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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꼰대 가라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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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꼰대 가라사대

: 제복 입은 시민, 생각하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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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군사 top10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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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47g | 153*224*14mm
ISBN13 9791156027287
ISBN10 115602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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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란 말은 1960년대부터 사용해 왔다. 의미가 변화하여 지금은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가르치며 강요하는 권위주의에 물든 세대를 지칭한다. 나이를 먹으면 말이 많아진다. 젊은 시절 보이지 않던 문제가 보이고 젊은이에게 훈수하고픈 마음이 생긴다. 문제는 자기가 젊은 시절에 ‘꼰대’ 얘기를 듣고 싶지 않았단 사실을 잊는다는 것이다.

이 책은 ‘꼰대’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시기에 태어난 두 사람이 썼다. 젊은이를 대상으로 쓴 글을 모았다. ‘꽃꼰대’란 말은 가르치지 않고 ‘함께 고민해 보자’는 의미다. 주로 군 초급간부와 병사를 위해 쓴 글이다. 일반인도 읽을 만한 내용이다. ‘월간HIM’의 밀리터리 칼럼과 ‘국방일보’의 병영 칼럼으로 연재했던 내용을 엮었다.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핵심적인 결론은 젊은이들의 인식과 의식, 그리고 병영문화의 혁신에 관한 이야기다.

1부 ‘제복 입은 시민’은 군인이기 전에 ‘시민’으로서 오롯이 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20대는 사춘기를 벗어나서 성인이 되는 시기다. 미국에서는 고교 졸업과 함께 집을 떠나 성인으로서 독립된 삶을 연습한다. 부모 도움 없이 스스로 학비를 벌거나 대출을 받아서 해결하는 학생이 많다. 우리 젊은이는 군대를 통해서 집을 떠나는 경험을 한다. 의지할 가족과 친구가 없는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일상을 함께한다. 그 자체만으로도 힘든데 훈련과 근무가 만만치 않다. 상명하복 문화는 더욱 고되다.

집을 떠나서 겪는 새로운 경험은 당장에는 힘들게 여겨진다. 하지만 예수는 안락한 집을 떠나 광야로 나가 40일간 금식한 후 세상을 구원했다. 부처는 보장된 왕세자 자리를 떠나 고행 끝에 보리수 밑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스스로 어려움을 넘어서는 경험은 더 큰 세계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수 있다. 1부에서는 실제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립된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려 했다.

2부 ‘생각하는 전사’는 군대에서 통용되는 고정관념을 다시 돌아보고자 했다. 모든 군인은 ‘제복 입은 시민’이다. 아울러 제복 입은 시민은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프로가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군복을 입고 복무하는 모든 국민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기본권을 보장받으며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동시에 모든 군인은 부여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전사가 되어야 한다. 이는 법적 권리와 의무이자 사회적인 합의다.

‘생각하는 전사’란 명령을 수행함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판단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전사다. ‘생각하는 전사’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인식의 변화가 중요하다. 지금까지 강조해 왔던 종적관계를 기반으로 한 리더십Leadership과 팔로워십Followership만으로는 부족하다. 중요한 것은 ‘계급과 직책이 달라도 모든 장병은 전승을 같은 목표로 공유하는 동료다’라는 생각의 틀이다. 즉 파트너십Partnership이 모든 장병들의 마음속에 자리하고 발현되어야 비로소 진정한 전우애로 뭉친 강군의 토대가 마련된다.

장병 각자의 의식도 중요한 요소다. 모든 일상과 훈련, 환경과 현상까지 문제의식을 가지고 관찰해야 한다. 인식한 문제와 의문을 두고 지휘관 이하 모든 부대원들이 격의 없이 치열하게 토론하는 병영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치열한 전술토론은 모든 부대원들이 임무와 수행과정을 이해하는 수단이 된다. 이 같은 병영문화가 추상같은 명령의 절대성을 훼손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 명령과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장병이 이를 잘 수행한다는 것은 오랜 병가의 상식이다.

군사작전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반면에 복무기간과 훈련기간은 짧아졌다. 훈련과 관리의 한계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안은 위임된 권한 안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전사를 양성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인식과 의식 그리고 병영문화 전반에 혁신이 필요하다.

졸고를 책으로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님과 민승현 월간HIM 편집인님,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을 사용하게 해 주신 국방홍보원, 책 편집과 디자인에 정성을 담아주신 오동희 편집인과 서보미 디자이너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아울러 저자 두 사람이 몸담고 있는 한국국방연구원 모든 원우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저자 두 사람을 끝까지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가족이 없었다면 이 책도 없었으리라. 더 열심히 글을 써서 보답하겠노라 다짐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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