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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육아의 탄생

태평육아의 탄생

: 돈 안 쓰고, 신나게, 내 식대로 아이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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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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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40g | 150*200*20mm
ISBN13 9788963720661
ISBN10 8963720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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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연희
도대체 뭘 믿고 그러는지 모르는 자신감, 쥐뿔 없으면서 여유롭고, 어떤 상황에도 웃을 수 있는 무한 긍정의 소유자. 위염인 줄 알았는데 임신이라고 해서 갑자기 엄마가 되어 살길을 모색하던 중에 ‘최소투입 최대행복’을 추구하는 ‘태평육아’의 창시자가 되었다. 결핍이 풍요를 불러온다고 믿으며, 非물질적인 경제, 다양한 공동체에 접속하여 소비가 아닌 관계로 아이를 키우려고 노력한다. 잠깐 방송작가로 일한 적 있지만, 대부분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등 돈 안 되는 분야에서 상당 시간을 보냈다. ‘육아≠돈’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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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를 줄이면 어떻게 될까? 조금만 달리 생각하면 놀랍게도 본질에 접근할 수 있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하던 소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된다. 정말 필요한 것인가? 왜 필요한가? 다른 대안은 없나? 스스로 해결할 수는 없나? 이렇게 고민하면서 불필요한 소비는 줄이고, 대안을 탐색하고, 심지어 생산활동에 가담하게 된다. 예를 들어, 우리는 태교를 위해서 뭔가 소비해야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소비가 제약조건이 되면, 태교상품이 꼭 필요해? 태교를 왜 하는 거지? 태교의 본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면 정작 소비가 필요한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다. 본의 아니게 자본주의에 유쾌하게 저항하고 있다.^^
_[들어가며] 9p

아기가 잠들면, 나의 엄마 노릇은 올스톱!!! 나, 김연희로 돌아간다. 집구석이 엉망진창, 할 일이 코앞에 수만 가지 쌓여 있어도 상관없다. 자유인이 된 나는 커피부터 내린다. 커피 향이 집 안에 퍼지는 동안, 좋아하는 음악도 틀고, 세수도 하고, 거울도 보고, 그제야 눈곱을 뗀다. 그런 다음 오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최대한 우아하게 앉아 커피를 마신다. 그때 신문을 펼쳐서 세상 돌아가는 것도 보고, 아기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리기도 하고,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책도 뒤적인다. 그러면서 육아로 인해 땅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자존감을 한껏 고양시킨다. 아직도 젖을 물리고 있지만, 하루에 커피 한 잔만큼은 양보할 수가 없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이 시간만큼은 누구의 방해도 안 받고 싶어서 전화를 안 받거나 아예 꺼두기도 한다. 좀 이기적이라고 비난받아도 할 수 없다. 나는 소중하니까!!! (푸하핫!)
_[커피] 19p

나는 엄마들이 어떤 육아 정보보다 자기의 본능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육아에 있어서 많은 경우 이성적인 판단이나 과학적인 정보보다 본능적 감각이나 직관이 유효할 때가 많다. 전통이라서 좋은 게 아니라, 전통적인 육아법이 본능에 충실한 방법이었기 때문에 오래도록 이어져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자본과 상업주의가 우리의 본능과 육아의 본질을 흐려놓고 있다. 어떤 것이 엄마와 아기에게 편하고 좋은 방법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물리적으로 편한 것만 추구하라는 이야기도 아니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라는 의미도 아니다. 각자의 균형 지점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회복해야 할 것 같다.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_[전통육아의 재발견] 51p

욕심인 줄 알지만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중에 일을 하게 되면, 육아와 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일을 선택하면 아이가 희생되고, 아이를 선택하면 내가 희생되어야 하는 제로섬 게임은 피하고 싶다. 육아와 일, 두 가지를 조화롭게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 돈도 잘 벌고 아이도 잘 키우는 슈퍼우먼인가 알파맘인가 하는 초자연적 인물이 되겠다는 말이 아니다. 그냥 이쪽이나 저쪽이나 모두 불안한 아슬아슬한 밥벌이 말고, 오장육부가 편안한 일, 삶의 균형을 잃지 않는 일이면 좋겠다. 생각해보니 평생 숙제가 될지 모르는 어려운 과제다. 나는 이렇게 머리가 복잡한데, 우리 애는 너무나 잘 논다. 나한테 어려운 숙제를 내놓고 저는 저렇게 천진난만하다니…… 괘씸하다.
_[엄마 노릇] 195~196p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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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이를 키울 수도 있구나, 이렇게 사는 방법도 있구나, 과연 내가 아는 한 가장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람인 저자답다. 평소 성격처럼 도발적이면서 유쾌하고, 구체적이고 재미있다. 본능과 자연의 이치에 따라 아이를 키우는 데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지,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육아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특히, 저자 특유의 실험정신과 경험은 어려운 시대에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다. 아이 키우는 문제로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에게, 보다 행복한 삶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박원순(서울시장)
이 각박한 세상에 생명을 부려놓는 일이 무서워서, 혹은 풍문으로 들리는 온갖 ‘해야 한다(must do)’ 육아리스트에 주눅 든 나머지 아이 낳기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타인의 욕망’에 사로잡힌 부모의 욕망에 불과한 ‘해야 한다’ 리스트가 아니라 무엇이 정말 행복인지 헤아려보는 마음,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이웃을 만들어가는 노력, 때가 되면 꽃이 피듯이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아이들은 자란다는 자연의 이법을 믿는 태평한 마음, 그리고 사랑이 아니면서 사랑인 척하는 것들을 무시할 수 있는 용기……. 그렇게 아이를 기르다 보니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하더라고, 아이를 어떻게 기를 것인가도 결국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이더라고 저자는 말한다.

유시주(전 희망제작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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