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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것은 아프다

살아 있는 것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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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35쪽 | 366g | 153*224*20mm
ISBN13 9788993838183
ISBN10 899383818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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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그건 바람이야. 어디로든 불 수 있다고.”
이 말은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되었다. 인생의 예측 불가능성과 불확실성이 나를 혼란에 빠뜨릴 때 나는 토니에게 이렇게 말하길 좋아한다.
“또 왔네, 인생이란 날씨가. 봐, 이건 바람일 뿐이야. 어디로든 불 수 있어.”
그런 다음 도겐 선사의 구절로 돌아가 이런 사실을 나 자신에게 상기시킨다. 그 매서운 추위를 가져온 바람이 나로 하여금 뒤이어 올 어떤 즐거움을 준비시킨다고. ---p.59

붓다는 ‘두카의 종말’에 관해 육체적 고통을 끝내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육체적 고통은 인간사의 피할 수 없는 일부분이다. 붓다는 마음속 고통의 종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것이 곧 이 책의 주제이다. ---p.53

‘다른 사람의 기쁨에 함께 기뻐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은 내가 더 이상 이끌어 갈 수 없는 삶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였다. 이것이 없었다면 나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었을 것이다. 만성병 환자들은 활동이 너무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평범하게 자신의 삶을 사는 모든 사람에게 질투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p.82

감사하게도 공감은 질투심이라는 독에 대한 강력한 해독제이다. 병에 걸린 뒤 이 거룩한 상태를 쉽게 만들 수 있기까지 내게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처음에는 순전히 의지에 따라 공감하기를 연습했다. 지인들이 남편 토니와 내가 자주 가던 멘도시노 해변에 갈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질투심은 추악한 모습을 드러냈다. 나는 공감 수행을 기억해 내고 조용히 이렇게 말하며 그들에 대해 기쁨을 느끼려고 노력했다. ---p.83

그러던 어느 날 ‘내가 고통의 끝에 이르기를’ 부분에 가서 깨닫게 되었다. 아픔을 그만 느끼기를, 다시 말해 몸의 불편함이 ‘사라지기’를, 그리고 이제 ‘그만 아프기’를 내가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을 원하는 것은 당연히 더 많은 고통을 가져올 뿐이다. 그때 나는 대부분의 고통이 병으로 인한 몸의 불편함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생각하며 반응하는 마음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p.89

하지만 다음 순간, 내 삶이 진정으로 완벽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나는 미소 지었다. 내 삶에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삶이다. 이것이 바로 나의 삶이다.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내 진심 어린 기원은 다음과 같다. 당신이 평화롭기를, 편안한 행복을 누리기를, 고통의 끝에 이르기를, 그리고 자유롭기를.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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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이나, 아픈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나, 자신이 바라던 것이 아닌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토니 버나드는 자기 경험의 깊은 고통과 그것과 똑같은 깊은 기쁨을 우리와 함께 나눈다. 우리가 자신이 처한 상황의 고통을 인정하고, 어떠한 일이 생기더라도 기쁨과 만족감을 여전히 찾을 수 있도록. 병에 의해 자신의 인생이 극적으로 제한된 이후에도 삶에 온전히 뛰어들고 그 과정을 우리와 나누려는 그녀의 의지는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어, 우리 자신의 삶을 좀 더 충실하게 살도록 만든다.
리자베스 로머 박사 (《불안을 통해 배우는 마음챙김 명상법》의 공동 저자)
육체적 건강을 잃을 때 우리는 우리의 삶을 잃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포기하지 않는 진실성과 깊은 통찰을 통해 토니 버나드는 어떻게 상실이 감사와 사랑, 이해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타라 브라치 (《근본적으로 받아들이기》의 저자)
거침없이 솔직하고 분명하게 말하는 책.
스티븐 베첼러 (《어느 불교 무신론자의 고백》의 저자)
아픔을 환영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용기를 주는 책. 왜냐하면 우리가 아플 때 출구가 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그 장애물이므로. 이 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서 자기 자신을 틀린 사람 취급하지 말라고 말한다.
존 태런트 (《당신의 삶을 구원할 코뿔소와 그 밖의 화두》의 저자)
토니 버나드는 인생이 질병으로 황폐화된 이들에게 생명줄을 던져 준다. 그리고 고통을 평화로, 심지어 기쁨으로까지 변화시키는 방법을 보여준다.
린 로이스터 (드폴 대학교 ‘만성 질환 이니셔티브’ 책임자)
이 책은 삶에서 두려움과 다툼을 조용히 내려놓게 해 주는 초대장과 같다. 토니 버나드는 심오한 불교 교기를 자신의 만성병과 때때로 몸을 쇠약하게 만드는 아픔에 조심스럽게 적용시킨다. 질병과 행복에 대한 다른 관점을 제공하면서 이 두 가지가 서로 공존할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사이칼라지 투데이
토니 버나드가 불교를 적용하는 방식은 깊이 있고, 그녀의 통찰력은 부드러우면서도 솔직하다. 변함없이 지속되는 신체적 질병이 불러온 정신적 고통을 줄이기 위해 시대를 초월한 붓다의 지혜를 이용하기로 한 그녀의 결정으로부터 다른 사람들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책에서 도움을 얻기 위해 당신이 아플 필요는 없다. 이 책은 인생을 온전히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조이 셀락 (《넌 아픈 사람처럼 보이지 않아!》의 저자)
평화롭게 만족하며 사는 것은 삶이 잘 흘러가고 있을 때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우리 인생이 일순간 뒤바뀌고, 어려움과 고난에 의해 뒤흔들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만성병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영감을 주는 안내서이지만, 사실은 그 이상이다. 매 장마다 우리 삶의 미천한 곳에서 가장 고귀한 진리를 발견하는 것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병과 함께 살아가는 법’이 주제이지만 사실은 살아가는 법에 대한 책이다.
짐 팔머 (《거침없이 신의 품으로 달려가다》의 저자)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우리가 바꿀 수 없는 환경에 대해 가장 현명하게 반응하는 것은 그 상황을 다툼 없이 받아들이는 것임은 문화와 전통을 초월한, 인간의 근본적인 진실이다. 이 책에서 토니 버나드는 자신이 오랜 동안 불교 전통 속에서 마음공부와 명상 수행을 했던 것이 온화한 받아들임과 자비로운 태도로 자신의 상황을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음을 보여 준다.
실비아 부어스타인 (《행복은 내부 작업》의 저자)
이 책을 놓치지 말라. 그리고 제목 때문에 오해하지 말라. 이 책은 아픈 상태에 대한 책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살아 있는 법에 대한 책이다. 실용적이면서도 말할 수 없이 깊이 있는 이 책은 인생과, 인간 정신의 인내력과,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힘에 대한 사랑의 책이다.
아릴다 브릴 (《강가에서 춤을》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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