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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으로도 살아간다

나는 앞으로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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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36g | 145*210*20mm
ISBN13 9788994077437
ISBN10 89940774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야즈키 미치코
1970년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났다. 『열두 살十二歲』로 제42회 고단샤 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가로 데뷔해 아동문학뿐 아니라 에세이, 소설 등 폭넓은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 『나는 앞으로도 살아간다』로 제45회 노마 아동문예상과 제23회 쯔보타 조지 문학상을 동시에 받았다. 『나는 앞으로도 살아간다』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역자 : 김지연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했다. KBS 방송아카데미 영상번역 과정과 바른번역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공부했다. 그 동안 옮긴 책으로는 『엄마가 된다는 게 뭘까?』, 『양말 들판』, 『오늘은 엄마 차례』, 『좋은 꿈 하나 맡아 드립니다』, 『좋은 꿈 하나 찾았습니다』, 『아빠처럼 되고 싶지 않아』, 『2미터』, 『나는 앞으로도 살아간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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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굉장히, 즐거웠으니까. 땀을 흘리며 옷을 더럽히는 것도 내게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건 막 5학년이 되던 날 일어난 일이었다. 그날 일은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당신의 인생에서 전환점은 언제입니까?” 하고 묻는다면 나는 무조건 그날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첫 경험. 바야흐로 사회로 작은 첫걸음을 내디딘 기념할 만한 날이었다. --- p.18

5학년이 되면서 오시노를 계기로 나는 스스로 생각해도 많이 변했다. 지금까지 몰랐던 것들이 갑자기 흘러넘쳤고, 나는 그것들을 빠른 속도로 빨아들였다. 야구, 친구, 사육 위원, 녹차 푸딩, 화를 내는 것, 웃는 것. 엄마와 나, 둘 만의 세상에서 풍경이 순식간에 넓어져 갔다. --- p.47

인생은 극적이지 않다고 나는 생각한다. 아버지가 살아 있었더라면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을지도 모른다고 몇 번이나 생각했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 끝이 없다. 우리는 날마다 어떤 선택을 하면서 살아간다. 5학년 때 엄마를 따라 같이 이사했더라면 내 인생은 분명히 달라졌을 것이다. 그렇지만 결국 지금의 나라는 존재는 과거를 모두 합한 결과이다. 많은 일이 있었고,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어떤 일이든 조용히 받아들이며 사는 것이 나의 인생이고 일상이다. 지금도 그해 여름을 문득문득 떠올릴 때가 있다. 3가 공터, 로봇 장난감 공장, 거피, 자전거, 오시노, 자라시, 야마, 할아버지. (중략) 인생은 극적이지 않다. 나는 앞으로도 살아간다.
--- pp.230-231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고, 5학년이 될 때까지 친구와 어울려 노는 일도 없었던 소년 에다. 5학년이 된 첫날, 같은 반의 ‘오시노’가 같이 야구하러 가자고 말을 건다. 공터에서 친구와 난생처음 야구를 한 그날, 그날은 에다가 엄마와 단 둘만의 세상에서 사회로 작은 첫걸음을 내디딘 기념할 만한 날, 바로 인생에서 전환점을 맞이한 날이었다. 오시노를 계기로 야구, 친구, 사육 위원, 녹차 푸딩, 화를 내는 것, 웃는 것 등 지금까지 몰랐던 것들이 갑자기 흘러넘쳤고, 에다는 그것들을 빠른 속도로 빨아들였다. 엄마와 에다, 둘 만의 세상에서 풍경이 순식간에 넓어져 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엄마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해 이사를 하고 전학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에다는 전학만큼은 절대로 하고 싶지 않았다. 이제 막 학교생활이 즐거워졌으니까. 미리 헤어짐에 익숙해지기 위해 에다는 더 이상 공터로 야구를 하러 가지 않았다. 학교에서도 점점 아이들을 멀리했다. 그러다 이사와 전학 얘기가 담임선생님 귀에 들어가고, 우여곡절 끝에 에다는 전학을 가지 않기 위해 근처에 사는, 지금껏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외할아버지 집에서 살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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