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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면역

등면역

: 내 몸의 주인이 되는 면역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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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94g | 145*210*20mm
ISBN13 9791189830045
ISBN10 118983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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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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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문제로 치부하지만 그렇지 않다. 스트레스는 몸에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등을 보면 그 사람의 스트레스 정도를 바로 가늠할 수 있다. 왜냐하면 스트레스는 등으로 받기 때문이다. 등을 펴면 자신감이 생겨 당당해지고, 소화가 안 되는 사람의 등을 만져주면 소화가 되는 현상은 우연이 아니다. 등에 있는 척수신경이 스트레스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 p.14

우리가 등의 존재를 느낄 때란 고작 기대거나 누울 때 정도였다. 그런데 등에 정신, 그리고 마음이 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발견이다. 등짝으로 취급할 것이 아니라 등을 쫙쫙 펴며 아껴주고 소중히 다뤄야 한다. 우리는 등을 너무 몰랐다. 등에 무지해서 등을 알아봐주지 못했다. 생각해보면 내 손이 잘 닿지않는 유일한 신체가 등이다. 손이 잘 닿지 않아서 소홀했고,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없기에 무관심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등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등을 재발견해야 할 때다. --- p.26

건강의 기둥은 장면역과 등면역이다. 왜 그런지 우선 장면역과 등면역의 기전을 좀 더 살펴보자. 장과 등은 보이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몸속에 있어 보이지 않는 장은 실제로는 입으로 들어오는 음식물 때문에 항상 열려 있다. 그래서 자유자재로 외부와 연결된다. 반면 외부와 닿아 있어 보이는 등 속 신경은 등 근육으로 차단되어 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음식은 내가 선택해서 외부에서 받아서 먹지만 신경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나도 모르게 쓰게 된다. 음식은 조절하기 쉬운 반면, 신경은 어디를 조절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음식을 조절하는 곳은 장이고, 신경을 조절하는 곳은 등이다. --- p.36

면역은 너무 화려한 이력서도 너무 초라한 이력서도 좋아하지 않는다. 즉 필요한 만큼 적당한 경험을 한 사람이 좋은 면역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면역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슬기다. 과거의 경험이 내 몸에 스며들어 ‘사리를 바르게 판단하고 일을 잘 처리해내는 재능’으로 작동해야 한다. 슬기가 제 역할을 하면 과거의 경험이 오늘을 살아가는 데 영향을 미친다. 과거 이력서만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현재 무엇을 잘하고 있고 잘할 수 있는지를 대변하는 현재 이력서, 그것이 바로 면역이다. 면역은 실적이 아니라 실력이다. 면역 이력서는 현재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건강 실력이다. --- p.44

집밥 같은 본질이 면역에 있다. 사실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배고플 때 먹거나 일을 끝내고 먹는 것이다.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제대로 된 식사로 배고픔을 해소한다면 영양분을 채운 행복한 식사가 될 것이다. 미각을 자극하는 맛만 찾아서 많이 먹는다면 단지 포만감을 채우는 일이 된다. 순간만 행복한 식사가 되고 결과적으로는 계속되는 포만감만을 허겁지겁 느끼기 위해 중독에 빠지는 것이다. 그러면 배가 불러도 짜고 단 음식을 계속 찾게 된다. 음식을 먹는 것은 포만감이 아니라 배고픔을 채우는 게 본질이다. 집밥은 포만감이 아니라 배고픔을 채운다 --- p.46

중요한 것은 면역으로 몸의 자연 법칙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다. 진단명이 떨어지는 순간 바로 약을 먹으면 약과 질병이 만나게 된다. 그곳에 ‘나’는 없다.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물론 병원의 도움도 필요하다. 자연치료의학은 의사나 약이 필요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의사와 약으로만 해결하려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병원, 약, 의사에게만 의존하다 보면 내가 내 몸의 주인이 되지 못 한다. --- p.54

자율신경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알아서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는 신경으로 온몸에 퍼져 있다. 자율신경 덕분에 우리는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장기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심장을 움직이는 속도를 변화시키거나 음식을 먹은 후에도 소화관을 움직일 수 있다. 우리는 자율신경의 명령으로 일상을 살아간다. 그래서 등에 마음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등심心이다. --- p.63

스트레스는 신경을 통해 등으로 온다. 등트레스다. 그래서 등면역은 신경을 많이 써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기는 것과 관련이 있는 신경면역이다. 그 소리를 들어도 내가 공포를 느끼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등을 지나가지 않는다. 당연히 스트레스가 장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 p.68

