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더 뉴 게이트 12

더 뉴 게이트 12

: 마음 기댈 곳

[ 초판한정부록 : 책갈피+ PET엽서(책과랩핑) ]
리뷰 총점10.0 리뷰 18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만화/라이트노벨 top100 2주
정가
9,500
판매가
8,5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40g | 131*189*20mm
ISBN13 9791189881078
ISBN10 11898810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게임 시절이라면 움직임의 자유도와 AI의 성능으로 인해 하멜른이 쉽게 승리했을 것이다. 그러나 방금 전의 공방전을 보면 슈니도 충분히 하멜른을 쓰러뜨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만 지금의 슈니에게는 그런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다.
“무슨…… 짓을……!”
몸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무언가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무언가가 사라져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것을 명확한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절대로 무시할 수는 없었다. 눈앞에 있는 하멜른보다도 온몸을 휘감는 미지의 감각이 훨씬 두렵게 느껴졌다.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이게 뭔지 알게 될 일은 거의 없겠죠. 뭐, 굳이 숨길 필요도 없으니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어쩌면 당신 역시 한 번 경험해봤을지도 모르지만, 이건 서포트 캐릭터의 호감도를 초기화하는 아이템입니다. 게임에서는 자신의 서포트 캐릭터에게만 효과를 발휘했지만 이 세계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슈니는 하멜른이 말한 아이템을 전혀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에게 특히 치명적으로 작용한다는 사실만큼은 직감적으로 이해했다.
“크윽…… 아…….”
발광이 시작된 지 불과 몇 초가 지났을 뿐이었지만 이제는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슈니의 손에서 『창월』이 떨어졌다. ---58쪽


“성이…… 하늘에 떠 있어…….”
라슈감을 본 티에라의 입에서 멍한 중얼거림이 흘러나왔다. 이야기로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보니 그 요상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으리라. 그렇다. 위용이 아닌 요상함이었다. 신은 이제 익숙해져서 무덤덤했지만 처음 완성되었을 때는 어린아이처럼 기뻐했다.
라슈감은 성과 그 주변 토지를 둥글게 파내어 공중에 띄워 놓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중앙에는 마천루 같은 거대한 성이 솟아 있어서 지상에서 올려다봐도 땅뿐만 아니라 성이 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외벽에는 포대 외에도 얼핏 봐서는 존재 이유를 알기 힘든 돌기와 부유물들이 있었다. 그리고 지하 부분은 산을 거꾸로 뒤집은 듯한 모양이었다. 얼핏 봐선 작은 충격에도 무너질 것 같지만 키메라다이트로 단단하게 코팅되어 있었다. 게다가 지상을 공격하기 위한 병기까지도 준비되어 있었다.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공중 요새라는 이름으로 불린,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초병기가 다름 아닌 6식 천공성 라슈감인 것이다. ---103~104쪽


뱀의 하반신에서 사람 형태의 상반신을 향해, 아듀트로포스의 공격을 피해서 지그재그로 움직이며 거대한 몸체를 난도질했다.
“aluabrao#ri%bia!!”
알아들을 수 없는 비명이 아듀트로포스의 입 부분에서 흘러나왔다. 그리고 몸이 검게 물들기 시작했다.
“쳇, 이건 또 이벤트하고 똑같군!!”
아듀트로포스는 게임상에서 완전히 쓰러뜨릴 수 없게 설정되어 있었다. 몬스터이기는 해도 신으로 분류되는 존재인 것이다. 육체가 사라지더라도 언젠가는 부활하는 설정이었다. 그런 설정 탓인지 보스 중에는 최후의 발악으로 플레이어의 허를 찌르는 종류도 있었다. 아듀트로포스는 HP가 일정치까지 떨어지면 주변 플레이어를 길동무 삼아 소멸하는 특징을 갖고 있었다. 아듀트로포스의 몸이 전부 검게 변하면 거대한 몸 전체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게임에서는 아듀트로포스가 녹아 사라질 때까지 플레이어가 살아남으면 토벌 성공이었다.
“슈니를 데려가게 놔두진 않아!!”
신은 그렇게 외치는 동시에 까만 탁류로 변한 아듀트로포스를 향해 뛰어들었다. 수정을 순간 이동시키는 능력이 아직 남아 있을 수도 있었기에 『무월』은 최대한 휘두르지 않기로 했다.

---279쪽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