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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닉 혼비… 안 그러면 아비규환
엘모어 레너드… 카를로스 웹스터가 칼로 이름을 바꾸고 오클라호마의 유명 보안관이 된 저간의 사정
댄 숀… 벌
닐 게이먼… 폐점시간
데이브 에거스… 정상에서 천천히 내려오다
셔먼 알렉시… 고스트 댄스
스티븐 킹… 그레이 딕 이야기
캐럴 엠시윌러… 사령관
마이클 무어콕… 나치 카나리아 사건;명탐정 시턴 베그 경 시리즈
마이클 크라이튼… 핏물이 빠지지 않는다
글렌 데이비드 골드… 스퀀크의 눈물, 다음에 일어난 일
릭 무디… 앨버틴 노트
크리스 오퍼트… 척의 버킷
에이미 벤더… 소금후추통 살인사건
할란 엘리슨… 다들 안녕이다
켈리 링크… 고양이가죽
짐 셰퍼드… 테드퍼드와 메갈로돈
로리 킹… 어둠을 잣다
커렌 조이 파울러… 개인 소유 무덤 9호
마이클 셰이본… 화성에서 온 요원;행성 로맨스

저자 소개10

Nick Hornby

익살과 지성, 풍부한 감성을 동시에 지닌 영국 정상의 작가라고 '뉴욕 타임스'에서 평가를 받은 작가인 닉 혼비는 또한 음악광이자 축구광이기도 할 정도로 다방면에 관심이 많고 그의 이러한 관심은 여러 작품에서 드러난다. 영국에서 대중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는 1957년 4월 17일 영국 런던 남부 서리 주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다가 축구에 관한 이야기『피버 피치』를 통해 전업 작가로 데뷔했다. 첫 작품인 '피버 피치'는 축구와 사랑에 빠져 연애도 뒷전인 어느 못말리는 축구광의 이야기이다. 그는 여러 가지 문
익살과 지성, 풍부한 감성을 동시에 지닌 영국 정상의 작가라고 '뉴욕 타임스'에서 평가를 받은 작가인 닉 혼비는 또한 음악광이자 축구광이기도 할 정도로 다방면에 관심이 많고 그의 이러한 관심은 여러 작품에서 드러난다.

영국에서 대중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는 1957년 4월 17일 영국 런던 남부 서리 주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다가 축구에 관한 이야기『피버 피치』를 통해 전업 작가로 데뷔했다. 첫 작품인 '피버 피치'는 축구와 사랑에 빠져 연애도 뒷전인 어느 못말리는 축구광의 이야기이다. 그는 여러 가지 문학상 수상을 통해 작품성 또한 인정받은 실력파 작가이다. 『피버 피치』로 1992년 NCR상을, 『하이 피델리티』로 1996년 작가협회상을, 1999년에 미국예술문학협회에서 주관하는 E.M.포스터상을 받았다. 2001년에 『진짜 좋은 게 뭐지?』로 W.H.스미스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많은 문학상을 수상하였을 뿐 아니라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모았다. 『하이 피델리티』는 디즈니의 터치스톤 픽쳐스가 존 쿠삭 주연으로 영화화하여 미국 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어바웃 어 보이』는 베이츠 형제가 연출하고 인기배우 휴 그랜트가 주연을 맡아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작가의 소설 주인공들은 대개 낙오자라고 평가받기 쉬운 30대 남자들이다. 축구나 음악 등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는 주인공들을 통해 혼비는 이들의 정체성과 남성성, 기쁨과 고민들을 지적이면서도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지극히 영국적인 생활을 묘사하면서도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된 것은 재미있으면서도 감정이 풍부히 배어나오는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작가이기 때문일 것이다.
혼비는 소설이 아닌 다른 분야에 있어서도 매우 다재다능한 사람으로 영화 '피버 피치'의 각본을 직접 썼고, 영화 '어바웃 어 보이>의 음악을 맡은 ‘배들리 드로운 보이’를 픽업하기도 했다.

또한 편집자로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간』(My Favourite Year)과 『천사와 이야기하기』(Speaking with the Angel) 단편집을 펴냈으며, 2003년에는 '뉴요커'에 자신이 발표했던 음악칼럼들을 모아서 에세이집 『31개의 노래』(31 Songs)를 출간했다. 또다른 작품으로는 『줄리엣, 네이키드』, 『슬램』 등이 있다.

엄청난 엄청난 축구광인 닉 혼비는 아스날의 경기를 보러 걸어다닐 수 있는 곳에 사는 것이 오랜 소망이었다. 결국 아스날의 홈구장이 있는 런던 남부의 하이버리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2010년에는 음악가 Ben Folds와 공동 콜라보레이션 작품인 『Lonely Avenue』라는 음반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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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어 레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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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more Leonard

미국 범죄 소설의 대부이자 펄프 픽션의 제왕 엘모어 레너드는 1925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1934년 디트로이트에 정착했다. 1951년 단편 「아파치족의 흔적Trail of the Apache」으로 처음 이름을 알렸고, 1960년대까지 30여 편이 넘는 서부 소설을 발표했다. 이 시기에 영화로 제작된 〈The Tall T〉와 〈3:10 to Yuma〉는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그를 유명 작가로 만들었다. 이후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대거 집필했는데, 역사 소설, 탐정 소설을 거쳐 특히 범죄 스릴러 분야의 대가로 우뚝 선다. “디트로이트의 디킨스”라 불리는 레너
미국 범죄 소설의 대부이자 펄프 픽션의 제왕 엘모어 레너드는 1925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1934년 디트로이트에 정착했다. 1951년 단편 「아파치족의 흔적Trail of the Apache」으로 처음 이름을 알렸고, 1960년대까지 30여 편이 넘는 서부 소설을 발표했다. 이 시기에 영화로 제작된 〈The Tall T〉와 〈3:10 to Yuma〉는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그를 유명 작가로 만들었다. 이후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대거 집필했는데, 역사 소설, 탐정 소설을 거쳐 특히 범죄 스릴러 분야의 대가로 우뚝 선다.

