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오다
사랑에 대하여 결혼에 대하여 아이들에 대하여 주는 것에 대하여 먹고 마심에 대하여 일에 대하여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집에 대하여 옷에 대하여 사고파는 일에 대하여 죄와 벌에 대하여 법에 대하여 자유에 대하여 이성과 열정에 대하여 고통에 대하여 자아를 아는 것에 대하여 가르치는 것에 대하여 우정에 대하여 말하는 것에 대하여 시간에 대하여 선과 악에 대하여 기도에 대하여 즐거움에 대하여 아름다움에 대하여 종교에 대하여 죽음에 대하여 작별 작품 해설 모든 이의 가슴을 울리는 치유의 메시지 작가 연보 Chapter 1. The Coming of the Ship Chapter 2. On Love Chapter 3. On Marriage Chapter 4. On Children Chapter 5. On Giving Chapter 6. On Eating and Drinking Chapter 7. On Work Chapter 8. On Joy and Sorrow Chapter 9. On Houses Chapter 10. On Clothes Chapter 11. On Buying and Selling Chapter 12. On Crime and Punishment Chapter 13. On Laws Chapter 14. On Freedom Chapter 15. On Reason and Passion Chapter 16. On Pain Chapter 17. On Self-Knowledge Chapter 18. On Teaching Chapter 19. On Friendship Chapter 20. On Talking Chapter 21. On Time Chapter 22. On Good and Evil Chapter 23. On Prayer Chapter 24. On Pleasure Chapter 25. On Beauty Chapter 26. On Religion Chapter 27. On Death Chapter 28. The Farewell |
저칼릴 지브란
관심작가 알림신청Kahlil Gi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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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는 알무스타파라는 예언자를 통해 오팔리즈의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진리를 전파한다. 주인공의 입을 통해 칼릴 지브란은 자신의 사상을 세상 사람들에게 설파하고 있다.
알무스타파는 열두 해 동안이나 기다리던 배가 마침에 오팔리즈 항구에 들어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떠나려는 그를 붙잡고 오팔리즈 사람들은 마지막으로 진리를 전해 달라고 청한다. 그의 진리의 말들은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드디어 그는 모든 가르침을 끝내고 배에 올라 작별을 고한다. 〈사랑에 대하여〉 사랑이 여러분을 손짓해 부르거든 그를 따르십시오. 비록 그 길이 힘들고 가파를지라도. 그가 날개를 펴거든 그 품에 여러분을 맡기십시오. 비록 그 깃털에 숨겨진 칼이 여러분에게 상처를 줄지라도. 그가 여러분께 말하거든 그 말을 믿으십시오. 비록 북풍이 정원을 황폐하게 하듯 그 목소리가 여러분의 꿈을 산산조각 낼지라도. (중략) 사랑은 그 자신을 주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줄 수 없고, 그 자신에게서가 아니면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습니다. 사랑은 소유하지도 않고 또 소유되지도 않습니다. 사랑은 사랑으로 넉넉하기 때문입니다.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기쁠 때는 여러분의 마음 깊이를 들여다보십시오. 그러면 지금 기쁨을 주고 있는 것이 바로 지금까지 슬픔을 주던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슬플 때도 다시 여러분의 마음 깊이를 들여다보십시오. 그러면 사실 지금까지 즐거움이었던 바로 그것 때문에 지금 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중 더러는 “기쁨이 슬픔보다 좋다.”고 하고 또 더러는 “아니다. 슬픔이 기쁨보다 좋다.”고 합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단언합니다. 이 둘은 떨어질 수 없다고. 이 둘은 함께 옵니다. 그중 하나가 여러분과 함께 식탁에 앉아 있을 때, 다른 하나는 여러분의 침대에서 자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
작은 나라 레바논을 빛낸 20세기 예언자
세계 3대 베스트셀러 작가 칼릴 지브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20세기에 영어로 출간된 책 중에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되었다. 워낙 유명하다 보니 국내의 다수 번역자들에 의해 출판되었고 오랫동안 읽혀 왔다. 1923년, 국경의 관념과 종교의 사상을 뛰어넘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아름다운 말과 깊이 있는 메시지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당대 독자들과 평론가들을 사로잡았다. 세상의 본질적인 문제는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다. 바로 《예언자》는 사랑과 결혼, 기쁨과 슬픔, 이성과 열정 등 삶의 보편적 화두를 다루며 인생을 관통하는 잠언집이다. 때문에 과거보다는 현재가, 현재보다는 미래에 가치가 더해지고 빛을 발하는 책이다. 칼릴 지브란 특유의 서정적인 느낌으로 쓰인 이 책에서 삶에 대한 통찰력과 깊이 있는 사랑을 만나고, 그의 정신적 순례 과정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깊어지고, 세상을 보는 눈은 달라지고, 마음가짐은 풍요로워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