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다아시 경의 모험

다아시 경의 모험

그리폰북스-004이동
랜달 개릿 저 / 강수백 역 | 시공사 | 1995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6 리뷰 9건
정가
6,000
판매가
5,4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이 책은 품절되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5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592068
ISBN10 89725920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랜달 개릿
랜달 개릿. 본명 고든 랜달 필립 데이비드 개릿 은 미주리 주 렉싱턴에서 태어났다. 1944년 SF전문지 <어스타운딩 사이언스 픽션>에 단편으로 데뷔한 그는 1948년 텍사스 공과대학에서 이학사 학위를 받았고, 1950년대와 1960년대의 <어메이징 스토리즈><팬터스틱>지 등에 수많은 필명으로 다수의 단편을 발표했다. 유명작가인 로버트 실버버그 등과의 공동 저작을 통해 견실하게 SF장편을 써 왔던 그는 <어스타운딩>의 후신인 <아날로그>지에 <다아시경>시리즈의 기념할만한 제 1작 <두 눈은 보았다>를 게재한다.
역자 : 강수백
서울 출생. 번역가이자 SF 평론가이며 그리핀북스의 기획을 담당했다. 옮긴 책으로는 로저 젤라즈니의 <신들의 사회><내 이름은 콘라드>, 팀 파워즈의 <시인의 피>,로버트 A. 하인라인의 <우주의 전사>들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피에르가 문을 좀더 열자 남자 셋이 들어왔다. 그중 한 사람은 신사 계급의 복장을 하고 있었다. 나머지 두명은 노르망디 공작가의 제복을 입고 있었다. 신사는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저는 공작 전하의 주임 수사관이자 당신의 종복인 로드Lord 다아시입니다.' 그는 큰 키에 갈색 머리를 한 삼십대 남자였고, 갸름한 얼굴에 상당히 핸섬한 용모의 소유자였다. 그가 쓰는 영불어는 영국 악센트가 뚜렷하게 드러나 있었다.

'감사합니다. 다아시 경. 이분은 우리 교구장이신 브라이트 신부십니다.' 여백작이 대답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신부님.' 이렇게 말한 다아시 경은 동행 두 사람을 소개했다. 한 명은 백발이 되어가고 있는 학자풍의 인물이었고, 금테 코안경을 끼고 있었다. 외과 의사인 페이틀리 박사였다. 다른 한 명은 불그스름한 얼굴에 미소를 띤 땅딸막한 사내로, 마술사인 마스터 숀 오 로클래인이었다.
--- p. 25
'무슨일인가. 피에르?'
그가 물었다.
'백작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살인입니다.'

처음에는 순간적으로 충격을 받긴 했지만, 곧 브라이트 신부는 이 소식이 결국 전혀 예상 못했던 사실이 아님을 깨달았다. 언제나 마음 속 깊숙한 곳에서는, 백작이 방탕한 생활로 몸을 망치기 훨씬 전에 폭력에 의한 죽음을 맞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떤 것이다.

'어떻게 된 건지 말해보게.'
그는 조용하게 말했다.
서 피에르는 자신이 한 일과 목격한 일들을 신부에게 빠짐없이 보고했다.
'그래서 거실 열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네말고 또 누가 있나?'
브라이트 신부가 물었다.
'백작님 자신을 제외하면 아무도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한은 그렇습니다.'
'그 열쇠는 어디있지?'
'본인 허리띠의 열쇠 고리에 그대로 달려있습니다. 저는 특히 그 점을 확인했습니다.'
'잘 했네. 문은 잠긴 채로 놓아두게. 백작의 몸이 차가웠다는 건 확실한가?'
'싸늘하고 납빛이었습니다. 신부님.'
'그럼 죽은지 상당히 시간이 흘렀다는 말이군.'
'엘리스 님께 알릴 필요가 있겠군요.'
브라이트 신부는 고개를 끄덕였다.
---P.17~18
그러나 다아시 경은 굿맨 에르네스토 노르만의 얼굴에 엷은 미소가 떠올라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마치 '이제야 내 소설을 내가 원하는 대로 출판할 수 있겠군'하고 생각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다아시 경은 한숨을 쉬었다.

'자, 가세, 마스터 숀. 우리에겐 저녁 식사 약속이 있고, 이미 밤이 깊어 가고 있네.'
--- p.291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