“디트로이트의 디킨스”라 불리는 레너드는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흥미롭고 다채로운 캐릭터, 생생하고 강한 대사로 수많은 독자를 매혹시켰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그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면서 원작의 대화체를 그대로 가져다 썼을 정도로 인물들의 대화에 현실감과 위트가 넘친다. 매우 간결한 서술 기법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마지막까지 긴박하게 내닫는 그만의 스토리텔링 덕분에 “가장 쿨(cool)하면서, 가장 정열적인(hot) 작가” “하드보일드의 대가”라는 평가를 듣는다.

레너드는 44편의 장편소설과 많은 단편을 썼고, 그중 상당수가 영화와 TV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밸디즈가 온다Valdez Is Coming』, 『라브라바LaBrava』, 『겟 쇼티Get Shorty』, 『럼 펀치』, 『표적』, 『티쇼밍고 블루스Tishomingo Blues』, 『핫 키드』, 『로드 독스』 등이 있으며, 그 가운데 〈겟 쇼티〉, 〈조지 클루니의 표적〉, 〈재키 브라운〉, 〈3:10 투 유마〉 등이 영화화되어 국내에도 개봉되었다.

1984년 『라브라바』로 미국추리작가협회의 에드거 상을 받았으며, 1992년에는 그랜드 마스터(거장)의 칭호를 얻는다. 또한 루이지애나 작가상(1995)과 스콧 피츠제럴드 문학상(2008)을 수상하였다. 현재 미시간 주의 블룸필드 빌리지에 거주하며, 여전히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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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게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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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l Gaiman

닐 게이먼은 국제적인 찬사를 받은 걸작 만화 <샌드맨>의 창조자이자 스토리 작가이다. <샌드맨>은 19번째 이슈인 “한여름밤의 꿈”으로 1991년 세계환상문학상 단편 부문을 수상하여 처음으로 주요 문학상을 받은 만화가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가장 최근에 내놓은 <샌드맨: 서곡>은 2016년 휴고상 베스트 그래픽 픽션상을 수상했다. 그는 장편소설, 단편소설, 영화와 전연령가 그래픽 노블을 쓰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링 작가이기도 하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휴고상, 네뷸러상, 브램스토커상, 로커스상을 탄 <신들의 전쟁>이 있고, 뉴베리와 카네기상을 둘 다 받은 최초의 책 <그레이브야
닐 게이먼은 국제적인 찬사를 받은 걸작 만화 <샌드맨>의 창조자이자 스토리 작가이다. <샌드맨>은 19번째 이슈인 “한여름밤의 꿈”으로 1991년 세계환상문학상 단편 부문을 수상하여 처음으로 주요 문학상을 받은 만화가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가장 최근에 내놓은 <샌드맨: 서곡>은 2016년 휴고상 베스트 그래픽 픽션상을 수상했다. 그는 장편소설, 단편소설, 영화와 전연령가 그래픽 노블을 쓰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링 작가이기도 하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휴고상, 네뷸러상, 브램스토커상, 로커스상을 탄 <신들의 전쟁>이 있고, 뉴베리와 카네기상을 둘 다 받은 최초의 책 <그레이브야드 북>, 영국 내셔널 북 어워드에서 2013년의 책으로 선정된 <오솔길 끝 바다>가 있다. 제일 최근에 내놓은 <북유럽 신화>는 산문 에다와 운문 에다에 나오는 북유럽 신과 거인들의 이야기를 다시 쓴 책이다. 또한 그는 BBC, 아마존 스튜디오와 함께 본인이 테리 프래쳇 경과 공저했던 소설 <멋진 징조들>을 6부작 TV 시리즈로 각색하기도 했다. 책과 영화 작업 외에도 게이먼은 바드 칼리지에서 예술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SF, 환상 문학 작가이자 만화, 드라마 작가. DLB(Dictionary of Literary Biography)에서 선정한 현존 10대 포스트모던 작가이다. 1960년 영국에서 태어나 C.S. 루이스, J.R.R. 톨킨, 루이스 캐럴 등의 작가에 영향을 받았다. 젊은 시절, [브이 포 벤데타], [왓치맨]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 앨런 무어와 친분을 쌓고, 이후 영미권 그래픽 노블 역사에서 가장 기억될 만한 해인 1986년([왓치맨], [배트맨: 다크나이트 리턴즈]가 나온 해)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를 그만두고 『2000AD』란 작품을 통해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1991년에 단편 『한여름 밤의 꿈』으로 세계환상문학상을 수상하며 그래픽 노블계에 입문한다. 데이브 맥킨과 콤비를 이루어 만든 『블랙 오키드』의 성공으로 DC 코믹스에서 새 연재물 제의를 받아 그리기 시작한 것이 8년간 35명의 화가들을 거쳐 본편 외에도 수많은 외전을 낳은 히트작 『샌드맨』이었다. 그는 이 시리즈로 윌아이즈너Will Eisner 만화산업대상을 무려 아홉 번이나 수상하였으며, 하비 상, 1991년 세계판타지문학상 단편 부문에 선정되면서 만화로는 최초로 문학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1999년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와 함께 낸 『샌드맨: 꿈사냥꾼』으로는 브람스토커상을 받음과 동시에 휴고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그래픽 노블 작업을 하면서도 꾸준히 단편 소설을 준비하여 1990년 발표한 『멋진 징조들』이 성공하면서 문학계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최초의 장편소설 『신들의 전쟁』은 휴 고, 네뷸러, 로커스 등 3대 SF 문학상을 휩쓸었고, 그 외 어린 독자들을 위해 쓴 『금붕어 두 마리와 아빠를 바꾼 날』, 『벽 속에 늑대가 있어』, 『코렐라인』 등의 작품을 줄줄이 히트시키면서 그래픽 노블계에서 만큼이나 문학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1996년 『네버웨어』를 발표하며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작품은 [LA 타임스] 등 유력 일간지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6부작 TV 시리즈로 발표되었다.

