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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훌쩍 크는 아이들

밤새 훌쩍 크는 아이들

김영희 | 시공사 | 1995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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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5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592273
ISBN10 897259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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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라는 여성은 엄마라는 이름이었고 나의 아이 다섯은 세상의 아이들이란 듯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여성 그엄마라는 한 개인의 생각으로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우고자 덤빌때 그 때 우리들은 평화의 균열을 봅니다. 공존하는 데 감사를. 그리고 한 여성 김영희를 사람되게 만드는 그들의 성장을 굽이굽이 엮어 보았습니다.엄마로서 아이들 이야기 푸는게 제일 신났고 또 한없이 엄숙했습니다. 빛나는 일등부터 아름다운 꼴찌까지 그리고 각기 다른 얼굴로 다른 마음의 색깔로 태어난 내 아이들을 보면서 소우주를 관찰했습니다.
--- p. 6
그래서 공부도 어떤 면에서는 노동이고, 피아노 치는 것도 노동이며 철학하는 것도 노동이며 현대화를 철학에 근거를 두고 그림 그리는 화가가 간단히 그려도 노동인데, 자기가 서있는 땅바닥을 짚지 않고 하는 노동에는 정신적 위험이 따른다고 했다. 그래서 독일의 많은 사람들이 돈이 있건 없건 스스로 일하는 것을 좋아하려 한다. 부자이건 지위가 높건 그들을 만나보면 나와 같이 단순한 사람임을 자주 본다.

즉 그와 나나 똑같은 생활 수준이다. 그들도 저녁밥 손수 짓고 나도 짓는다. 요리에 재미를 느끼는 황홀함이야 자신만이 아는 것을, 그 누구를 시키랴. 마이스터 경지에 들어간 사람들은 마음의 도를 노동과 함께 닦아서도 그렇지만 보통 속인들은 몸을 움직이며 설거지를 하며, 다리미질을 하며, 빵을 구우며, 손에 닿는 노동 가치를, 완성도를 눈으로 보며, 그리고 인정하면서 생의 자신감을 터득한다.

물론 지식과 몸 노동량을 반반 갖추면야 오죽 좋으랴. 눈에 번쩍 띄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들이 인간 내면을 기름지게 하는 비료라는 것을 요즘 나는 깨달았다. 늙고 볼 일이다. 깨달음을 하나라도 잡은 기분이었다.
--- p.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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