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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읽는 한국사

영화처럼 읽는 한국사

: 젊은 학자들이 새롭게 쓴 21세기 신한국사

[ CD 1개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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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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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9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5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6770899
ISBN10 8976770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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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 있어서 '농민항쟁'이라고 하면 대체로 19세기 말의 임술농민항쟁, 갑오농민항쟁을 많이들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사의 3대 농민항쟁 시기라 하면 8-9세기와 12-13세기를 꼽을 수 있다. 12-13세기는 농민 외에도 천민에 의해 많은 봉기가 일어났다. 농민항쟁은 당시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먼저 8-9세기의 농민항쟁은 고대 사회가 중세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이었다. 그리고 18-19세기의 농민항쟁은 근대 사회로 바뀌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12-13세기 농민들이나 천민들의 항쟁 역시 당시의 사회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었다. 특히 이 시기에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항쟁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들 항쟁의 직접적 원인은 토지겸병과 관리들의 수탈이었다. 당시 고려 사회는 농업 생산력이 크게 발전하여 많으 변화가 일고 있었다. 토지가 상경화되어가고 신종자가 도입되는 한편 수리시설이 확충되었다. 이는 백성들의 생활이 개선되어 삶이 더욱 풍요롭게 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국가나 지배층은 그 과실을 농민들에게 주지 않았다. 늘어난 수확량 이상으로 더 많은 세금을 걷는 등 착취가 강화되었다.
--- p.146-147
3.1운동이 식민지 조선의 독립운동에서 차지하는 역사적 의미는 참으로 다양하다. 우선 대한제국의 부활과 같은 과거로 돌아가자는 운동노선이 이를 계기로 사라져 버렸다. 대신 공화주의를 지향하는 목소리가 자리잡기 시작했다. 그리고 비폭력에 기반한 3.1운동의 결과에 많은 반성을 하면서 무장 독립운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졌다.
--- p.371,---pp.7-11
29명의 부인을 거느린 왕건

고려 왕조를 개창한 왕건에게는 왕후와 부인을 합쳐 모두 29명의 후비(왕의 처)가 있었다. 이중에서 본부인이라고 할수 있는 왕후는 6명, 첩에 해당하는 부인은 23명이었다.한 사람의 남편과 부인이 가정을 꾸려나가는 것이 당연한 오늘날의 상식으로는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물론 고려시대에는 많은 부인을 둔 왕들이 적지 않았다.고려시대 전체 34명의 왕 가운데1명의 부인만을 둔 왕은 숙종, 명종, 신종, 희종, 고종, 공양왕 등 모두6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28명의 왕은 2명 이상의 부인을 두었다.그러나 대체로 많아야 4~5명이었다. 왕건에게는 29명이나 되는 많은 후비가 있었던 만큼 자녀들의 숫자도 34명에 이르렀다. 다른 어떤 왕도 넘보기 힘들 만큼 많은 숫자이다.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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