2001년에 게이먼은 『마블 1602』를 들고 처음 마블 코믹스에 입성했는데, 이 시리즈에서 게이먼은 마블 실버 에이지의 핵심 구성원들을 400년 전 과거에 데려다 놓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다시 했다. 앤디 큐버트와 리샤르 이자노브의 끝내주는 그림에 힘입어 『마블 1602』는 그해 가장 많이 팔린 만화가 되었다. 다음으로 영화에 뛰어든 게이먼은 『샌드맨』 시절의 동지 데이브 맥킨과 협업하여 라이브 액션과 애니메이션과 인형극의 혼합인 「미러마스크」를 만들었는데, 2005년 후반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개봉했다.

수정헌법 제1조의 열렬한 옹호자이기도 해서, 만화계 법적 방어 지원 단체(Comic Book Legal Defense Fund)는 1997년에 게이먼을 ‘자유의 수호자’로 지명했고, 지금 그는 이 단체의 이사회에서 일하고 있다. 2008년 발표한 『그레이브야드 북』은 영국의 북트러스트 상 청소년 픽션 부문에 선정됐고, 미국 아동문학 부문의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뉴베리상, 로커스 영 어덜트상, 휴고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0년 영국 CILIP 카네기 메달을 수상하면서 같은 책으로 뉴베리상과 카네기 메달을 동시에 석권한 첫 번째 작가가 되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35주 연속으로 올랐다. 2017년에는 지금까지 모은 자료를 망라하여 『북유럽 신화』를 냈다. 최근까지도 소설·드라마·영화·만화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미국 바드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아내인 메리와 세 아이와 함께 미니애폴리스 외곽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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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에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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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e Eggers

미국의 작가. 편집자, 출판업자이자 교육운동가. 1970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변호사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사 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시카고 근처 레이크포리스트로 이사한 뒤 그곳에서 성장했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온라인 잡지 살롱닷컴(Salon.com)의 편집자로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1993년 친구들과 함께 잡지 「마이트」를 창간했다. 이후 여러 개의 잡지와 단행본을 출간하는 소규모 출판 그룹 맥스위니스(McSweeney's)를 이끌며 미국 문학계에 문화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2000년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비틀거리는 천
미국의 작가. 편집자, 출판업자이자 교육운동가. 1970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변호사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사 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시카고 근처 레이크포리스트로 이사한 뒤 그곳에서 성장했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온라인 잡지 살롱닷컴(Salon.com)의 편집자로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1993년 친구들과 함께 잡지 「마이트」를 창간했다. 이후 여러 개의 잡지와 단행본을 출간하는 소규모 출판 그룹 맥스위니스(McSweeney's)를 이끌며 미국 문학계에 문화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2000년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작품은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그해 가장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가 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데이브 에거스는 이후 소설 『뭐라니, 뭐』 『괴물들이 사는 나라』 『당신은 우리의 속도를 알아야 한다』, 논픽션 『자이툰』 등을 발표했으며, 영화 「괴물들이 사는 나라」 「어웨이 위 고」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그 뒤, 지금까지 『왕을 위한 홀로그램』, 『전쟁 말고 커피』, 『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 『시민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등 어른들과 아이들을 위한 많은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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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알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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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man Alexie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고 재능을 높이 평가받는 스타 작가 중 한 명. 시, 소설, 영화, 시나리오 등을 넘나들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3년 첫 단편집으로 펜/헤밍웨이 상을 수상하고, '뉴요커'지에서 선정한 ‘21세기의 유망 작가 20인’에 뽑히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오 헨리 상을 비롯해 펜/맬러머드 상, 푸시카트 상, 채드 월시 시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을 휩쓸었으며, 그의 소설을 영화화한 'Smoke Signals'는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인기상과 제작자상을 받기도 했다. 2007년 발표한 청소년소설 『The Absolutely True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고 재능을 높이 평가받는 스타 작가 중 한 명. 시, 소설, 영화, 시나리오 등을 넘나들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3년 첫 단편집으로 펜/헤밍웨이 상을 수상하고, '뉴요커'지에서 선정한 ‘21세기의 유망 작가 20인’에 뽑히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오 헨리 상을 비롯해 펜/맬러머드 상, 푸시카트 상, 채드 월시 시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을 휩쓸었으며, 그의 소설을 영화화한 'Smoke Signals'는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인기상과 제작자상을 받기도 했다.

2007년 발표한 청소년소설 『The Absolutely True Diary of a Part-Time Indian』이 전미도서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도서상을 수상하고, 아마존·반즈앤노블·스쿨라이브러리저널·커커스리뷰 등에서 ‘올해 최고의 책’에 선정되면서 최고 인기 작가의 대열에 합류했다. 『플라이트』는 “인디언판 허클베리 핀의 모험”으로 불리며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 미국 역사의 거대한 치부인 인디언 바로 알기 붐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작이다.

‘내셔널 북어워드’ 수상 작가이자, 시인이며 영화제작자이기도 한 그는 미국 최고의 젊은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보스턴 글로브로부터 ‘미국 문학에서 중요한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세대에서 가장 잘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아울러 가장 사랑받는 문학 작가이다. 그의 소설 작품으로는『보호구역 블루스』와 단편집『천국의 열 명의 꼬마 인디언, 외로운 방랑자 그리고 톤토 인디언 전사』등이 있으며, 셀 수 없이 많은 상과 표창을 받았다. 현재 미국 시애틀에 살고 있다.

