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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스&토르소

토로스&토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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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664g | 145*210*30mm
ISBN13 9788937833786
ISBN10 893783378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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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크레이그 맥도널드 Craig Mcdonald
크레이그 맥도날드는 기자이자, 편집자 그리고 소설가로 현재 미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설가 중 하나다.
그의 데뷔작, 『Head Game』은 2008 미국 에드가상 최고의 데뷔작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미스터리와 범죄소설 작품상으로 유명한 Anthony Awards와 Gumshoe Awards 그리고 Crimespree Magazine Awards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토로스&토르소』는『Head Game』『Print the Legend』『One True Sentence』『Forever is just Pretend』와 함께 자신의 소설 같은 인생을 사는 남자인 헥터 라시터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로 여러 매체를 통해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신화와 역사를 끌어오는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스릴러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평단과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그 외 저서로 20명의 주요 범죄소설가들과의 인터뷰를 모은『Art in the Blood』, 블릭하우스북스에서 발표된 두 번째 인터뷰집 『Rogue Males: Conversations and Confrontations About the Writing Life』,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Secrets of the Code』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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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걸. 헴(헤밍웨이의 애칭)은 원한을 잊어버리지 않아. 그리고 남들이 보는 앞에서이기도 했지. 파티에서 말이야. 그리고 내가 못 잊어버리겠어. 우리는 끝장난 거야. 오랫동안 그 성격을 참아주었네. 예전의 그는 정말 열심히도 사람 말을 경청하고 배웠어. 이제는 자기 말이 곧 진리라는 듯 구는군. 믿으라고 강요하면서 말이야. 그런 우월감은 『오후의 죽음』 전체에 배어 있어. 『그린 힐』도 그렇고. 게다가 비평가들을 향한 그 공격은…… 자기에게 반기를 들기를 비는 판이지. 비평가 쪽으로 수류탄을 던지면, 그쪽도 복수할 걸세.”

그가 멍들고 부은 헥터의 주먹을 보고는, 낮게 늘어져 있는 나뭇가지를 피해 몸을 숙였다.
“범죄소설가들만 그런 짓을 하지. 자기 소설 같은 인생을 사는 남자만이 말이야.”
헥터는 자신에게 붙은 이 타이틀이 자꾸 퍼지는 것이 피곤해지기 시작했다. 홍보 담당이 광고를 내기라도 했다는 말인가? 도대체 어디서생긴 타이틀인가?

“내가 누구냐고 물었지? 가서 네 친구들에게 말해. 나는 너희들을 파괴하러 온 사람이다. 오늘 이 순간부터, 그 초현실주의자들의 모임을 붕괴시켜버릴 거야.”
버나드 하퍼가 입에 피거품을 문 채 말했다.
“그들이 당신을 먼저 몰락시킬 거야. 당신 패거리들 모두…….”
“나 뿐이야.” 헥터가 말했다. “나는 외로운 늑대거든. 파트너 따위는 없어. 나를 막기는 힘들 거야. 셔먼이 아틀란타를 횡단하듯 할리우드를 관통해 초현실주의자들 모임을 다 잘라 버리겠어. 그 말을 전해, 영감.”

욕망의 절정에서, 압생트의 취기에 감싸인 채 헥터는 별안간 끔찍한 환영에 맞닥뜨렸다. 자신이 만 레이의 걸작을 탐하고 있었던 것이다. 레이첼의 땀으로 젖은 날씬한 상반신은 「미노타우로스」가 되어 있었다. 그녀의 강인하게 단련된 팔은 보이지 않는 머리 쪽으로 뻗어 황소의 뿔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었다. 젖꼭지가 단단하게 선 그녀의 아름다운 가슴은 힐난하는 황소의 눈과 같았고, 갈비뼈에서 생식기에 이르는 부분은 황소의 주둥이가 되어 그의 남근을 게걸스럽게 먹어대고 있었다.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자신의 소설 같은 인생을 사는 남자’ 헥터. 그는 폭풍 전야의 섬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레이첼을 유혹한다. 그날 저녁, 내장이 모조리 제거되고 대신 기계부품들로 가득 찬 시체가 등대 근처에서 발견된다. 마치 초현실주의 미술 작품처럼.
최악의 폭풍이 섬을 강타하는 동안, 헥터는 레이첼과 사랑을 나누며 그녀의 토르소가 초현실주의 사진 「미노타우로스」를 연상시키는 것에 관능과 함께 기묘한 두려움을 느낀다. 폭풍이 잦아든 후, 헤밍웨이에게 이끌려 구조 활동에 나섰다 돌아오자, 레이첼은 친구를 만나러 다녀오겠다는 편지만 남긴 채 사라지고 없다. 이상한 불안감에 휩싸이는 그에게 헤밍웨이와 보안관은 목이 없는, 역시 초현실주의 미술을 연상시키는 시체가 발견되었음을 알린다. 그리고 그 시체는 레이첼임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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