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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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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나의 친척, 몰리네 소령
로저 맬빈의 매장
젊은 굿맨 브라운
웨이크필드
야망이 큰 손님
메리 마운트의 오월제 기둥
목사의 검은 베일
반점
천국행 철도
미를 추구하는 예술가
라파치니의 딸
이선 브랜드

작품 해설 및 역자의 말
작가 연보

저자 소개2

나다니엘 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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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ial Hawthorn, Nathaniel Hawthorne

1804년 미국 메사추세츠주에서 태어났다. 청교도의 사상, 생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많은 작품을 썼다. 1825년 보든 대학을 졸업한 후 12년간 칩거 생활을 하며 독서와 습작으로 시간을 보낸다. 1828년 첫 소설 『팬쇼』를 출판하지만 작품에 불만을 느껴 모두 수거해 파기한다. 한동안 주로 단편을 집필했고, 여러 잡지에 발표했던 작품 중 18편을 추려 『트와이스 톨드 테일스』라는 단편집을 출간해 호평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게 된다. 독실한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신의 이름으로 선조들이 저지른 죄악에 개탄하며 성을 Hathorne에서 Hawthorne으로
1804년 미국 메사추세츠주에서 태어났다. 청교도의 사상, 생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많은 작품을 썼다. 1825년 보든 대학을 졸업한 후 12년간 칩거 생활을 하며 독서와 습작으로 시간을 보낸다. 1828년 첫 소설 『팬쇼』를 출판하지만 작품에 불만을 느껴 모두 수거해 파기한다. 한동안 주로 단편을 집필했고, 여러 잡지에 발표했던 작품 중 18편을 추려 『트와이스 톨드 테일스』라는 단편집을 출간해 호평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게 된다.

독실한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신의 이름으로 선조들이 저지른 죄악에 개탄하며 성을 Hathorne에서 Hawthorne으로 개명했다. 초월주의자들의 농촌공동체에서 일 년간 생활했고, 소피아 피바디를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청교도 식민지 시대의 뉴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하는 그의 작품들은 그의 삶과 결을 함께한다. 초현실주의와 로맨스를 결합하여 인간의 본성이 내재한 악을 경고하면서 인간의 내면을 상징적이고 엄밀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세 무렵 「로저 맬빈의 매장」, 「젊은 굿맨 브라운」 등의 소설들이 문학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하지만 작품의 문학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수입은 얻지 못해 경제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보스턴 세관에 취직하기도 했고 협동 농장에 들어가 살기도 했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와 1850년 청교도주의가 지배하던 17세기 미국의 어두운 사회상을 그린 소설 『주홍 글씨』를 발표했다. 이외에 작품 『일곱 박공의 집』 등이 있다. 1864년 여행 중 60세를 일기로 사망한다.

나다니엘 호손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대학원 영문과와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대학원 미국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교수 및 아이오와대학교 객원교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문과 교수를 역임했고 지금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미국문학과 그 전통』, 『미국 흑인문학과 그 전통』 등이 있고, 역서로는 『프로스트의 명시』, 『현대소설과 의식의 흐름』, 『나사니엘 호손 단편선』, 『한때 흑인이었던 자의 자서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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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16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7.99MB ?
ISBN13
9788937493140
KC인증

책 속으로

오래된 잡지에선가 신문에선가 한 남자가 - 그 이름을 웨이크필드라고 부르지 - 아내와 오랫동안 별거한 이야기가 실화로 실렸던 것을 본 기억이 난다. 그런 사실은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아주 드문 것도 아니고, 주위 상황을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아주 못되고 말도 안되는 짓이라고 비난할 일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는 결혼 생활에 대한 최학의 의무 태만은 결코 아닐지라도 아마도 가장 이상한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더욱이 인간의 모든 기행의 목록에 오른 어느 기행에 못지않게 괴팍한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 부부는 런던에서 살았다. 그런데 남편이 여행을 다녀온다는 핑계를 대고 자기 집 바로 옆길에 숙소를 정하고 아내와 친국들에게 소식 한번 전하지 않은채, 그리고 그러한 자기 추방의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이십 년이 넘는 긴 세월을 혼자 산 것이다. 그 기간 동안 그는 자기 집을 매일 보았고 고독한 웨이크필드 부인의 모습도 자주 보았다.

--- p.89

출판사 리뷰

인간의 본성과 운명에 관한 근원적인 성찰
미국 낭만주의 소설가 호손의 대표 단편 12편

“무엇인가를 숨긴다는 것은 정당화될 수 있는 행동에도 비밀스러운 죄악의 효과를 주는 것이었다.”

호손은 19세기 초 미국 소설의 든든한 초석을 세우는 데 크게 기여한 미국 낭만주의 소설의
대표적 작가다. 에머슨, 소로 등이 인간 정신과 인류의 진보에 대한 밝은 믿음을 고취한 것
과 달리, 호손은 어두운 내면적 삶, 무의식의 세계, 인간 본성에 내재한 신비스러운 죄와 악
의 문제 등 이른바 인간 정신의 ‘검은 힘’을 집요하게 탐험한다. 살아남기 위해 치명적인 비밀
을 안고 전쟁터에서 돌아온 남자의 죄의식에 관한 이야기(「로저 맬빈의 매장」), 마을 사람들이
악마에 씌었다는 생각에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된 남자의 이야기(「젊은 굿맨 브라운」), 아무 이
유도 없이 집을 나가 20년 동안 그 옆에서 몰래 아내를 지켜보는 남자의 이야기(「웨이크필드」)
등 이성적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몽환적이고 어두운 이 단편들은 호손의 놀라운 상상력이
낳은 산물인 동시에 식민지 시대의 잔재나 청교도적인 삶과 초자연주의의 충돌이 빚어 낸
당시의 혼란한 시대상을 고스란히 보여 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호손의 단편들은 영국 소설
을 답습하던 미국 소설계에 상징적 수법, 알레고리, 환상적 묘사 등을 처음 도입한 매우 독
창적이고 현대적인 작품들로 평가받는다. 영문학자이자 문학 평론가인 천승걸은 너새니얼
호손이 사용한 고도의 상징적 표현과 정교하고 섬세한 문체를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이
단편선을 번역했다.

▶ 순수함, 자연스러움, 가식 없는 공상, 이것이 호손의 글이 갖는 진짜 매력이다. ─ 헨리 제임스

수록 작품
나의 친척, 몰리네 소령·로저 맬빈의 매장·젊은 굿맨 브라운·웨이크필드·야망이 큰 손님
메리 마운트의 오월제 기둥·목사의 검은 베일·반점·천국행 철도·미를 추구하는 예술가
라파치니의 딸·이선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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