스티븐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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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Edwin King,리처드 버크먼

1947년 미국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따라 여기저기 이사 다니며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형이 발행하던 동네 신문에 기사를 쓰면서 글쓰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킹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은 1974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캐리』였다. 원래 쓰레기통에 처박혔던 원고를 아내인 태비사가 설득하여 고쳐 쓴 이 작품으로 킹은 작가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이후 30여 년간 5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여 모든 책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킹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3개 언어로 번역되
1947년 미국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따라 여기저기 이사 다니며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형이 발행하던 동네 신문에 기사를 쓰면서 글쓰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킹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은 1974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캐리』였다. 원래 쓰레기통에 처박혔던 원고를 아내인 태비사가 설득하여 고쳐 쓴 이 작품으로 킹은 작가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이후 30여 년간 5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여 모든 책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킹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3개 언어로 번역되어 3억 부 이상이 판매되었을 만큼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대중적 인기와 더불어 그의 문학성을 새롭게 평가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어서, 2003년 킹은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 도서상에서 미국 문단에 탁월한 공로를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500편이 넘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전미 도서관 협회상, 로커스상, 세계 판타지상, 영국 판타지상, 휴고상, 브램 스토커상, 세계 호러 컨벤션상, 미국 추리작가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1996년에는 오헨리 상, 2011년에는 [LA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이 외에 브람 스토커 상을 16회나 수상했고, 영국 판타지 상과 호러 길드 상을 각 6회, 로커스 상 5회, 세계 판타지 상을 4회 수상했다. 2014년 국가 예술 훈장을, 2018년 PEN 아메리카에서 수여하는 문학 공로상을 받았다. 2015년엔 그의 첫 추리소설 시리즈인 『미스터 메르세데스』가 포함된 [빌 호지스] 3부작은 미국 최대 추리소설상은 에드거 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스티븐 킹은 데뷔 이후 호러, SF, 미스터리,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포브스]는 2017년 전 세계에서 가장 수익을 많이 창출한 작가 중 7위로 스티븐 킹을 뽑았다. 많은 수의 그의 작품들이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코믹스 등의 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변주되어 사랑을 받고 있다. 그에게 유명세를 가져다준 초기작들 대부분이 호러 소설이기 때문에 ‘호러 킹(King of Horror)’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작가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로 제작되어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그중 『캐리』, 『샤이닝』, 『살렘스 롯』, 『미저리』, 『돌로레스 클레이본』,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미스트』, 『조이랜드』, 『그것』, 『닥터 슬립』이 제작 개봉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셀』과 『다크 타워』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중이다. 외에도 『고도에서』, 『잠자는 미녀들』, 『아웃사이더』, 『악몽을 파는 가게』 등을 썼다. 필명 리처드 바크만으로 장편소설 『로드워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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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크라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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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Crichton

1942년 10월 28일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자랐다. 이미 14세 때 『뉴욕 타임즈』에 기행문을 투고해 문학적 자질을 인정받을 정도였지만, 뜻밖에도 대학진학은 의학을 선택했다. 1969년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그는 메디칼 리서치에 근무하며 과학기술에 대해 깊이 연구하기도 했다. 그는 하버드에서 의학뿐만 아니라 인류학도 공부했다. 이런 경력으로 그는 젊은 시절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인류학을 강의한 하기도 했다. 그는 의대를 졸업했지만 작가로서도 성공을 거둔다. 대학 재학 시절 학비를 벌 목적으로 『위급한 경우에는』을 썼던 크라이튼은 두 번째 작품인 『안드로메
1942년 10월 28일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자랐다. 이미 14세 때 『뉴욕 타임즈』에 기행문을 투고해 문학적 자질을 인정받을 정도였지만, 뜻밖에도 대학진학은 의학을 선택했다. 1969년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그는 메디칼 리서치에 근무하며 과학기술에 대해 깊이 연구하기도 했다. 그는 하버드에서 의학뿐만 아니라 인류학도 공부했다. 이런 경력으로 그는 젊은 시절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인류학을 강의한 하기도 했다.

그는 의대를 졸업했지만 작가로서도 성공을 거둔다. 대학 재학 시절 학비를 벌 목적으로 『위급한 경우에는』을 썼던 크라이튼은 두 번째 작품인 『안드로메다 스트레인』이 당시로서는 경이적인 500만 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대학을 졸업할 무렵인 1969년에는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군에 속해 있었다. 이 작품은 크라이튼과 헐리우드의 범상치 않은 조우의 예고편이기도 했다. 이어 『떠오르는 태양』 『대열차강도』 『트래블스』 등이 연달아 크게 성공했으며, 1990년에 나온 『쥬라기 공원』은 미국에서 1천만부가 넘게 팔리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세계에 공룡붐을 일으켰다.

훤칠한 키에 영화배우 못지 않은 마스크를 지닌 크라이튼의 전방위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은 그를 단지 소설의 영역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는다.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비주얼에 대한 관심은 일종의 운명적인 끼. 그는 1972년 <추적(Pursuit)>이라는 TV극의 감독을 맡으며 연출에 손을 대기 시작해, 1973년에는 장편영화 <웨스트월드(Westworld)>를 통해 영화감독 크라이튼으로 본격적인 데뷔를 한다. 오늘날 SF영화의 수작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폐암으로 사망한 인상적인 대머리 배우 율 브리너가 로봇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그 뒤 한동안 영화감독으로서 공백기를 거친 크라이튼은 1978년에 이르러 메디컬 스릴러인 <코마(Coma)>를 발표한다. 로빈 쿡의 베스트셀러 동명소설을 각색한 이 작품은 하버드대 의대 출신인 자신의 전공을 120% 활용해 서스펜스 만점의 걸작 오락물을 창조했다는 극찬을 받는다. 이듬해인 1979년에는 영국으로 건너가 숀 코네리 주연의 <대열차강도(The Great Train Robbery)>를 감독했으며, 1981년에는 모델들의 돌연사를 다룬 미스테리물 <미인(Looker)>를 감독했다. 이외에도 1984년 <런어웨이(Runaway)>, 1988년 <물적증거(Physical Evidence)> 등의 감독을 맡아, 소설과 영화연출 두 부문에서 공히 뛰어난 감각을 지닌 엔터테이너로 각광을 받았다.

