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머니 센스

머니 센스

: 돈 천재들을 위한 감각 수업

리뷰 총점8.7 리뷰 3건 | 판매지수 24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271g | 128*188*13mm
ISBN13 9791188077298
ISBN10 118807729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에게 돈에 대하여 이모저모 가르쳐준 사람은 나의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는 늘 ‘돈은 외로움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돈을 크게 불리는 프로로 살아온 지 거의 2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도 나는 간혹 그 말씀을 떠올리고 ‘진짜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버지의 말을 빌리면, 돈은 덩그마니 혼자 있는 걸 질색합니다. 그래서 돈은 친구가 있는 곳으로 가려 합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두 사람이 되고, 두 사람이 세 사람이 되는… 식으로 친구가 생기기 시작하면 삽시간에 무더기로 몰려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중략)
나는 유치원생 무렵부터 돈과 가깝게 지냈고, 10살이 되었을 때는 내가 대학 졸업 때까지 받을 용돈을 일시불로 미리 받아 처음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매일 닛케이신문을 읽고, 기업에 대한 여러 정보가 실린 「사계보四季報」라는 계간지를 챙겨 보면서 돈이란 무엇인지, 그 흐름에 대하여 열심히 탐구했습니다. 나는 돈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알고 사회와 돈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곰곰이 생각하는 게 몹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할 즈음 나는 돈에 대해 제법 잘 아는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경제가 성장하는 시기이기도 했던 까닭에 꾸준히 투자해온 나의 자산은 10살 즈음의 초기 자금이 12~13년이 지난 대학 졸업 무렵에는 거의 100배 정도로 불어나 있었습니다. 혼자 공부하고 생각하고 투자한 결과로서 내 돈이 계속해서 불어나는 것이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것만큼이나 재미있었습니다. --- 「서문 - 돈은 지독한 외로움쟁이」 중에서

돈을 똑똑하게 사용하기 위해 당신에게 꼭 전하고 싶은 것은 돈에 강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돈에 강해지기 위해서는 숫자에 강해야 한다. 무슨 일이든 숫자로 파악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다. 숫자의 경향이 가장 두드러진 것이 돈이다. 돈은 숫자로 시작하여 숫자로 끝난다. 귀신같은 돈 감각, 즉 머니 센스의 첫 번째는 바로 숫자다. 내가 처음 돈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숫자가 적힌 상품의 가격표였다. 우리 주변의 모든 물건에는 이 같은 숫자(=가격)가 매겨져 있다. 이 가격이라는 것은 어느 만큼의 돈을 지불하면 그 물건을 손에 넣을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숫자다. 그리고 이 숫자는 온 세상의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 일어나는 일이나 상황과 연결되어 있다. 나는 관심 있는 여러 나라의 인구, 면적, GDP(국내총생산)를 숫자로 알고 있다.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회사의 실적, 직원 수를 알고 있고, 슈퍼마켓에서 파는 식품의 가격까지 모든 것을 숫자로 파악한다. 그런 숫자들을 머릿속에서 이렇게 저렇게 연결시켜 생각하는 가운데 여러 가지 것들이 눈에 보인다. 머릿속에서 자유자재로 숫자를 다룰 수 있게 되면 돈에 대한 생각은 분명 즐거워진다. 이 숫자가 세상의 구조를 명확히 하는 열쇠이다. 그것이 분명해지면 그 대상의 진짜 가격과 자신에게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꿰뚫어볼 수 있다. 돈을 똑똑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바로 ‘가격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 pp.42~44

가격과 친숙해지고 돈 감각을 높이기 위한 게임을 하나 소개한다. 나에게는 네 아이가 있는데, 최근 10년간 아이들과 즐겨한 게임이 있다. 그것은 ‘밥값내기 게임’이다. 외식을 하러 갔을 때 계산하기에 앞서 각자가 식사비로 얼마가 나올지 그 총액을 예상하고 예상한 금액이 실제 가격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상금을 받는 간단한 게임이다. 여기에는 앞서 꽁치의 예로 살펴봤던 가격이 정해지는 수요와 공급, 개인의 기호나 계절, 레스토랑의 수준이나 서비스의 질 등 실제로 여러 요소가 아우러져 있어서 공부가 된다. --- p.68

투자한 금액 이상의 돈이 돌아오는 리턴과 투자한 돈이 줄어드는 리스크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다.

리턴이 낮은 것은 리스크도 낮다.
리턴이 높은 것은 리스크도 높다.

그러면 어떻게 돈을 불릴까? 그러기 위해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감당할까? 만일 생각처럼 되지 않아 얼마의 돈을 잃어도 평온할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 최대한 불리고 싶어서 가지고 있는 돈 전부를 리스크가 높은 곳에 투자하면(소위 ‘몰빵투자’) 1년 뒤에 2배로 불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제로가 될 가능성도 높다. 돈을 불리기 위해서는 리스크와 리턴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춰 적절히 배분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배분을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좋으니 돈을 굴리자. 투자로 자산의 일부를 사회 안에서 순환시키자. 물론 리스크는 따르지만 돈을 순환시키지 않으면 돈은 불어나지 않는다. 게다가 돈이 순환함으로써 경제는 성장하고 사회는 앞으로 나아간다. 기본적으로 당신이 투자한 돈은 여러 다양한 형태로 당신 곁에 한층 커져 되돌아온다. --- p.138

나는 주식 투자를 통해 돈을 증식시켜왔다. 내가 주식 투자를 할 때에 가장 중시하는 것이 ‘기댓값’이다. 기댓값이라는 것은 돈 벌 확률을 말한다. 머니 센스의 핵심이 되는 개념이다. 100엔어치 주식을 샀을 때에 장차 그것이 300엔이 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반대로, 50엔이 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이것을 자기 나름으로 열심히 생각하고 기댓값을 예측한다. 예컨대 100엔을 주고 산 주식이 3배(300엔)가 될 가능성이 10%, 0.5배(50엔)가 될 가능성이 90%라고 하자. 그 경우의 기댓값은 3×10%+0.5×90%=0.75가 된다. 기본 기댓값은 1이다. 1이란, 100엔이 100엔인 채로 있는 것을 말한다. 100엔이 100엔인 채로 있을 가능성이 100%일 때 1×100%+0×0%=1이 된다. 따라서 1을 웃돌 때 기댓값은 높고, 밑돌 때 기댓값이 낮다고 말한다. 기댓값이 높을수록 투자가 진행되었을 때 수익률은 커진다. 그렇다면 100엔으로 산 주식이 10배(1,000엔)가 될 가능성이 10%, 0.5배(50엔)가 될 가능성이 90%라면 어떻게 될까? 10×10%+0.5×90%=1.45가 된다. 1을 크게 웃돌고 있기에 기댓값이 매우 높다고 말할 수 있다. 나라면 이런 경우 투자를 진행한다. 반토막으로 떨어질 확률이 90%지만 10%의 확률로 10배가 될 수 있기에 그렇다.
--- p.14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