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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2년 07월 16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90쪽 | 458g | 153*224*20mm |
| ISBN13 | 9788996605522 |
| ISBN10 | 8996605522 |
들풀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정숙 저
|
포앤북스(도서출판)
|
2012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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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정숙
자신을 들풀과 같이 보잘것없는 인생이라고 소개하는 여인. 힘든 결혼 생활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키운 세 아이의 어머니. 들풀과 같은 자신을 언제나 사랑으로 보듬어주셨던, 그 하나님의 사랑을 중국과 북한 땅에 나누어 주었던 담대한 선교사. 70세가 넘은 지금도 북한과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중보기도자.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2005년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이 찬양을 하며 중국 땅에서 “주여!”라고 외치는 새벽기도를 매일 드렸다. 북한을 위해서 매 순간 무릎을 꿇었다. 2005년도에 기도하며 북한에 계신 예수님의 모습에 눈물이 고인 것을 보고 “예수님이 먼저 가신 곳에는 제가 어느 곳이든지 가겠습니다.”라는 약속을 이미 한 상태였다. 그래서 북한으로 들어가는 길이 열리고 본격적인 북한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은 오랫동안 나와 함께 해온 내 일기장을 토대로 썼다. 이 책을 통해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자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원한다.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로 통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독자들도 알기 원한다. 하나님을 만나기 어려운 현실에 놓였던 들풀과 같은 내 인생도 하나님의 사랑을 만났기에 독자들에게도 그 사랑을 전하고 싶다. - [서문] 중에서
기도할 때는 눈을 감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세계지도를 그리면서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를 했다. 가끔 기억 나지 않던 나라들도 눈을 감으면 세계지도가 한 눈에 그려지곤 했다. 그 후 세계지도 밑에 큰 중국 지도가 붙게 되었고, 사역하면서 그 지도에 북한과 중국의 경계선인 두만강 주변의 북한도시 남양, 내가 2004년부터 도와주던 PB 마을과, 장백현, 김정숙 읍, PA지역 더 얼마 후 2006년에는 단동에서 바로 보이는 신의주를 눈에 새기면서 도와 줄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특별히 신의주는 특구가 된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 선교사들이 들어가 일해야 하는 지역이기 때문이었다. --- p.153
여러분이 남은 생애 동안 이런 불행을 만나지 않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고 하면 여러분은 그 길을 선택하겠습니까? 초이스(Choice), 인생은 자기 선택에 있습니다.……내가 지금 타임머신을 타고 여러분과 같은 청년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꼭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열심히 온 맘 다하여 내 삶을 주님께 맡기고 멋진 삶을 살아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내가 진심으로 여러분에게 권하고 싶은 말입니다. 가지고 있는 모습 그대로,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그대로의 여러분의 자아를 주님께 맡겨보세요. 주님은 여러분을 받으시는 순간 더 멋진, 주님이 원하시는 그릇으로 빚으실 것입니다. 변형이 아닙니다. 완전히 부셔서 가루로 만들어 새로운 그릇을 만들 것입니다. 물론 맡기는 것은 어렵습니다. 가루로 만드실 때 아픈 고통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토기장이이신 주님이 자기의 뜻대로 멋진 그릇을 만들 것입니다. 자기가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말입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작은 예수로 만드실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을 향한 주님의 뜻이자 목적이기 때문 입니다. 그때야 여러분은 참으로 참된 삶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p.168
“선생님, 유치원 아이들도 먹을 것이 없지만 갓난아이들은 더 먹을 것이 없어 울 힘도 없이 눈을 감고 누어서 가만히 있습니다. 그래서 갓난아이들은 밀가루를 멀겋게 끓여서 설탕 한 숟가락만 타서 먹이면
금방 눈이 반짝반짝 해집니다.” 그 말을 듣자 나는 참을 수 없는 격한 감정이 깊은 곳에서 밀치고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눈에 맺히는 눈물을 어떻게 참을 수가 있었겠는가! 강물 건너 이쪽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더 이상 버릴 곳이 없다고 아우성인데, 강물 건너 저쪽은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어가
고 있다니!
