의 기호와 혐오 그리고 욕구를 폭넓게 다룬 대단히 매력적인 책.
나이젤 니콜슨(Nigel Nicholson), 런던 경영대학원 조직 행동학 교수 ㆍ《인간이라는 동물 관리하기(Managing the Human Animal)》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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