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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2년 08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420쪽 | 760g | 153*224*30mm |
| ISBN13 | 9788956056005 |
| ISBN10 | 8956056005 |
청춘의 지도를 그리다
마크 세레나 저 / 변선희 역
|
북하우스
|
2012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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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변선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와 같은 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와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였고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서과 강사로 재직하며 전문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돈키호테』 『시간의 지도』 『카스트로와 마르케스』 『해가 지기 전에』 『4월의 음모』 『둥근 돌의 도시』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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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대는 공부를 열심히 해 좋은 직장을 갖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성장했어. 그러나 최근에 짐바브웨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지. 청년의 절반 이상이 공부를 해 졸업해도 직업을 구하질 못해. 그래서 도둑질을 하고 밀매를 하고 비밀리에 성매매를 하지. 한 달에 2만 달러를 버는데 콤비스 요금이 1,000달러라면 그 차를 어떻게 타겠어?”--- 본문 ‘시심詩心으로 어두운 조국을 밝히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행복한 삶을 살면서 남도 행복하게 해주는 것 아닐까 싶어. 그 행복을 우리의 일상과 미래에까지 이어나가는 것. 나는 매일 그런 삶을 실천하려고 노력해.”--- 본문 ‘젊은 승려가 들려준 행복, 그리고 인생’ 중에서
“지금의 진로를 찾기가 쉽지 않았어. 마침 친구가 프놈펜의 국립대학에서 공부하라는 조언을 해주었지. 그곳은 우리나라에서 고고학을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야. 캄보디아에는 고고학 연구를 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수요도 많지 않아. 대부분의 청년들은 새로운 기술, 마케팅이나 관광에만 관심이 있어. 고고학은 유행이 지났다고 생각해.”--- 본문 ‘앙코르와트에서 나눈 과거와의 대화’ 중에서
“우리 세대는 너무 순응을 잘하는 편이어서 스스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몇 년 전만 해도 청년들은 호기롭게 사업할 생각을 했는데 지금의 많은 친구들은 대기업에서 일하면서 편하게 살려고 해. 하지만 우리는 지금 역동적이고 무언가를 만들어내야만 하는 시기에 있어.”--- 본문 ‘세상을 바꿀 두 가지 희망’ 중에서
“퀘벡은 캐나다에서 등록금이 가장 싼 곳이야. 학생들이 조직을 구성해 학비를 인하시켰기 때문이지. 나는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걱정하는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어. 몇 년 전부터는 비주류 공동체가 하는 라디오 방송만 듣고 있어. 그나마 캐나다에서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존중받는다고 생각해. 미국에는 우리를 경멸하는 정당이 둘이나 있어. 게다가 비판적인 소리를 들어줄 자질 있는 언론들이 죽어가고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행복한 삶을 살면서 남도 행복하게 해주는 것 아닐까 싶어. 그 행복을 우리의 일상과 미래에까지 이어나가는 것. 나는 매일 그런 삶을 실천하려고 노력해.”--- 본문 ‘젊은 승려가 들려준 행복, 그리고 인생’ 중에서
“지금의 진로를 찾기가 쉽지 않았어. 마침 친구가 프놈펜의 국립대학에서 공부하라는 조언을 해주었지. 그곳은 우리나라에서 고고학을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야. 캄보디아에는 고고학 연구를 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수요도 많지 않아. 대부분의 청년들은 새로운 기술, 마케팅이나 관광에만 관심이 있어. 고고학은 유행이 지났다고 생각해.”--- 본문 ‘앙코르와트에서 나눈 과거와의 대화’ 중에서
“우리 세대는 너무 순응을 잘하는 편이어서 스스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몇 년 전만 해도 청년들은 호기롭게 사업할 생각을 했는데 지금의 많은 친구들은 대기업에서 일하면서 편하게 살려고 해. 하지만 우리는 지금 역동적이고 무언가를 만들어내야만 하는 시기에 있어.”--- 본문 ‘세상을 바꿀 두 가지 희망’ 중에서
“퀘벡은 캐나다에서 등록금이 가장 싼 곳이야. 학생들이 조직을 구성해 학비를 인하시켰기 때문이지. 나는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걱정하는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어. 몇 년 전부터는 비주류 공동체가 하는 라디오 방송만 듣고 있어. 그나마 캐나다에서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존중받는다고 생각해. 미국에는 우리를 경멸하는 정당이 둘이나 있어. 게다가 비판적인 소리를 들어줄 자질 있는 언론들이 죽어가고 있고.”
--- 본문 ‘또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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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을 하며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보겠다는 그의 말에 나는 뛸 듯이 기뻤다. 내가 그의 나이였을 때 가장 해보고 싶었던 일이 바로 그것이었음을 마크는 알았을까? 나는 같은 시기에 나고 자란 지구 반대편 사람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지가 너무도 궁금해 스페인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친구가 그 일을 하려 하다니! 잘 다니던 라디오 방송국을 그만두겠다는 말에도 나는 박수를 쳤다. 가라, 무조건 가라. 그리고 돌아오거든 내게도 그 감동을 나누어주기를! 할머니와 이별하는 장면부터 마지막 여행을 접는 순간까지 그의 글에는 진심과 진실이 가득해 내 가슴은 쉴 새 없이 뛰었고 눈물샘은 마를 새가 없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책을 한국의 젊은 독자들에게도 전할 수 있을까 늘 생각했는데 한국어 번역판이 나오게 되었다니 너무 감격스럽다. 한때는 나의 제자에서 친구로, 그리고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저자가 된 마크에게 다시 한 번 큰 축하의 말을 전하며 대한민국 청춘들의 가슴에도 이 책의 열정을 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손미나 (『스페인 너는 자유다』의 저자)
손미나 (『스페인 너는 자유다』의 저자)
“다른 나라, 다른 언어, 다른 문화에서 배우고 자란 다양한 사람들이더라도, 젊음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비슷하다. 꿈, 도전, 불확실, 열정, 의문, 그리고 무엇보다도 희망. 세계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젊은이와 소통하고 성장했을 마크의 이야기에서 우리나라 젊은이들도 희망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
이소은 (가수, 이 책의 인터뷰이)
이소은 (가수, 이 책의 인터뷰이)
“전 세계 젊은이들에 대한 의미 있는 인류학적 연구와 성찰이 담긴 독특한 여행서!”
엘 파이스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 (스페인 일간지)
“기존 여행서의 틀을 과감히 깬 창의적인 여행기!”
퍼블리코 (스페인 일간지)
퍼블리코 (스페인 일간지)
“이 책을 읽다보면 문장 곳곳에 숨겨진 활기와 젊음의 열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카탈로니아 라디오 방송
카탈로니아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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