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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멋진 신세계

: 다시 가본 멋진 신세계

범우비평판 세계문학선-31-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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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37쪽 | 148*210*30mm
ISBN13 9788908071544
ISBN10 890807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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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들: 이성규, 허정애
- 이성규
서울대 문리대 졸업, 미국 오리건 대학원 수료
저서로 <신봉건주의론> 역서로 <정치정부론> 등이 있다.

- 허정애
자유번역가
한국외대 불어교육과 동대학교 영어교육과 졸업
역서로 < 잃어버린 계절><시계탑 아래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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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역시 앞일을 미리 정하여 그것에 맞추는 일을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갓난 아기들을 사회화된 인간으로 만들과 알파, 아니면 엡실론으로, 미래의 하수구 노동자 아니면 미래의 감독관으로 배양하는 것입니다.
--- p. 41
'내가 어쨌느냐고요?'
'결혼했느냐고요, 다시 말해서-----영원히. 사람들은 인디언말로 '영원히'라고 말합
니다. : 그것은 깨뜨릴 수 없는 것입니다.'
'포드님, 아닙니다.' 버나드는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존도 웃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이유에서였다. ------순수한 기쁨 때문에 웃었다.
'오, 멋진 신세계,' 그는 반복했다. '오 이와 같은 사람들이 있는 멋진 신세계. 곧 출발합
시다.'
'이따금씩 당신은 대단히 독특한 표현으로 이야기하는 군요,' 버나드는 당황하고 놀란
표정으로 그 젊은이를 응시했다. '그러나, 아무튼, 당신이 실제로 그 신세계를 볼 때까지
는 기다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 170~171p <멋진 신세계> 제8장
고통의 공포에 대한 매력에 이끌려서, 그리고 그들의 행동조절이 그들의 마음속에 확고보동하게 심어놓은 혀력의 습관과 단결과 보상에 이끌려서, 그리고 그들은 새비지가 자기 자신의 반항적인 살을 때리고 자기의 발 아래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타락한 토실토실한 화신을 내리치는 것을 흉내내면서 미친 듯이 서로 때리기 시작했다.
'빌어먹을 것, 빌어먹을 것, 빌어먹을 것....'새비지는 계속 소리쳤다.
그러자 갑자기 어떤 사람이 <오르지-포지>를 부르기 시작했고,그들은 순식간에 일제히 그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오르지-포지, 그들은 빙빙 돌며 8분의 6박자를 치면서 오르지-포지.....
--- p.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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