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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유수_관촌수필3

행운유수_관촌수필3

: 행운유수, 장곡리 고욤나무, 유자소전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12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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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288g | 130*205*20mm
ISBN13 9788965881346
ISBN10 89658813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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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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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신두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문학평론가이자, (주)사피엔스21의 기획위원,「크리티카」동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림 : 이경하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독일에 체류하면서 작품 활동 중이다. 『나쁜 엄마』,『너랑 놀아줄게』,『빵모자 아저씨』,『엄마와 딸』,『위대한 개츠비』등 많은 책에 개성적인 일러스트들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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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으로 인해 ‘나’도 사실은 옹점이만큼이나 불운을 겪고 있었어요. 옹점이가 시댁에서의 박대를 견디다 못해 친정으로 돌아온 그 어름에 ‘나’의 어머니도 타계하였고, “마지막 어른을 잃은 집안이라 꼴이 말이 아니었다.”라고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나’ 역시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집안의 모든 어른들(아버지와 할아버지)이 전쟁통에 목숨을 잃어 고아와 같은 처지에 놓여 있었던 거예요. 그러므로 예전에 자신을 친동생처럼 보살펴 주던 옹점이를 만나서는 달아나는 것이 아니라 옹점이에게 기대려는 마음이 더 들었을 겁니다. 그런데도 ‘나’가 옹점이에게서 달아나는 것은, 아마도 이제 ‘나’와 옹점이는 영영 다른 길을 갈 수밖에 없음을 ‘나’가 무의식적으로 깨달았기 때문일 거예요. … ---「행운유수」 작품 해설 중에서

… 말솜씨가 뛰어나다는 것은, 그냥 재주가 좋다는 의미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 유능하다는 것을 의미해요. 과연 유자는 정말 다른 사람과 잘 소통하지요. 심지어 선생님들한테도 어렵지 않게 우스갯소리를 하고 그래서 지각을 하고서도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지요. 나아가 ‘노선 상무’로 일하면서도 교통사고의 가해자나 피해자뿐 아니라 여러 관련 거래처(경찰, 검찰, 법원, 변호사, 병원 보험 회사 등)들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일을 잘 처리해요. 그런데 그가 이처럼 소통에 능한 것은 잔재주가 많아서가 아니라, 노선 상무로 일하는 데서도 드러나듯이, 사필귀정의 원칙과 진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심적으로 일을 처리해 나가기 때문이에요. …
---「유자소전」 작품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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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은 하나의 세계와 조우하는 일이며, 혼신의 힘으로 응축해 놓은 정신의 깊이를 체험하는 일이다. 『사피엔스 한국문학』은 한국 근대 문학이 걸어 온 한 세기의 여정을 정성껏 추리고 솜씨 있게 펼쳐 놓았다. 이제 그 노력의 결실은 독자들의 감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권영민(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문학평론가)
문학 작품을 읽는 것만큼 근본적인 인성 교육은 없다. 문학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다양한 문제 상황을 진솔하고 치열하게 성찰해 보도록 하기 때문이다. 문학 작품을 읽는 것보다 효과적인 국어 공부는 없다. 문학은 심미적으로나 논리적으로 가장 잘 구조화된 언어의 결정이기 때문이다. 『사피엔스 한국문학』은 그런 면에서 인생의 스승이자 좋은 국어교사가 되어 줄 것이다.
구자송(상암고등학교 국어교사)
선집! 어떤 작가를 선정하고 어떤 작품을 고른다는 것. 다른 한편 어떤 작가를 배제하고 어떤 작품을 버린다는 것. 그것은 영혼의 무게를 재는 것처럼 두렵고 난폭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시, 어느 시대에나 문학 선집은 새롭게 만들어져야 하고,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작가로서 또 독자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답이다. 선집은 움직인다. 그 움직임의 하나, 『사피엔스 한국문학』에서는 특기할 만한 안목과 열정과 박동이 느껴지니 참 기쁘다. 여름날 원두막처럼, 겨울밤 아랫목처럼, 이 시대에 꼭 어울리는 선택이다.
권여선(소설가, 제32회 이상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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