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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소금 뿌린 것처럼 아플 때

심장이 소금 뿌린 것처럼 아플 때

: 타인의 모욕과 독설, 비난에도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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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84g | 140*200*17mm
ISBN13 9791185428451
ISBN10 1185428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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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없는 일들도 있다. 그 일을 상기시키는 것은 무엇이든 아주 과민하게 반응하고 방금 사건을 겪은 것처럼 그때와 똑같은 강도의 아픔을 느낀다. 아무리 떨치려 머리를 흔들어도 그 일을 곱씹고 또 곱씹게 된다. 당연히 몸에도 좋을 리 없다. 내 동료 한 사람은 이런 공식까지 만들었다. 마음의 상처→질병→조기 퇴직.--- 「마음의 상처, 정체를 밝혀라」 중에서

타인의 감정이 다 내 탓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자신을 포기하거나 죄책감에 시들어갈 것이다. 타인에게 너무 큰 기대를 품거나 타인의 사랑에 목을 매면 예민함은 이내 상처로 되돌아온다. 이런 상처가 온갖 문제를 안고 있음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 「예민함,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까?」 중에서

어떤 것에 상처를 받고 그 상처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역시 습관이다. 비판을 받으면 당황하며 얼굴이 빨개지고 누가 내 말을 자르면 금방 속이 상하는 것도 그런 습관이 들었기 때문이다. 금방 기가 죽어 고개를 푹 숙이는 것도, 고함을 지르며 상대를 역공하는 것도 다 습관이다. 습관은 수백 년에 걸쳐 물을 실어 나르던 강물과 같다. 조금 더 느긋하게 반응하고 싶다면 새로운 물줄기를 내서 새로운 강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물은 새 강이 옛 강과 같은 깊이가 될 때까지는 계속 예전의 강 쪽으로 향하기 마련이다. 인내심을 갖고 끈기 있게 강을 파야 한다. 마음의 상처도 마찬가지다. 자동적으로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반응을 보일 때까지 열심히 새로운 습관을 길러야 한다. --- 「실천 가능한 목표 세우기」 중에서

물론 자신의 약점과 실책을 깨닫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 사실에서 약점만 중요하다는 결론을 끌어낸다면 잘못이다. 설사 남들에게는 없는 약점이 당신에게만 있다 해도 그것이 당신의 무가치나 열등함의 증거는 될 수 없다. 당신의 부모나 주변 사람이 당신더러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타박을 한다 해도 그들이 최고법원은 아니다. 그들이 만물의 기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 「어떻게 하면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을까? -심리 전략」 중에서

사실 비판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육 방법이며, 상대에게 영향을 미치고 상대를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다. 어린 시절부터 그랬다. 부모님은 우리가 말을 안 들을 때마다 여지없이 비판을 했다. 비판 뒤에는 대부분 벌이 뒤따랐다. “엄마가 그렇게 말했는데도 아직 방 청소를 안했으니까 벌로 ……해야 해.” 엄마는 텔레비전을 못 보게 했고 우리를 방에 가두었다. 우리에게 화를 냈고 욕을 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부모님의 불쾌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만한 행동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비판을 받으면 죄책감이 들고 화가 나가 자신이 한심해 보이고 짜증이 났다. 결국, 비판이란 우리가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없는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을 머릿속에 입력하는 것이다. --- 「독설과 비난에 상처받지 않는 법」 중에서

“해묵은 상처를 털어버린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이렇게 물으면 사람들 대부분은 자꾸 떠오르는 상처를 의지로 막아 관심을 딴 곳으로 돌린다는 뜻이라고 대답한다. 일어난 일을 잊어버리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라고 말이다. 절대 그렇지 않다.
첫째, 일어난 일은 막무가내로 잊을 수 있지 않다. 둘째, 그래야 할 이유도 없다. 과거의 일은 우리의 일부다. 우리 경험의 일부다. 작건 크건 지금까지의 내 삶에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의 인생에도 계속 영향을 미칠 경험이다. 더구나 상처는 앞으로의 내 삶에도 유익할 교훈을 담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잊어버린다면 그 교훈을 놓치게 될 것이다.

“증오는 가장 나쁜 조언가다. 어제만 먹고 살기 때문이다.”-테오도어 호이스
--- 「해묵은 상처를 털어버리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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