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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몽구, 사람을 향하다

미디어몽구, 사람을 향하다

: 소통과 공감으로 읽는 우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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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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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8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85g | 148*220*30mm
ISBN13 9788997853021
ISBN10 899785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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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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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정환
2005년 12월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황우석 박사 취재를 시작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수요시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방송언론 총파업, 용산참사,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홍대 청소노동자 파업, 한진중공업 사태, 한미 자유무역협정 반대집회, 제주도 강정마을 사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 진정성이 묻어나는 기사로 수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움직인 시사블로거이다.
제1회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올해의 시사블로거, 제1회 Daum view 블로거 대상, 2008 위자드닷컴 파워블로그, 2009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2009 유튜브 파워유저, 2010 올해의 온라인 저널리스트 등을 수상했으며, 2012년 7월 현재 그의 블로그 방문자 수는 2,500만, 영상과 게시물의 총 조회 수는 4,500만을 넘겼다. 2009년부터 뒤늦게 시작한 트위터 팔로워는 10만 명이 넘고, 2012년 초부터 ‘뉴스타파’에서 선배 언론인들과 함께 뉴스를 제작하고 있다. 더 좋은 세상,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미디어몽구.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그는 오늘도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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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없는 블로그 만들기, 내 블로그를 통한 이슈화 고집, 취재 현장에서 겸손하기, 기사를 통한 정직함을 잃지 말자고 다짐하며 활동해왔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누리꾼들을 가르치려 하지 않았고, 누리꾼들의 댓글을 보며 세상을 배워나갔습니다. 쉽게 글을 쓰려 노력했고 현장의 느낌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유명인이나 정치인들의 목소리보다는 시민들과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신 내주기 위해 노력했고, 영상으로 사실을 왜곡하거나 글을 부풀려서 쓰지도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지난 6년간 저만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순수하고 신선하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자칫 편향적으로 보이는 건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대신 전해주기 위해 그분들과 같은 심정으로 촬영하고 편집하기 때문일 겁니다. 지금도 현장에 나갈 수 있게 도움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시민들께 저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들려 드리고 싶어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저자의 글」 중에서

블로그 하면서 보니까 초등학생들이 댓글을 남기더라고요. 어느 때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어느 초등학교 몇 학년 몇 반인데 ‘이 글 읽어보고 감동받아서 엄마, 선생님에게 다 알려줬다’는 내용을 남긴 거예요. 그 순간 진짜 뿌듯해서 울컥했어요. 와, 내가 초등학생이 읽어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글을 썼구나 싶어서요. 블로그는 영역이 따로 없잖아요. 19금 내용이 아닌 이상, 유해사이트가 아닌 이상, 누구나 들어와서 볼 수 있는데, 일반인들이 “아니, 이 글 수준이 왜 이래?” 하고 지적하지 않고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썼다는 사실에 정말 뿌듯했습니다. ---「1.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쓴다」 중에서

취재 현장에 들어가 있는데 신분증을 검사해서 정식기자 아니라고 쫓겨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어떻게든 들어가려고 하는 과정에서 당신 누구냐며 기자증 보자고 막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야 기자증 없으니까 사실대로 블로거라고 대답하죠. 그러면 “뭐야? 블로거?”라며 무시하며 쫓아냈어요. 꼭 어느 기사고 할 것 없이 그렇게 쫓겨난 적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렇게 쫓겨난 뒤에 취재한 기사는 완성도 면에서 떨어지다 보니까 기사를 안 올렸어요. 처음에는 대충대충 스케치한 거라도 올렸죠. 그런데 저도 취재에 재미가 붙고 열정 같은 것이 생기다 보니 좀 더 질 좋은 기사를 보여줘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4. 함께 하기 위해 끝까지 현장에 남는다」 중에서

저는 항상 사람을 향해서 찍어요. 사람들의 삶이나 사람 사는 세상……. 솔직히 저는 진보나 보수, 그런 것 잘 모릅니다. 지금도. 제가 진보인지 좌빨인지……. 현장에 가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의 목소리를 전해주면 반대편에서 보는 분들은 그런 쪽 성향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사람을 찍는 거고 시민에게 렌즈를 맞출 뿐입니다. ---「5. 중립성 너머의 사람을 향해 찍는다」 중에서

그때에는 카메라가 저의 촛불이었던 거 같아요. 저는 사실 촛불집회 때 한 번도 촛불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대신 언제나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카메라가 저에게는 촛불이었습니다. 촛불집회를 기록할 때에는 취재가 목적이 아니라 어떻게든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일어나는 일을 잘 알려야겠다는 게 최우선이었어요. 그리고 그 기간이 시민들이 저를 믿어가는 과정이기도 했어요. 시민들과 같은 입장에 서려 했기에 그때 본격적으로 한마음이 되었죠. 그 전에는 별 신경 안 쓰고 그저 소식만 전하다가, 시민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저도 공감하며 촬영하고 편집하고 기사를 올렸어요. ---「6. 카메라는 나의 촛불」 중에서

트위터 보면 투쟁 현장에서 후원해달라거나 뭐 해달라는 말이 많이 올라오잖아요. 사실은 제가 진짜 힘들거든요. 투쟁하는 분들보다 진짜 어려운 게 바로 저인 거 같아요. 왜냐하면 전 수입이 진짜 하나도 없거든요. 후원금이 없어서……. 작년 연말에도 아는 누님 두 분에게 울면서 전화했어요. 10원도 없어서 미치겠다고. 그때 어떻게 들었는지 박대용 기자와 탁현민 교수가 트위터에 제 계좌번호와 글을 올렸더라고요. 정말 10원도 없었어요. 처음에는 상금 욕심이 있었지만 그거 말고는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다른 욕심 없이 꾸준히 했어요. 블로그 한창 운영할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이 영상을 올리면 분명히 돈이 들어오는 건데도 저는 돈 받기 위해 영상 찍는 일 한 번도 안 했습니다.
---「9. 돈 한 푼 없어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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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담긴 기사와 영상으로 감동을 안겨주는 미디어몽구. 그는 비록 혼자지만, 작은 힘이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공지영(작가)
몽구는 간다. 기자가 진짜 있어야 할 현장에는 언제나 몽구가 있었다
주진우(시사IN 기자)
기자질로 밥 먹고 사는 모두를 부끄럽게 만드는 진짜 기자. 민생의 현장에 그가 있었고 그가 있는 곳이 뉴스가 되었다. 내일은 그가 어디로 갈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이상호(MBC 기자)
미디어몽구는 약자의 언론이며, 시민의 언론인이고, 언론의 언론인이다. 그가 전해주는 기사와 영상은 언제나 사람과 상식에 대한 나의 감성을 자극하고 일깨워준다.
김태호(MBC 무한도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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