시나리오를 포함해 무려 20여 편에 가까운 초대형 히트작을 양산한 크라이튼의 작품세계는 매번 현대문명의 이색적인 코드를 제시하고 있다. '시시콜콜할 정도로 전문적인 지식 소설(Intimate Knowledge Fiction)'으로 알려져 있는 그의 작품에는 '영장류 동물학', '신경 생물학', '물리 생물학', '국제 경제학', '생물 유전학' 등, 전문적인 영역을 일상의 친숙한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크라이튼만의 비범함이 엿보인다.

1992년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미국의 우상 50인 가운데 들었으며, <포브스>지가 선정한 미국의 '고소득 연예인' 랭킹에 1996-1997년 4위, 1995-1996년 10위에 올랐다. 프로페셔널리즘에 입각한 자기만의 방을 지닌 작가군에 속하는 인물로, 무기/전쟁 분야의 톰 클랜시, 법정 스릴러 분야의 존 그리샴, 의학 분야의 로빈 쿡과 함께 헐리우드가 가장 총애하는 원작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마이클 클라이튼은 2008년 11월 5일 지병인 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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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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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e Bender

일상적인 모습 이면에 감추어진 고독한 인간의 내면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는 미국의 소설가. 동화적이지만 현실적이고 밝지만 어두운 독특한 이야기들을 통해 영혼의 고독을 위로하는 소설을 주로 발표했다. 전쟁에서 입술을 잃어 키스할 수 없는 남편, 불의 손과 얼음의 손을 가진 두 명의 소녀가 등장하는 첫 소설집 《불타는 스커트의 소녀(The Girl in the Flammable Skirt)》(1998년)가 그해 『뉴욕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고 『LA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가장 신선한 목소리를 가진 신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발표한 장편소
일상적인 모습 이면에 감추어진 고독한 인간의 내면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는 미국의 소설가. 동화적이지만 현실적이고 밝지만 어두운 독특한 이야기들을 통해 영혼의 고독을 위로하는 소설을 주로 발표했다. 전쟁에서 입술을 잃어 키스할 수 없는 남편, 불의 손과 얼음의 손을 가진 두 명의 소녀가 등장하는 첫 소설집 《불타는 스커트의 소녀(The Girl in the Flammable Skirt)》(1998년)가 그해 『뉴욕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고 『LA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가장 신선한 목소리를 가진 신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발표한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사인(An Invisible Sign of My Own)》과 소설집 《제멋대로 녀석들(Willful Creatures)》 모두 특유의 동화적인 설정과 우울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퍼블리셔스위클리』가 매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푸시카트 상을 두 번 수상했고, 단편 〈얼굴들(Faces)〉로 셜리잭슨 상을 받았다. 가족, 사랑, 성장에 관한 달콤쌉싸름한 이야기인 최근작 《레몬 케이크의 특별한 슬픔》 역시 발표와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고, 현재 17개 언어로 번역 소개되었다.

정신적 질병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쓰고 감독하고 연기하는 비영리극단 ‘이매지네이션 워크숍‘의 시니어 아티스트이기도 한 에이미 벤더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며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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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셰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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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Chabon

“동세대 작가 중 최고의 유명세를 누리는 작가”(버지니아 쿼털리 리뷰), “40세 미만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뉴요커, 1999년), “나쁜 책을 쓸 줄 모르는 작가일지도 모른다”(뉴욕타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이클 셰이본. 그는 데뷔작인 이 소설부터 최근 작까지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온,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이다. 1963년 워싱턴 D.C.에서 태어난 그는 메릴랜드 주 컬럼비아에서 주로 성장했으며, 카네기멜론 대학교를 1년 다닌 뒤 피츠버그 대학교로 전학하여 1984년 학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어바인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
“동세대 작가 중 최고의 유명세를 누리는 작가”(버지니아 쿼털리 리뷰), “40세 미만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뉴요커, 1999년), “나쁜 책을 쓸 줄 모르는 작가일지도 모른다”(뉴욕타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이클 셰이본. 그는 데뷔작인 이 소설부터 최근 작까지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온,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이다.

1963년 워싱턴 D.C.에서 태어난 그는 메릴랜드 주 컬럼비아에서 주로 성장했으며, 카네기멜론 대학교를 1년 다닌 뒤 피츠버그 대학교로 전학하여 1984년 학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어바인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문예창작 석사과정을 밟으며 이 소설 『피츠버그의 마지막 여름』을 집필하여 학위 논문으로 제출했고, 지도교수가 에이전트에게 소개하여 엄청난 금액에 계약되었다. 1988년 셰이본의 나이 스물다섯에 출간된 이 소설은 뉴욕타임스 순위에 12주 연속 오르는 등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미국 문단과 여러 언론은 그를 F. 스콧 피츠제럴드와 J. D. 샐린저를 계승할 ‘문학 신동’으로 주목했다. 이 소설은 근래에 영화화되어 2008년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되었고 2009년 봄엔 미국 일반 영화관에도 개봉되었다.

