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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짓는 목수 이야기

삶을 짓는 목수 이야기

: 46년, 거친 손으로 인생을 씁니다

리뷰 총점9.4 리뷰 9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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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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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45g | 150*220*15mm
ISBN13 9791158771010
ISBN10 11587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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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9-05-31
안녕하세요? "삶을 짓는 목수 유광복"입니다. 요즘처럼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도 저는 바쁜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직장인으로 또는 사업가사로서 일을 할 수 있는 근무연한이 점점 짧아져 가는 현실에서도 저는 아직도 할일이 넘쳐나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답니다. 요즘은 1인지식인이란 키워드가 유행하고 있듯이 저도 목공기술학원을 운영하면서도 개인시간에는 자신을 위해 갈고 닦는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저의 몸속에 내재 된 특기를 모두 상품화하기 위함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가 요즘 핫한 제목들이라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에 책을 통하여 제 몸속에 숨겨져 있던 재능들을 몇 가지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는 독서를 통해서 알게되는 특별함이 있었습니다. 미래직업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신 독자분들께 조언의 말씀을 드린다면 세상의 고민은 책을 통해서 반드시 풀린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삶을 짓는 목수 이야기" 의 저자 유광복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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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로 살아오면서 전국을 돌면서 숱한 나무를 잘라서 집을 짓고 가구도 만들고 창호도 제작하며 다양한 수종의 목재와 소통했다. 산에 있는 나무를 잘라내고 켜서 목수의 손에 오기까지는 많은 절차와 경로가 있기 마련이다. 나 역시도 국내의 소나무와 특수목 그리고 수입목에 이르기까지 많은 수종을 가공하고 작품으로도 남겼다. 국내산 원목은 늦가을부터 초겨울 사이에 벌목해 재목으로 쓸 것을 가려내 제재소로 옮긴다. 수령이 200~400년이 넘도록 오랜 세월 동안 목수를 만나기 위해 기다려온 나무들이다. 이 나무가 재목으로서 필요한 치수로 가공되고, 소비자 즉 목수의 손에 들어오기까지는 숱한 세월을 기다려온 것이다. 우리는 나무로부터 삶을 배운다. 수백 년을 살다가 목수 손의 쓰임새에 따라서 자리매김이 되는데 목수가 그 나무에 연장을 대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때 목수는 연장을 대기 전에 의식으로 절을 하기도 한다. 궁궐을 짓는 목수는 이런 재목 여러 개를 모아 구조체를 형성해 하나의 덩치 크고 웅장한 집을 만드는 것이다. 인간이 살아야 백 년을 살까 말까 한 현실에서 만고의 세월을 버텨온 큰 나무 앞에서는 숙연해질 수밖에 없다. 보잘것없는 인간이 감히 나무의 숭고함에 허튼 행동을 할 수 있으랴. 여기에는 하나의 배려와 의식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수백 살이 넘는 큰 나무 앞에서 생명의 숭고함을 겸허하게 예를 표하고 목적에 맞게 치목을 하는 것이다. 나무는 우리의 인생에 많은 교훈을 주고 힘이 넘치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 pp.33-34

내가 추구하는 ‘세바목(세상을 바꾸는 목공)’을 세상에 내놓을 차기 작품으로 준비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목공” 이런 명판을 들고 이젠 밖으로 나가기 위해 열심히 갈고 닦는 중이다. 그럴 만한 스펙도 준비되어 있고, 학력도 되고, 경력도 화려하다. 게다가 콘텐츠로 활용할 디자인도 특허청에 30여 건 등록을 마치고 뚜껑을 열어주기만 기다리고 있다. 헌데 걸림돌이 하나 있다. 퍼스널브랜딩이 약하다. “나 이런 사람이요”라고 아무리 목소리 높여봤자 아직은 알아주는 이가 없다. 책을 통해서 보여주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에 대비해 1인 지식채널을 만들었다. 목공은 범위가 워낙 넓어서 보여 줄 거리가 참으로 많기 때문이다. 그동안 유튜브에는 아마추어 목공들이 많은 자료를 올렸다. 흔히 목공을 낭만적인 상상으로 접근하기 쉽다. 만에 하나 안이한 발상으로 부상이라도 입어 삶에 영향을 생긴다면 시작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 많은 사람이 관심 둘 때야말로 가장 먼저 몸을 안전과 작업의 체계성부터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책의 후속으로 기술관련 서적을 펴내려고 한다. 내용은 전통 짜맞춤, 인테리어 목공, 가구제작, 공방운영, D.I.Y목공, 취미 목공 등의 다양한 목공의 세계에 펼쳐진 내용을 정리한 전문서적이다. 아마도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즈음에는 초고를 탈고했을 것이다. --- pp.75-76

직업에 따라서 목수가 바라보는 세상은 과연 어떨까? 그토록 많은 남의 집을 지으면서도 내 집에 대한 회한이나 그리움도 그다지 없었다. 언제든지 목표만 세운다면 가능한 일이기에 걱정이 없었다. 다른 분들에 내게 묻는 질문 중에서 어떤 집을 지을 거냐고 물을 때가 있다. 그럼 나는 당연히 명품주택을 지을 거라고 말한다. 좋은 목수가 되려면 내 인생2막을 위해서, 노후를 위해서 내 손으로 직접 지을 집은 과연 어떤 집일까? 자신에게 늘 이런 질문을 하고 있어야 한다. 건축주들이 대부분 집을 짓고 나서 마음의 병이 생겼다는 일화가 많다. 업자를 잘못 만나서, 목수를 잘못 만나서 등등 이유도 갖가지다. 내가 시공했던 집의 건축주들은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말하면 목수가 제 자랑이라고 한다. 양심적으로 일했고, 부끄러움 없이 최선을 다했기에 그 말을 이렇게 당당하게 글로 옮기고 있다. 내 집 짓기란 모든 이들이 평생에 한 번 정도 실행에 옮겨보는 행위일 수도 있다. 그럴수록 애틋함과 절박함이 서려 있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목수가 보는 눈이 일반인들과 다르다면 단순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구체적인 안목으로 바라본다는 거다.
--- pp.24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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