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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회귀선

북회귀선

[ 무삭제완역판 ]
헨리 밀러 | 문학세계사 | 1997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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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7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6쪽 | 49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750002
ISBN10 897075000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헨리 밀러
헨리 밀러는 1891년 뉴욕주의 요크빌에서 독일계 부모로부터 태어났으며 브루클린으로 옮겨가서 자랐다. 뉴욕 시립대에 입학한 지 2개월만에 퇴학하고 규칙이나 제도에 반발하여 방랑생활을 계속하며 독서와 소설쓰기에 몰두했다.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 화려한 여성편력 끝에 결혼과 이혼을 되풀이했다. 1922년 처녀작인 『잘려진 날개』를 완성하고 1929년 『이 이교적인 세계』를 썼으며 1934년 『북회귀선』을 출판함으로써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1980년에 작고했다.

저서로는 『검은 봄』『남회귀선』『성의 세계』『추억에의 추억』『섹서스』『사다리 아래의 미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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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이상하게 민감하다. 마치 두개골 속에 수많은 거울이 설치되어 있는 것 같다. 신경이 너무 긴장되어 짜릿짜릿하다. 음악은 백만 개의 분수 위에서 춤추고 있는 유리알과도 같다. 나는 이토록 허기진 상태로 음악회에 와본 적이 없다. 어떤 소리든 나는 빠뜨리지 않고 다 듣고 있다 - 작은 바늘 한 개가 떨어지는 소리마저도.

마치 나는 몸에 실 한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채로 있고, 털구멍 하나하나가 창문이 되어, 그 창문들이 모두 열어젖혀져서 햇빛이 뱃속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 빛이 내 갈비뼈의 둥근 천장 아래서 굴절되고, 갈비뼈는 음향이 메라리치고 있는 공허한 본당 위에 걸려 있음을 나는 잘 알 수 있다.
--- p.88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것이 소설인가 하고 말한 비평가가 있지만 확실히 이 <북회귀선>운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자서전인지, 판타지 이야기인지 약간 분간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현실의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고, 아주 소설적인 서술이 나오는가 하면 작자 자신의 생경한 감상이나 사상이 거리낌 없이 여기저기서 얼굴을 내미는 식이며, 문학의 장르에 관한 고전적 약속같은 것이 실로 무관심하게 깨뜨려지고 있다.

성 묘사의 대담성은 그의 작품의 두드러진 특징의 하나이며, 그의 이름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무엇보다도 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그의 작품에 성적인 사항이 다루어지고 있는 것은, 그의 사상 내지 주장에 있어 그것이 본질적인 의의를 갖기 때문이다. 따라서 D.H. 로렌스와 마찬가지로 그가 단순한 호색작가가 아니믄, 다소나마 진실에 대한 감수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내 알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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