1995년 출간된 『원더 보이즈(Wonder Boys)』도 영화화되어 마이클 더글라스와 토비 맥과이어 주연으로 국내에서도 개봉되었고, 2000년 발표한 『캐벌리어와 클레이의 놀라운 모험(The Amazing Adventures of Kavalier & Clay)』으로 2001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그 후 청소년 판타지 소설 『Summerland』(2002)와 『셜록 홈즈 최후의 해결책』(2004)을 발표했으며, 2007년 출간된 『유대인 경찰연합』은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했고, 코언 형제 각본·감독으로 영화화 중이다. 이후 〈뉴욕타임스〉에 연재되었던 청소년 판타지·모험 소설 『Gentlemen of the Road』와 문학 에세이집 『Maps and Legends』가 출간되었다. 『길 위의 신사들』도 출간과 동시에 영화화 가능성이 거론되었다. 그 외에 ‘스파이더맨’ 영화 각본 참여, 만화화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서 소설가인 아내 아이엘렛 월드먼과 네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을묘년 화곡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과 잡지 편집을 겸하다가 지금은 전업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나이트 워치』, 『비바, 제인』, 『섬에 있는 서점』,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고저스』, 『거짓말 규칙』, 『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 『미스 콥 한밤중에 자백을 듣다』, 『비극숙제』, 『샬럿 스트리트』, 『너를 다시 만나면』, 『이웃집 여자』, 『착한 도둑』, 『미스터 세바스찬과 검둥이 마술사』, 『안 그러면 아비규환』, 『여름, 비지테이션 거리에서』, 『함정』, 『사라진 수녀』 등을 번역했다. 『리틀 스트레인저』로 제10회 유영번
을묘년 화곡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과 잡지 편집을 겸하다가 지금은 전업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나이트 워치』, 『비바, 제인』, 『섬에 있는 서점』,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고저스』, 『거짓말 규칙』, 『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 『미스 콥 한밤중에 자백을 듣다』, 『비극숙제』, 『샬럿 스트리트』, 『너를 다시 만나면』, 『이웃집 여자』, 『착한 도둑』, 『미스터 세바스찬과 검둥이 마술사』, 『안 그러면 아비규환』, 『여름, 비지테이션 거리에서』, 『함정』, 『사라진 수녀』 등을 번역했다. 『리틀 스트레인저』로 제10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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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댄 숀Dan Chaon
미국 소설가. 소설집 『Among the Missing』 으로 내셔널북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고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전미도서협회가 선정한 ‘지난 10년간 최고 의 책 10선’에 들었다.
저자 : 캐럴 엠시윌러Carol Emshwiller
네뷸러상, 필립 K. 딕상, 월드판타지어워드 평생공로상 등을 수상한 미국 장르소설계의 대모. 어슐러 르 귄은 그녀를 “우리 시대 대표적인 이야기꾼이자 마술적 리얼리즘의 대가이며, 소설을 통해 가장 강력하고 가장 다면적이며 가장 확고한 여성주의의 목소리를 내는 작가”로 칭했다.
저자 : 마이클 무어콕Michael Moorcock
1939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무어콕은 16살에 만화잡지 《타잔 어드벤처스》의 편집자로 일했으며, 이후 셜록 홈즈와 더불어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탐정소설 주인공인 ‘섹스턴 블레이크’ 시리즈를 편집하게 된다. 1960년대부터 영국의 대표적 과학소설 잡지인 《뉴월드》의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SF계의 뉴웨이브 사조를 이끌었다. 이와 동시에 다양한 필명으로 이따금씩 SF소설을 발표하다가 시간여행하는 예수를 모티프로 삼은 「Behold the Man」으로 네뷸러상을 수상했다. 그는 판타지는 도피처가 아니라 의미 있는 사고의 흐름을 담아내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여러 개의 필명을 사용해 비관주의와 문학적 특징이 뚜렷한 과학소설 ‘이터널 챔피언’ 시리즈, 멀티버스의 거대한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한 ‘엘릭’ 시리즈 등을 발표했다. 2008년 《타임스》는 “1945년 이후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50인” 중 한 명으로 무어콕을 선정했다.
저자 : 글렌 데이비드 골드Glen David Gold
서사에 충실한 역사소설과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즐겨 쓰는 미국 소설가. 대표작으로 마술사로 명성을 날리던 실존인물인 찰스 카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가 있다.
저자 : 릭 무디Rick Moody
미국의 소설가. 1961년 뉴욕에서 태어난 무디는 브라운 대학교를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대표적인 문학출판사인 ‘Farrar, Straus and Giroux’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쓴 첫 소설인 『Garden State』로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매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학작품에 수여하는 푸시카트상을 받았다. 1994년 발표한 『The Ice Storm』으로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자전적 에세이인 『The Black Veil』로 펜/마리타 앨브랜트상을 수상했다. 구겐하임 장학금을 받았으며, 《뉴요커》《뉴욕타임스》《에스콰이어》《하퍼스》 등에 소설과 에세이를 쓰고 있다.
저자 : 크리스 오퍼트Chris Offutt
《그란타 매거진》이 선정한 ‘미국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 중 한 명. 구겐하임 장학금, 미국문예아카데미상 등을 받았다.
저자 : 할란 엘리슨Harlan Ellison
중단편만으로 휴고상, 에드거상, 네뷸러상, 브람스토커상, 월드판타지어워드 등 각종 문학상을 30여 차례 수상한 SF, 판타지 소설계의 대부. 1934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난 엘리슨은 십대에 가출해 참치잡이 어부, 일용직 농장 노동자, 폭발물 운반 트럭 운전수, 즉석요리 전문 요리사, 석판 인쇄공, 책 외판원, 백화점 매장감독 등 각종 직업을 전전했다. 1951년 오하이오 주립대에 입학했으나 자신의 창작 능력을 무시하는 교수와 싸운 뒤 18개월 만에 학교를 때려치웠다. 집요하고 뒤끝 있기로 유명한 엘리슨은 이후 40년 동안 자신의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그 교수에게 복사본을 한 부씩 보냈다고 한다. 1955년, 엘리슨은 SF작가로서 경력을 쌓기 위해 뉴욕으로 이주했고, 엄청난 창작력을 과시하며 2년 동안 100편의 단편을 발표했다. 또한 젊은 갱스터에 관한 소설을 집필하기로 결심하고 뉴욕 브루클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갱단 ‘레드훅’에 가입해 길거리 폭력조직을 직접 체험하고 자료수집을 하는 등, 작가로서 전설적인 행보를 보여주었다. 1950년대 말 그는 한두 편의 소설을 잡지에 게재하는데, 이때 처음으로 “코드웨이너 버드Cordwainer Bird”라는 예명을 쓴다. 후일 한 논쟁에서 그는 작품이 게재되는 방식이나 편집 방향이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 예명을 쓴다고 밝혔다. 사변적이고 철학적인 과학소설을 표방하는 엘리슨은 지금까지 1,700편이 넘는 중단편소설, 시나리오, 에세이, 문학 영화 TV를 포함한 각종 미디어에 관한 평론을 썼다.
저자 : 켈리 링크Kelly Link
‘21세기 가장 주목할 만한 미국 작가 20인’ 중 한 명. SF, 판타지, 호러, 미스터리에 리얼리즘이 결합된 독특한 작품으로 월드판타지워어드, 네뷸러상, 휴고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 : 짐 셰퍼드Jim Shepard
1956년 코네티컷에서 태어나 트리니티 칼리지와 브라운 대학교를 졸업한 셰퍼드는 소설집 『Like You'd Understand, Anyway』로 2007년 내셔널 북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08년 스토리상을 받았다. 셰퍼드는 역사적 자료나 실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구체적인 서사보다는 심리적인 묘사에 집중하며 강력한 윤리적 정신적 각성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을 써서 종종 제임스 조이스에 비견되곤 한다. 대표작으로는 『Project X』가 있다. 《그란타 매거진》《뉴요커》《맥스위니스》《애틀랜틱》《에스콰이어》《하퍼스》 등에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현재 윌리엄스 칼리지에서 영화 및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752쪽 | 140*215*40mm
ISBN13
9788954618854

