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던은 비록 현재 은퇴한 교수지만, 아직도 신약 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비중 있는 영국 신약학자다. 신약학 연구에서 그의 견해에 동의하든지 비판적이든지 간에, 던의 주장은 항상 참고해야 할 목소리다. 이 책은 예수와 바울을 연구해야 할 이들에게 역사적 예수 연구에서 바울 신학까지를 아우르는 제임스 던의 견해를 단시간에 파악하는 데 더없이 훌륭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 김경식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제임스 던 교수는 영국이 낳은 금세기의 최고 신약학자 중 한 분이다. 그의 박학다식한 배경은 신약성서 중 어떤 주제를 대하든지 어김없이 빛을 발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기독교의 시작인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택하신 사도 바울로 이어지는 기독교 복음의 역사 및 발전에 대한 탁월한 이해를 얻게 될 것이므로 신약성서를 진지하게 읽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필독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다.
- 김경진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본서의 저자 제임스 던은 한 분야만을 세심하게 아는 전문가 시대로 들어선 우리 시대에 신약학계에서 몇 명 남지 않은 대가의 반열에 있는 학자다. 또 던은 어려운 신약학 문제를 쉽게 풀어주는 신약학의 “제1타” 교사다. 나는 본서를 신약학도들과 목회자들에게 필독서로 적극 추천한다.
- 김동수 (평택대학교)
제임스 던은 역사적 예수로부터 2세기 기독교 역사에 이르는 기독교 태동기에 관한 연구로 신약학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본서는 여러 대학과 연구소에서 진행한 강연들을 편집한 것으로 복음서와 바울 서신에 관한 주요 주제들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일반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훌륭한 입문서다. 일독을 권하고 싶은 몇 안 되는 역작이다.
- 서중석 (연세대학교)
바울에 대한 새 관점주의자인 제임스 던은 먼저 역사적 예수의 특징적 모습을 기원후 1세기의 그리스-로마 배경보다는 유대적 배경과 구전 문화에서 탐구한다. 역사적 예수, 구전, 사복음서, 그리고 바울 사이의 다양성과 연속성에 대해 탐구하기를 원하는 독자라면 제임스 던과 비평적 대화를 시도해보기 바란다.
- 송영목 (고신대학교)
“복음서와 예수” 그리고 “예수와 바울” 사이의 궤적을 명료하게 분석한 본서에는 되새김질할 내용이 차고 넘친다. 세계적인 신약학자의 학문적 요체(要諦)를 담은 본서의 내용을 꼼꼼하게 숙지하여 자양분으로 삼는다면, 복음서와 예수를 넘어 바울 사상을 엮은 매트릭스를 간파하는 독서의 흥미를 누릴 수 있다.
- 윤철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예수, 바울, 복음』은 신약학계의 살아 있는 전설인 제임스 던 교수의 방대한 저작들을 압축한 연구 요약서인 동시에 신약학의 중요한 이슈들을 간략하게 정리한 신약학 개론서이기도 하다. 깊이가 있지만 쉽게 읽히는 개론서인 이 책은 신약성서에 진지한 일반인이나 신약학을 연구하는 학자라면 누구나 필독해야 할 중요한 책이므로 강력하게 추천한다.
- 이상일 (총신대학교)
신약학의 대가인 제임스 던 교수의 『예수, 바울, 복음』이 우리말로 출간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 책은 복음서의 성격, 예수와 바울의 상관성, 그리고 바울과 그의 가르침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이 주제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전문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귀한 책이다.
- 이풍인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역사적 예수와 신앙의 그리스도”, “예수와 바울”이라는 신약성서의 묵직한 주제와 기독교의 기원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학문적 논쟁을 쉽게 이해하는 출발점으로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조석민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치열한 학문 연구로 방대한 업적을 남기고 그로 인해 중후한 평가를 받는 학자들의 학문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세계”인데 그 세계를 탐문하기 위해서는 지도가 필요하다. 신약성서의 핵심 인물인 예수와 바울을 유대교의 태반에서 조명하고, 그 둘 사이 연속성의 문제를 검증하며, 이 해석의 주축을 가동한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남긴 연구 결과를 명료하게 압축해 보여준다.
- 차정식 (한일장신대학교)
제임스 던이 쏟아낸 많은 책 중 가장 먼저 손에 잡아야 할 작품이다. 던을 더 잘 이해하고 신약학의 핵심 주제를 업데이트하는 데 이처럼 손안에 들어오는 책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 허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예수, 바울, 복음』은 기독교의 기원에 대한 제임스 던의 획기적인 저술들의 머릿돌이자 개론이다. 만일 “던을 읽으려고 하는데 어떤 책부터 시작해야 할까요?”라고 묻는 누군가의 손에 내가 단 한 권의 책을 주어야 한다면 바로 이 책이다.
- 스캇 맥나이트 (Scot McKnight, 노던 침례신학교)
제임스 던은 명쾌하고 통찰력 있는 이 책에서 초기 예수 운동의 기원에 대한 간결하지만 파노라마 같은 관점을 제시한다. 이 책은 제임스 던이 이 분야에서 왜 그렇게 오랫동안 대가로 인정받는지를 여실히 보여줄 것이다.
- 브루스 W. 롱네커 (Bruce W. Longenecker, 베일러 대학교)
예수, 바울, 그리고 복음서에 대한 개론 및 그들의 상호 관계를 알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보다 더 좋은 책을 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최고 학자이자 교수인 제임스 던이 일생 동안 수고한 연구의 열매다. 명쾌하고 간결하며 창의적이고 믿을 만한 걸작이다.
- 마이클 J. 고먼 (Michael J. Gorman, 세인트메리 신학대학원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