“만약 교수님이 그 아이들을 직접 보고 오시면 적어도 일주일은 밥을 못 먹을 겁니다. 나도 거기 갔다가 아이들만 보고 오면 며칠 동안은 그 아이들 얼굴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오랫동안 나와 함께 해온 내 일기장을 토대로 썼다. 이 책을 통해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자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원한다.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로 통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독자들도 알기 원한다. 하나님을 만나기 어려운 현실에 놓였던 들풀과 같은 내 인생도 하나님의 사랑을 만났기에 독자들에게도 그 사랑을 전하고 싶다. - [서문] 중에서
기도할 때는 눈을 감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세계지도를 그리면서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를 했다. 가끔 기억 나지 않던 나라들도 눈을 감으면 세계지도가 한 눈에 그려지곤 했다. 그 후 세계지도 밑에 큰 중국 지도가 붙게 되었고, 사역하면서 그 지도에 북한과 중국의 경계선인 두만강 주변의 북한도시 남양, 내가 2004년부터 도와주던 PB 마을과, 장백현, 김정숙 읍, PA지역 더 얼마 후 2006년에는 단동에서 바로 보이는 신의주를 눈에 새기면서 도와 줄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특별히 신의주는 특구가 된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 선교사들이 들어가 일해야 하는 지역이기 때문이었다. --- p.153
여러분이 남은 생애 동안 이런 불행을 만나지 않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고 하면 여러분은 그 길을 선택하겠습니까? 초이스(Choice), 인생은 자기 선택에 있습니다.……내가 지금 타임머신을 타고 여러분과 같은 청년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꼭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열심히 온 맘 다하여 내 삶을 주님께 맡기고 멋진 삶을 살아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내가 진심으로 여러분에게 권하고 싶은 말입니다. 가지고 있는 모습 그대로,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그대로의 여러분의 자아를 주님께 맡겨보세요. 주님은 여러분을 받으시는 순간 더 멋진, 주님이 원하시는 그릇으로 빚으실 것입니다. 변형이 아닙니다. 완전히 부셔서 가루로 만들어 새로운 그릇을 만들 것입니다. 물론 맡기는 것은 어렵습니다. 가루로 만드실 때 아픈 고통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토기장이이신 주님이 자기의 뜻대로 멋진 그릇을 만들 것입니다. 자기가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말입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작은 예수로 만드실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을 향한 주님의 뜻이자 목적이기 때문 입니다. 그때야 여러분은 참으로 참된 삶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p.168
“선생님, 유치원 아이들도 먹을 것이 없지만 갓난아이들은 더 먹을 것이 없어 울 힘도 없이 눈을 감고 누어서 가만히 있습니다. 그래서 갓난아이들은 밀가루를 멀겋게 끓여서 설탕 한 숟가락만 타서 먹이면
금방 눈이 반짝반짝 해집니다.” 그 말을 듣자 나는 참을 수 없는 격한 감정이 깊은 곳에서 밀치고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눈에 맺히는 눈물을 어떻게 참을 수가 있었겠는가! 강물 건너 이쪽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더 이상 버릴 곳이 없다고 아우성인데, 강물 건너 저쪽은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어가
고 있다니!
“만약 교수님이 그 아이들을 직접 보고 오시면 적어도 일주일은 밥을 못 먹을 겁니다. 나도 거기 갔다가 아이들만 보고 오면 며칠 동안은 그 아이들 얼굴을 잊을 수 없습니다.”
---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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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 이 선교사님의 성격과 소명의 어우러짐을 보면서 자신의 성격과 소명,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 비치는 은총과 결단의 배합을 다시 한번 깊이 성찰하게 될 것입니다.
김영운 목사 (한양대학교 교목실장, 공동체성서연구원장, 월간 햇순 발행인)
김영운 목사 (한양대학교 교목실장, 공동체성서연구원장, 월간 햇순 발행인)
이정숙 선교사의 저서 「들풀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영웅적인 선교전문가의 산물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만난 창조주 하나님과의 동행의 열매이며, 중국 현지인들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주님과 보조를 맞추어 겸손하게 한 걸음씩 사역하는 실제적인 선교보고서이다.
김성욱 교수 (Ph. D.) (전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장)
김성욱 교수 (Ph. D.) (전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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