출판사 리뷰

공포, 추리, 범죄, 로맨스, 역사, 판타지, SF
“우리 심장 안에 서식하고 있는 최고의 이야기들”
영화 「화차」 변영주 감독 추천!


닉 혼비 + 스티븐 킹 + 닐 게이먼 + 엘모어 레너드 + 데이브 에거스 + 셔먼 알렉시+ 마이클 크라이튼 + 릭 무디 + 짐 셰퍼드 + 글렌 데이비드 골드 + 댄 숀 + 켈리 링크+ 캐럴 엠시윌러 + 로리 킹 + 크리스 오퍼트 + 할란 엘리슨 + 마이클 무어콕+ 에이미 벤더 + 커렌 조이 파울러 + 마이클 셰이본 지음 |엄일녀 옮김

닉 혼비, 스티븐 킹, 닐 게이먼, 마이클 크라이튼, 데이브 에거스…… 이름만 들어도 호기심이 동하는 영미권을 대표하는 스타 작가 20인이 ‘오싹한 이야기Thrilling Tales’를 테마로 쓴 단편소설집. 퓰리처상 수상 작가 마이클 셰이본이 저자 섭외부터 디자인 콘셉트까지 책의 기획을 총괄해 화제를 모았다. “지금은 잊히고만 단편소설의 초기 장르를 부활시키고 위대한 작가들이 위대한 단편을 쓰던 전통을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출발한 이 소설집에는, 20명의 작가가 저마다의 시각으로 바라본 두려움의 근원, 극한의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 공포의 본질에 대한 성찰 등이 담겨 있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 마이클 셰이본의 야심찬 기획 _『안 그러면 아비규환』, 탄생의 배경

“1950년대의 어느 시기에, 이제부터는 간호사가 등장하는 로맨스물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소설을 문헌목록에 일체 수록하지 않고, 서점의 서가와 도서관에서도 금지된다면? 설령 ‘문학의 신’이라 할지라도 간호사 로맨스물이 아니라면 어떤 장르든 소설을 써서 돈을 받지도, 책을 출간하지도, 유명인사 대우를 받지도, 독자들에게 사랑받지도 못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어느 날 문득, 마이클 셰이본은 이런 엉뚱한 공상을 하기 시작했고, 이 책은 그 황당한 상상에서 비롯된 흥미진진한 결과물이다. 시대를 주름잡는 잘나가는 소설가들에게 어떤 ‘제약’과 ‘강제사항’이 주어졌을 때, 작가들은 어떻게 이러한 ‘억압’을 해결하면서 자신의 문학을 진지하게 펼쳐갈 수 있을까? 이것은 다분히 소설가적인 발상이지만, 그 안에는 지금 우리가 문학을 즐기고 소비하고 생산하는 과정 전반에 대한 불만과 문제제기가 포함되어 있다.
영미권 문학에서 전통적으로 단편소설은 시시껄렁한 ‘장르’ 작가들이나 쓰는 ‘펄프픽션’으로 푸대접 받았다.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위대한 모든 작가들이 놀랍고 흥미진진한 짧은 이야기들을 많이 썼다. 셰이본은 말한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소위 ‘단편소설short fiction’이라고 하면 다음과 같은 종류의 이야기들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귀신, 공포, 추리, 서스펜스, 범죄, 판타지, 미스터리, 해양, 모험, 스파이, 전쟁, 역사, 로맨스. 먼지 쌓인 싸구려 고전 단편선집만 슬쩍 훑어봐도 이 주장은 참인 것으로 입증된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옹골진 이야기들의 저자 목록이다. 에드거 앨런 포, 오노레 드 발자크, 이디스 워튼, 제임스 조이스, 조지프 콘래드, 로버트 그레이브스, 서머싯 몸, 윌리엄 포크너, 마크 트웨인, 존 치버. 하나같이 쟁쟁한 이름들이다. 이중 일부 작가들은 비교적 늦게 문단에 등장했지만 모더니즘의 거장들 사이에서 ‘결정적 순간’의 원조로 불리며 순식간에 라이벌들을 쓸어버렸다.” (『안 그러면 아비규환』제작노트 중에서, 734쪽)
다른 한편, ‘문학’을 숭배하는 신성한 전통은 소위 ‘장르’ 작가들을 늘 홀대했다. 범죄소설이나 공포소설은 ‘펄프픽션’이라서 선정적이고 허섭스레기 같은 대중지에나 게재될 뿐, 자존심 강하고 명망 높은 잡지들, 가령 《새터데이이브닝 포스트》나 《뉴요커》에는 감히 실릴 수 없었다. 심지어 단편소설의 ‘끝판왕’인 스티븐 킹 같은 작가들에게조차 이들 잡지는 최근에야 (그나마도 논란이 있었지만) 그 비싼 지면을 내주었다. 이처럼 ‘장르문학’과 ‘순문학’을 구분 지으려는 시도는 뚜렷한 근거와 이유가 없음에도 완강하게 이어지고 있다. 『안 그러면 아비규환』은 이런 편 가르기와 선입견에 반대해 최고의 작가들이 던지는 도전장이다. 기획자인 셰이본은 이렇게 요약한다. 이 책의 목표는 “지금은 잊히고 만 단편소설의 초기 장르를 부활시키고, 위대한 작가들이 위대한 단편을 쓰던 전통을 복구하는 것”이다.