등은 멀티탭이다. 스트레스를 계속 받아 등허리 근육이 굳어버리면 등허리신경을 모아서 에너지를 분배하는 멀티탭이 고장 난다. 그래서 어떤 장기로 신경신호를 보내고 혈액을 보내야 할지 혼란이 오고 결국은 장기에 이상이 와서 병이 생긴다. 등허리신경을 보호하는 일은 간단하다. 멀티탭까지 무사히 신경신호가 전달되도록 등 근육을 유연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야 한다. --- p.90

이런 이유로 척수신경이 뇌의 명령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심장이나 혈관, 위, 땀샘 등의 활동을 조정하는 자율신경계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할 때 둥근뇌가 아니라 이 자율신경에 저장된 습관을 쓴다. 습관은 긴뇌에 저장된다. 신경 안 쓰고 자율신경이 알아서 내 몸의 균형을 맞춰준다. 이런 습관으로 건강이 지켜지는 셈이다. 대뇌도 중요하지만 척수신경에 신경 쓰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다. --- p.106

따라서 정교한 둥근뇌보다 일상생활을 하는 긴뇌가 중요하다. 등에 있는 척수신경이 생존의 기본이고 일상이다. 생존을 위해 변수에 대응하는 뇌가 긴뇌인 것이다. 둥근뇌까지 가지 않고 긴뇌에서 일을 처리해 실수를 줄이고 빠른 회복을 하면서 둥근뇌의 오류를 줄이는 것이 정신질환을 막는 좋은 면역과 치료방법이다. 더 정교하고 진화된 둥근뇌를 쓴다면 오류에 대응하는 능력이 줄어들어 면역에 불리하다. 둥근뇌보다 긴뇌를 쓰는 것이 면역에 유리하다. --- p.113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경직되고 근육이 굳는다. 스트레스는 등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등 근육이 가장 먼저 굳는다. 다른 근육과 달리 등에는 척수신경이 있어서 등이 굳으면 그 근육이 담당하고 있는 신경도 망가진다. 등 주변의 신경근육들이 굳으면 장기들에게 신호를 보내지 못하고, 신체기관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 스트레스로 열등감을 느끼고 불안한 상태로 걱정을 하면서 신경을 쓰는 상황이 계속된다. 그러면 등이 굳고 결국 장기도 망가진다. --- p.115

속은 내 손에 달려 있지만, 등은 남의 손에 달려 있다. 속면역은 내가 먹는 것에 따라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다. 내가 결심해서 생활습관을 바꾸면 속면역은 좋아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등면역은 다르다. 오히려 남의 말이나 남의 손에 의해서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 등은 내가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게 아니다. 다른 손, 즉 타자가 개입되기 때문에 변수가 많다. 그래서 더 섬세하게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 가만히 살펴보면 등은 내 몸에서 내 손이 잘 닿지 않는 유일한 곳이다. 또 나는 안 보이지만 남에게는 잘 보이는 곳이 등이다. 내가 못 보는 것을 남이 봐준다. --- p.121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어떤 사람을 생각해보라. 그를 보면 긴장되고 침이 마른다. 장기들도 경직된다. 위가 안 움직여 토할 것 같고, 장이 안 움직여 가스가 차 부글거리고 눈이 말라서 따갑다. 이런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은 멀리 둥근뇌의 변연계까지 갈 필요도 없이 등에서 먼저 느끼고 장기에 바로 영향을 준다. 열등감은 등이 느낀다. 스트레스를 등이 받으니 열등감도 등에 콕 박히는 것이다. 우리는 상처를 등으로 받는다. 상처를 받으면 등이 굳는다. --- p.130

등면역이 제때 작동되면 안전한 면역권에 들기 때문에 상처를 빨리 치유하고 회복한다. 결국 상처가 종양까지 가지 않게 하는 길은 등면역 치료와 운동이다. 사람의 상처 회복 능력은 결국 면역물질이 손상된 신경섬유를 제거하는 능력의 차이로 결정된다. 손상된 신경들의 잘못된 연결이 만성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면역세포가 이를 빨리 제거하는 것이 통증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 p.169

다이어트의 기본은 몸에서 정체되어 있는 곳을 풀어주는 것이다.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은 바로 등이다. 등 주위 근육이 굳어 신경과 혈관의 흐름을 막아 살이 찌고 면역 기능이 떨어져서 병이 생긴다. 등을 풀면 여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고, 아름다움은 덤으로 따라온다. 등미인이 건강미인이다. --- p.189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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