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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어떻게 오는가

미래는 어떻게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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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632쪽 | 830g | 153*224*35mm
ISBN13 9788950938949
ISBN10 895093894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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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도 나이를 먹다 보니 이제 책이라든지 이론으로 기억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 책과 이론이 사람의 삶을 진정으로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겠나.”
슘페터는 드러커 부자가 방문하고 며칠 뒤인 1950년 1월 8일 세상을 떠났다. 슘페터 병상에서 드러커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아무리 위대한 경제학자라 해도, 은퇴 후에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었을 거 것인가?”
드러커는 유명해지는 것만이 그 사람의 인생을 저울질하는 유일한 척도는 아니라는 사실을 느꼈다. 드러커는 두 사람의 대화에서 세 가지를 배웠다.
첫째, 사람은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지 질문해야 하고 대답을 준비해야 한다. 둘째, 나이가 들어가면서, 성숙해가면서, 세상의 변화에 맞춰 그 대답이 달라져야 한다. 셋째, 꼭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하나는 자신이 인간의 삶에 변화를 일으킨 적이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 p.30

드러커는 자신을 괴테의 《파우스트》에 나오는 인물 린체우스와 동일시했다. 《파우스트》의 마지막 장에서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한 파우스트는 금지된 말을 중얼거린다. “멈춰라! 시간을 정말 아름다워.”
파우스트가 정상에 도달하기 직전, 전망탑 꼭대기에서 망을 보던 린체우스는 큰 소리를 자기 자신을 소개한다. “보기 위해 태어났다는 것은 바깥을 내다보기만 하도록 운명 지어졌다는 뜻이야.”
린체우스는 저 멀리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여기에는 무엇이 곧 닥쳐올지 알려주기 시작했다. 드러커는 자기 자신은 관찰(observer)이지 참가자(participant)가 아니며, 직접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한층 더 예리하게 관찰할 수 있다고 했다.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희미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관찰하고 보고하는 것이 바로 지금까지 수행한 일이다. --- p.79

드러커는 《자기경영노트》에서 일반 사람들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일하는 방법을 따라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 중 ‘비결’이라고 할 만한 것 하나를 소개하면, 그것은 ‘집중’하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고,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수행한다……물론 모차르트 같은 사람도 있다. 그는 주문받은 오페라, 교향곡, 춤곡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을 동시에 작곡했고, 그것들은 모두 걸작이었다. 그러나 그는 세상에 알려진 유일한 예외다. 다작했던 다른 일류 작곡가들은 한 번에 한 작품씩 작곡했다. … 지식근로자들은 자신들이 ‘모차르트적 지식근로자’처럼 되기를 바랄 수는 없을 것이다.” --- p.264

드러커가 1975∼1985년에 퍼모나대학교에서 일본화 강의를 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드러커가 일본화를 수집하게 된 계기는 우연이었다. 1934년 런던에서 금융기관에 근무하던 시절 베링턴 아케이드를 지나가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다. 비를 피할 겸 영국의 미술작품을 보러 근처에 있는 로열 아카데미 미술관에 들어갔다. 그곳에서는 마침 일본화 순회전시가 열리고 있었고 드러커는 그때 처음으로 일본화를 보았다고 한다.
그 후 1940년대 초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드러커는 워싱턴에서 미 국방부의 고문으로 근무하면서 동양예술을 소장하고 있는 스미소니언박물관 부속 프리어 갤러리(Freer Gallery of Art)에 종종 들렀고 선 화가들의 상상력 넘치는 풍경화에 차츰 매료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드러커는 일본화를 수집하려는 생각도 없었고 미국에서 일본화를 수집할 방법도 없었다. (중략) 1994년 드러커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기자와 인터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일본화와 사랑에 빠졌지요. 사람은 왜 사랑에 빠지는지 설명하지 못해요. 어쨌든 나는 그렇게 되었어요.” --- p.325

기업의 본질은 경제적 성과를 향상하는 것이다. 경영자의 역할은 부를 창조하여 인간의 소비수준을 향상하는 것이다. 경영자의 리더십이 없으면 모든 ‘생산요소’는 단지 자원 자체로 머물 따름으로 결코 생산물이 될 수 없다.
자유경쟁 경제체제(competitive economy)아래서는 경영자의 자질과 능력이 그 조직의 성공과 생존을 결정한다. 경영자의 자질과 능력이야말로 자유경쟁 경제체제 기업이 보유할 수 있는 유일한 효과우위이기 때문이다. 경영자는 자원을 생산적으로 변환해 부를 창조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경제발전의 기관차다. 스위프트의 다음과 같은 말은 부 창출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 “그전까지는 홑잎식물만 자라던 곳에 겹잎식물을 자라게 하는 자는, 그가 누구든 어떤 명상적 철학자나 형이상학적 체계의 창시자보다도 인류의 진보에 더 큰 공헌을 한 사람으로 대접받아야 한다.”
--- p.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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