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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랑 함께 쓴 일기

엄마 아빠랑 함께 쓴 일기

: 주순영 선생님 반 학부모 모둠일기

살아있는교육-30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8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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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490g | 153*224*30mm
ISBN13 9788984287587
ISBN10 89842875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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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엄마를 많이 보아서 좋은 날
난 오늘 학교를 갔다 왔는데 엄마가 아직도 자고 있었다. 그런데 난 생각을 했다. 엄마가 왜 피곤한지. 왜냐하면 아빠가 다리를 다쳤을 때 병원에서 12시까지 있었고 또 엄마가 일하러 3시 30분에 갔다. 끝나는데 10시 30분에 끝나서 피곤하신 거다. 그리고 또 우리 가족을 위해 아침밥, 점심밥, 저녁밥까지 차려주시고 설거지도 해주셔서 그런 거다. 그리고 아빠가 빨리 퇴원을 해서 기분이 좋다. 왜? 엄마를 많이 보고 아빠도 많이 보아서 기분이 좋다.

[서민지 어머니] 공주가 기분 좋아 엄마도 기분 좋은 날
엄마 공주 일기를 보니 엄마 기분이 좋아진다. 늦게까지 잠을 청하고 있었는데 엄마를 이렇게 이해해주는 엄마 공주 민지한테 너무 고맙다. 울 민지가 어떻게 이런 생각까지 하며 있었는지 엄마는 몰랐던 것이 너무도 민지한테 챙피해. 공주야, 고마워! 엄마가 항상 민지가 걱정되고 그러지만 민지를 믿고 열심히 학교생활도 잘할 거라 굳게 믿고 있어. 맘 약하게 울지 말고, 알았지? 학교에서도 집에서 하는 것처럼 생활하면 좋겠어. 집에서만 까불지 말고요. 알았지, 민지? 맘 깊은 민지야. 엄마가 고맙고 사랑해.

▶ 민지 어머니! 민지가 엄마 아빠 생각을 참 많이 하네요. 기특한 딸입니다. 피곤해하는 엄마를 헤아리고 이해하려는 속 깊은 민지. 든든하시겠어요, 민지 덕분에. (선생님)
▶ 민지가 생각이 많이 깊네요. 민지 어머니, 힘내세요. 민지는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아이가 될 거예요. (경훈 엄마)
▶ 생각 주머니가 많이 커 있는 민지 덕에 행복하고 든든하겠어요. (연호 엄마) ---「9월 14일 수요일 」 중에서


[탁선아] 아빠
오늘은 모둠일기 쓴다. 오늘은 나다. 저번에 엄마가 썼는데 술을 마셔서 이상했다. 오늘은 아빠가 썼다. 아빠는 잘 썼다. 엄마는 장사하니까 앞으로 아빠만 일기 쓰게 할 거다.

[탁선아 아버지] 6월 29일 물요일
수요일이라 그런지 비 폭탄이 쏟아지고 있는데 선돌이가 모둠일기를 써달란다. 모둠, 모둠회가 생각나네. 회의 영원한 벗 쐬주도 땅긴다. 30여 년 만에 일기를 쓰네. 나도 연식이 무척 되었구나. 선돌이 시집갈 때쯤이면 나도 노인 연금을 타는구나. 연금 타서 모둠회에 쐬주나 빨자. 결혼을 하고 아기가 안 생겨 포기하고 살다가 예전 우리 나라 평균 수명 나이에 선돌이가 태어났는데 내년이면 선돌이도 두 자릿수 나이가 되네. 열 살 되는 날 축하주 한잔해야겠다. 오늘 낮에는 비 핑계로 감자전에 막걸리가 부어졌다. 내 몸이 제대로 작동을 잘하더니 그 탄력으로 일기를 쓴다. 선돌이한테 대필료 달라고 해서 한잔 더 빨아야겠다. 일기 끝.

▶ 하하하~ 선아 아버지. 참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어제 비 오는 날 막걸리 한잔하셨군요. 비 오는 날에는 왠지 술이 당기는 것 같아요. 술 한잔 드시고 글 쓰니 글이 술술 더 잘 나오지요? 선아가 집에서는 선돌이라 불리나봐요. 선아 아버지의 딸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묻어납니다. 선아가 이제 아빠한테만 일기 쓰게 할 거라네요. 좋으시겠어요. (선생님) ---「6월 29일 수요일」 중에서


[최유나] 오늘은 내 차례, 엄마 써주세요
오늘 모둠일기가 누굴까? 설렌다. 오늘 요일을 확인해보니 오늘은 목요일이다. 난 신이 났다. 왜냐하면 목요일은 내가 모둠일기를 쓰는 날이기 때문이다. 모둠일기 쓰는 게 왜 좋냐면 매일 엄마 아빠는 나에게만 일기 쓰라고 잔소리를 하면서도 엄마 아빠께선 일기를 쓰신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에 비롯해 오늘은 드디어 엄마 아빠 두 분 중에 한 분이 일기를 써주시는 날이기 때문이다. 난 온종일 엄마에게 “엄마, 일기 오늘 꼭 써줘야 돼, 알았지?” 엄마가 하는 말, “아~ 뭐, 알았다고, 도대체 몇 번을 말하는 거야!”라고 했다. 오늘은 두세 번밖에 안했다. 왜 그런지 대충 짐작이 되었다. 그 이유는 월요일에 “엄마, 목요일에 꼭~ 써줘.”라고 해놓고선 화요일에도 수요일에도 계속해서 목요일에 일기 써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도 마음은 쿵딱쿵딱콩콩콩 계속 뛰고 있다. 아직 엄마께서 써주실지 안 써주실지 모르기 때문이다. 엄마께서 ‘에이, 쓰기 싫다.’라고 한 것 같기 때문이다. ‘엄마, 써주세요. 제가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흑흑흑.’

[최유나 어머니]
유나야, 모둠일기 그렇게 좋아하니? 월요일부터 계속 “엄마, 우리 목요일이 모둠일기 쓰는 차례야.”라고 매일매일 하루에 몇 번도 말하고 오늘도 일기 쓸 때까지 계속 말했어요. 유나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엄마도 열심히 할 거예요. 일기 쓰면서 사전을 보고 한국말 공부하고 있어요.

▶ 아~ 유나 어머니! 글씨 참 깨끗해요. 한글 참 잘 쓰시네요. 유나가 모둠일기 쓰는 차례 기다리면서 엄마한테 무척이나 보챘군요. 은근히 부담되셨겠어요. 이렇게 써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유나도 좋아했지요? 다음번에도 유나 엄마 글 기대할게요. 아, 참! 유나 아빠 차례인가요? 후후. (선생님)
---「6월 23일 목요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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