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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시대와 통하다

유학, 시대와 통하다

[ 양장 ] 뉴아카이브총서-0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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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동양철학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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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0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64g | 139*219*30mm
ISBN13 9788957076835
ISBN10 8957076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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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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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세정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충남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 : 이숙인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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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은 낡은 것이 아니다. 전통은 오래된 것이다. 낡은 것에서는 새로운 힘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오래된 것은 많은 경험과 지혜의 축적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넘어설 수 있는 상상력을 준다. 그것이 인문학의 힘이다. ---p.07

<생활 속의 달인>(SBS)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보듯, 전문적 기예를 갖춘 사람들은 언제나 어디서나 존재한다. 문제는 이들이 제 기예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주는 일이다. 이 점을 공자가 당대 정치가의 가장 큰 책무로 파악했던 것이다. 공자는 춘추시대의 대혼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늘날 용어로 하자면 ‘사회 시스템’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판단했던 사상가다. 단순히 물질적 기술의 차원이 아닌 사회적 기술에 대한 전면적 혁신이 요구되는 때라고 보았다. ---p.31

유학을 통해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경제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자본주의 사회는 시장을 중심으로 한 개인의 사적 이익의 추구를 거의 무제한 긍정하기 때문에 유학의 근본 정신과 화해할 가능성은 많지 않다.
그 때문에 유학이 시장경제의 이익을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보다는 오히려 시장경제의 문제점을 조정하여 건강하게 작동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가능성을 찾는 것이 유학과 시장의 만남에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p.111

새로운 다문화 프로젝트의 키워드는 ‘이인里仁의 기획’으로 부르고자 한다. 유교의 이인은 휴머니티에 기초한 공동체의 꿈을 그려주고 있다. ‘인간의 얼굴을 한 휴머니즘의 세상’은 지금도 인간이 꾸는 꿈인 것이다. 20세기 이래 외형적 쇠퇴를 보이고 있음에도, 유교는 삶의 원리를 제공하고, 가치를 제어하며, 인간관계를 규율하는 기본 코드로 여전히 자리잡고 있다. ---p.150

유가에서 볼 때, 도덕과 윤리, 법과 제도, 예술과 문화는 하나다. 도덕과 윤리가 바로 서야 법과 제도도 바로 서는 것이고, 예술과 문화 또한 바르게 행해진다. 그 반대로 올바른 예술과 문화가 행해져야 사람의 마음이 바르게 되어 법과 제도가 지켜지고 도덕과 윤리도 제대로 확립되는 것이다.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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