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혹은 어설픈 전문가가 판을 치는 보이스와 스피치의 책이 많습니다. 진짜를 가려내기 힘겨울 지경입니다. 그러나 공미정 교수는 진짜배기입니다. 오랜 세월 방송인으로서 보이스와 스피치의 치열한 전장에서 분투해온 실천가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그의 역사이자, 실천의 기록입니다. 공허한 이론에 머물지 않습니다. 진짜를 갈망했던 독자에게 놀라운 효과를 선사하리라 확신합니다.
- 조창인 (작가)
말 잘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지만, 실제로 ‘제대로 된 말’을 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이 책은 현역시절 내가 쓰고 싶었던 책이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던 이야기들이어서 퍽 반갑다. 무엇보다 공미정 교수가 방송과 교육 현장에서 체감한 이야기라 공허하지 않아서 좋다.
- 이계진 (전 아나운서)
우리는 매일 눈을 뜨는 순간부터 말을 하고, 말을 들으며 삽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일 쉬운 게 ‘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우리는 상대방의 말하는 모습으로 그 사람의 진가를 저울질하곤 합니다.
정확도(正確度) 만점입니다. 그러니 말을 잘해야 한다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겠지요. 이 저서에서 그걸 터득할 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말’이 곧 ‘사람’입니다.
- 안평선 (한국방송인협회 회장)
국회의사당에서 들려오는 정치인의 연설에서부터 TV에 출연한 연예인의 잡담에 이르기까지 말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말이 ‘말 같지 않은 말’이라는 점이다.
오랫동안 전문 방송인으로 일해 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말의 타락실태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바람직한 말하기를 통한 말의 품위회복방안을 제시한다.
- 조규석 (언론인, 코리안드림타임즈 주필)
십여 년 전 새벽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에 피로가 풀리고 상쾌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공미정 씨입니다.
새벽 방송에서는 운전자들의 졸음을 깨워주고 위안을 주는 목소리로, 또 정보 프로그램에서는 누구보다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만나면 너무나 친근한 목소리로, 그리고 강단에서는 사랑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계시는 저자가 그 멋진 스피치의 비법서를 출간한다고 하니 참 반갑고 고마운 일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의 스피치 실력뿐 아니라 행복지수도 올라갈 거라 믿습니다.
- 장수정 (방송인, 『말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스피치 교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