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왜 원하는 대로 살지 않는가

왜 원하는 대로 살지 않는가

: 서른 살의 선택, 한비자에서 답을 찾다

리뷰 총점8.9 리뷰 16건
베스트
인문 top20 2주
정가
13,800
판매가
12,4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9쪽 | 570g | 153*224*30mm
ISBN13 9788970652962
ISBN10 897065296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태관
언론인 출신으로 스포츠경향 편집국장, 경향신문 종합편집장 및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서울 영등포에서 태어나 경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때는 술과 풍류를 즐겼지만 단주 후 세심하며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 그의 글은 간결하면서 핵심을 찌른다. 유려하면서도 예리하다. 일련의 칼럼과 인터뷰를 통해 사회 현상과 시대 흐름을 판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얻었다. 당분간 고전의 바다에서 사유와 사물의 본질을 낚아 올릴 계획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언젠가는 재앙의 씨앗이 될 상아 젓가락 하나를 가슴에 품고 천하를 품은 양 들떠 있지는 않은가. 고작해야 은전 한 닢에 불과한 것을 최고라 여기며 젊은 날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불행은 불행한 얼굴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망한 자가 들려주는 사연은 산 자에게 최대의 교훈이 된다. 최고의 인생을 얻기 위해서는 최악의 사례들에서 배울 줄 알아야 한다. ---「7. 마음속의 상아 젓가락을 버려라」 중에서

한비자가 그대에게 묻는다. 더 큰 성공을 위해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오른팔 같은 부하의 목을 칠 수 있는가. 상대를 물에 처박아 완전히 숨이 끊어질 때까지 손을 풀지 않을 수 있는가. 한비자의 이런 물음이 가혹하게 들린다면, 그대는 지금 위험 속에 놓여 있다. 물은 불보다 위험하다.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위험하다. ---「9. 인정의 눈물로 법의 칼끝을 닦지 마라」 중에서

한비자는 천리마라도 부릴 수 없으면 베어 버리라고 말한다. 더 큰 것을 위해서라면 팔뚝을 자르는 아픔쯤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을 잔혹하다고 해서 그저 외면할 수만은 없는 게 현실이다. 아픔이 없으면 성취도 없다. 크게 이룬 사람은 큰 아픔을 견뎌낸 이들이다. 천하를 다스리는 제왕은 결단의 아픔도 어느 누구보다 크다. 아픔의 크기는 곧 그 사람의 크기라고도 할 수 있다. 서른 살의 그대는 얼마만한 아픔을 감수할 수 있는가. ---「17. 부릴 수 없는 천리마를 어찌할 것인가」 중에서

군주는 자기 목소리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자기 눈썹도 보고, 자기 몸도 들어 올릴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여러 사람의 눈과 귀를 통해서다. 혼자만의 생각에 의존하는 리더가 되지 말고 여러 사람의 생각을 두루 듣고 판단하는 객관적 시각이 리더의 필수조건이라는 것이다. 세상 사람을 자신의 눈과 귀로 삼으면 앉아서도 천하를 살필 수 있다. 천하의 보배를 알아보는 눈과 귀야말로 진짜 보배다. 이는 바로 최고를 꿈꾸는 그대가 반드시 가져야 할 눈과 귀이기도 하다. ---「23. 보석을 알아보는 사람이 진짜 보석이다」 중에서

「한비자」의 치세철학을 받아들여 천하를 통일하고 승자가 되었으나 진시황제의 제국은 불과 15년 만에 허망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절제라는 제동장치를 잊어버린 탓에 권력의 최정상에서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례를 우리는 오늘도 언론을 통해 숱하게 목격하고 있다. 너도나도 앞을 다투며 달려가는 길이라면, 그대는 발길을 멈춰라. 미련이 많을 때는 미련 없이 돌아서라. 인생에는 달릴 때가 있고 멈출 때가 있다. 가장 떠나기 싫을 때가 실은 바로 떠나야 할 때다.
---「28. 멈출 줄 아는 자, 재앙을 피하리라」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