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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에서 나를 만나다

그림 속에서 나를 만나다

: 자화상으로 내 마음 치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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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80g | 143*224*20mm
ISBN13 9788901126050
ISBN10 890112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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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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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변화의 시기를 겪는 사람들에게는 루벤스의 그림을 추천하는 편이다. 다른 화가들에 비해 루벤스가 생의 주기를 비교적 잘 넘긴 편이다. 팝아트와 같은 현대 미술은 삶을 돌아보는 여유를 주지 못하지만 중년을 잘 넘긴 루벤스의 그림에는 여유가 묻어난다. ---「귀족처럼 보이나요?」 중에서

나를 찾아온 한 아이는 그림을 그릴 때 오직 초록색만 사용했다. 초록색 옷, 초록색 비, 초록색 집……. 이 아이는 할머니와 살다가 다섯 살이 되면서 엄마와 같이 살게 되었지만 엄마에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이가 초록색만 쓰는 것도, 엄마와의 애착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알고 보니 너무 강한 그리움 때문이었다. 언젠가 엄마가 “엄마는 초록색이 제일 좋아”라고 말했고 이후 초록색은 아이에게 엄마를 향한 그리움의 상징이 되었던 것이다. ---「얼굴을 자세히 그리기 힘들다면」 중에서

이 그림은 자연법칙을 위배하고 있다. 자세히 말하면 이 그림에는 착시 그림과 유사한 특징이 있다. 손을 강조하기 위한, 손 주위의 푸르스름한 배경 처리는 뭉개진 아랫도리와 함께 뒷벽으로 이어 지고 있다. 즉 인물의 뒤쪽에 위치한 뒷벽이 실상은 가슴 앞의 손과 이어지면서 아이러니를 보인다. 뭉크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얼굴과 담배가 가장 인상 깊게 눈에 들어오지만 실상은 벽 뒤로 숨고 싶은 뭉크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나 싶다. 아버지가 두려운 것인지, 대중이 두려운 것인지. 그는 무엇으로부터 그토록 숨고 싶었을까. ---「어디로부터 숨고 싶었을까」 중에서

미술치료를 하다 보면 사람들의 건강상 문제를 찾아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색을 쓰느냐를 보고 색맹을 찾아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재활 환자의 그림이 어느 방향으로 치우쳐 있느냐에 따라 어느 쪽 뇌가 손상되었는지, 그래서 어떤 기능에 문제가 생겼는지를 알 수 있다. 코끝을 강조한 인물화를 보면 알코올 중독자의 그림인 경우가 많다. 말하지 않은 건강상의 문제들을 환자들에게 들려주면 환자나 보호자는 어떻게 알았느냐며 놀라기도 하고 알려줘서 고맙다며 감탄하기도 한다. 많은 환자를 치료하다 보면 내게만 보이는 미술치료의 비밀이라고나 할까. 치매 환자들은 한정된 소재를 반복해서 그리는 경우가 많고 붓 터치도 일정하다. 그리고 치매 환자들은 전신상을 그리는 경우가 드물다. ---「캔버스에 나타나는 몸의 이상신호」 중에서

르누아르의 주조색인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은 심리적으로 평온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이 색깔들은 난색 계열로 빨간색은 따뜻함(격정, 화, 환희, 활력, 흥분), 주황색은 적극성(기쁨, 들뜸, 활발, 건강), 노란색은 활동성(쾌활, 명랑, 유쾌, 활동, 건강)을 나타낸다. ---「행복은 전염된다」 중에서

이 자화상에는 건강한 자아상이 그대로 표출되고 있다. 자아상은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느냐에 관한 것인데 보테로의 자화상은 자신의 모습을 부정적으로 왜곡시키지 않고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이렇게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한 사람은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 그래서 이 자화상을 보는 사람도 유쾌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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