공포에 직면한 인간 군상에 관한 다양한 장르적 변주 _작품의 특징

『안 그러면 아비규환』은 영미권의 내로라하는 작가들이 작정하고 쓴 ‘장르’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작가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문체와 문학적 지향성을 바탕으로, ‘공포’라는 주제 외엔 공통점이 없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그래서 이 책은 마치 장르소설의 모든 유형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요란한 진열장처럼 보인다. 가령, 범죄소설 계열이라도 ‘하드보일드의 제왕’ 엘모어 레너드의 「카를로스 웹스터…」는 정통 서부 갱스터소설의 풍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반면, ‘20세기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의 「핏물이 빠지지 않는다」는 우연과 악연이 겹쳐 이르게 된 서늘한 파국의 장면을 짧지만 임팩트 있게 보여준다. 퍼즐을 맞추듯 살인사건의 배후를 거슬러 올라가자 의외의 인물이 범인으로 밝혀지기도 하며(글렌 데이비드 골드 「스퀀크의 눈물, 다음에 일어난 일」), 한 날 한 시에 상대를 죽이려 한 부부의 사연과 그 죽음의 유일한 단서가 소금후추통인 이야기(에이미 벤더 「소금후추통 살인사건」)는 소재나 발상의 독특함은 물론, 인간 내면의 설명 불가능한 폭력성과 잔혹성에 관한 작가들의 통찰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한편, 시간여행을 모티프로 한 SF계열의 작품이라도 작가에 따라 유머러스하게 풀어가기도 하고 역사와 시간에 관한 진지하고 흥미로운 시각을 보여주기도 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닉 혼비의 「안 그러면 아비규환」은 그 특유의 시니컬한 농담과 거침없는 유머로 가득한 ‘SF로맨스’로, 미래를 보여주는 VCR 덕분에 종말이 닥치기 직전 사랑을 이루게 된 소년의 이야기다. 반면, 영국 SF계의 대표주자 마이클 무어콕의 「나치 카나리아 사건」은 히틀러의 내연녀 자살 사건을 모티프로 실제 역사와 허구를 절묘하게 버무린 시간여행하는 탐정소설이다. 쓰다 막힌 소설을 끝내기 위해 시간여행에 뛰어든 소설가 이야기(크리스 오퍼트 「척의 버킷」)처럼 가볍게 읽히는 작품도 있는 반면, 릭 무디의 「앨버틴 노트」는 대폭발 이후 폐허가 된 뉴욕을 배경으로 기억, 시간, 역사가 뒤엉킨 세계를 다룬 장중한 작품으로, 영화 「인셉션」을 연상케 하는 다층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자정 무렵, 디오게네스 클럽에서 시작된 기묘한 이야기와 소름끼치는 반전에 돋보이는 닐 게이먼의 「폐점시간」, 접시 하나로 원수를 죽인 아름다운 공녀의 전설을 다룬 스티븐 킹의 「그레이 딕 이야기」,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죽은 아들의 망령에 시달리는 남자에 관한 사이코스릴러(댄 숀 「벌」), 100년 전에 죽은 군인들이 묘지를 깨고 뛰쳐나와 사람들을 물어 죽이는 충격적인 좀비 호러소설(셰먼 알렉시 「고스트 댄스」), 지구상에 생존하는 가장 큰 상어 ‘메갈로돈’을 찾아 남극해로 떠난 남자의 최후를 그린 해양 모험소설(짐 셰퍼드 「테드퍼드와 메갈로돈」), 킬리만자로 등정에 나선 미국인 관광객을 통해 극한의 생존조건 속에서 드러나는 이기심과 인간성의 실체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심리소설(데이브 에거스 「정상에서 천천히 내려오다」) 등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매번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만화경을 들여다보는 듯하다.
이처럼 공포, 추리, 범죄, 역사, 판타지, SF 등 제각기 장르는 달라도 이 책에 담긴 20편의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인간의 본성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현실과 크게 동떨어지지 않는다. 히틀러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건 미국 독립전쟁이 배경이건, 정체불명의 거대 괴물과 싸워야 하건 좀비를 피해 달아나야 하건 간에, 위기에 처한 인물들이 보이는 행태는 그리 다르지 않다. 스멀스멀 엄습하는 공포에 마음 졸이며 자신의 존재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벌이는 내적 외적 사투는 고독하게 이 세상에 맞서야 하는 현대인들의 초상과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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