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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지 않고 자신있게 말하는 기술

떨지 않고 자신있게 말하는 기술

: 처음부터 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베스트
화술/협상/회의진행 top100 3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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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에 출간된 『처음부터 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의 개정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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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48g | 125*185*20mm
ISBN13 9788960005945
ISBN10 896000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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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하기 위한 열쇠는 잠재의식을 잘 컨트롤할 수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 인간이 하는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우리의 행동은 뇌의 작용에 의해 이루어진다. (중략)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이성’, 즉 의식적 사고의 대부분은 대뇌피질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인간도 동물이기 때문에 동물적 뇌인 대뇌피질의 작용, 즉 무의식(잠재의식, 본능)의 활동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당신은 스스로 자신할 정도의 화술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대화를 해야 하는 상대와 장소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화제 또한 천차만별이다. 연설을 할 때는 청중의 반응을 통해 화술 능력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지만 대화를 나눌 때는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이나 임기응변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직 듣는 사람만이 평가를 할 수 있다.

*평소에는 사람들과 대화를 잘 나누지만 막상 연설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 긴장을 해 말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최면에 깊이 빠진 사람에게 “지금 눈앞에 수백 명의 청중이 당신의 연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어떤 말을 할 것인지 전혀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점점 시간이 다가옵니다. 자, 당신은 어떻게 할 건가요?” 하고 말하면 매우 흥미로운 반응이 나타난다. 피실험자는 긴장을 하여 거친 호흡을 내쉬며 식은땀을 흘린다. 이것이 바로 ‘잠재의식의 반응’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일까? 그러한 반응은 한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체험했던 기억들(물론 자신의 의식에서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까지 포함)이 만드는 것이다.

*화술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상관없지만 트라우마로까지 발전한 부정적인 잠재의식을 그대로 방치해 두어서는 안 된다.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판단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화술이다. 화술은 결정적인 순간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잠재의식을 지배하는 대표적인 것은 자기 내면의 심리를 남에게 알리지 않으려는 경계심이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경험이 있거나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행동에는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잠재의식이 깔려 있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주먹 안쪽으로 넣고 위에서 검지손가락으로 눌러 준다. 그리고 상대방이 말을 하는 도중에 끼어들고 싶은 욕구가 생길 때마다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에 힘을 주어 주먹을 꼭 쥐어 보자. 이렇게 하면 ‘지금은 내가 나서서 잘난 척을 할 때가 아니야.’라는 것을 잠재의식에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다.

*처음 만난 사람 앞에서는 누구든지 긴장을 한다. 잠재의식을 뒤덮고 있는 표면상의 의식(이성)은 상대방의 표정이나 동작, 말을 주시하면서 상대방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 즉 무방비 상태의 잠재의식을 표면의 의식이 지켜 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상대방이 당신을 경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라폴’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개방’을 시도하거나 상대방의 잠재의식 속에 있는 쾌감 부분을 찾아서 그쪽으로 대화를 유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

*우리는 어떠한가? 협조와 조화를 강조하는 전통적인 관습에 의해 적당히 합의를 보는 식으로 토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반론을 제기하면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우려하여 조심스러워하기도 한다. 그로 인해 토론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분위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관계 유지 때문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토론을 했다고 말할 수 없다. 토론을 할 때는 냉정하고 겸손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

*어떤 자리에서든지 당당하고 침착한 목소리로 연설을 해야 한다. 하지만 막상 많은 사람 앞에 서면 시선이 부담스러워 실수를 범하는 사람이 많다. 이름이 호명된 순간부터 우물쭈물거리고 시선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긴장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 사람들은 더욱더 주목하게 마련이다. ‘저 사람 상당히 긴장했군! 어디 어떤 말을 하는지 들어 보자고!’ 이런 기대감을 주는 사람은 결국 모두의 기대대로 말을 더듬거나 흥분한 목소리로 말을 꺼내기 시작한다. 그럴수록 사람들은 더욱 주목하게 되고, 그로 인해 연설자는 점점 더 긴장하게 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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