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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마음

느림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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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24g | 131*196*30mm
ISBN13 9788992783620
ISBN10 899278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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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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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2-09-07
100년만의 폭염이라는 이번 여름 문태준 선생님의 <느림보 마음>을 만들면서 내내 글 속으로 휴가간 듯 한갓졌습니다. 그의 글을 읽다보면 마치 소달구지를 타고 가는 것처럼 느릿느릿 뭉게구름도 보이고 옥수수밭도 보이고 저녁 짓는 농가의 굴뚝 연기도 보입니다.
'느림'이 트랜드가 되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그런 세상은 평화롭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엄마 뱃속에서 열달동안 자라는 속도만큼, 농부가 씨앗을 뿌리며 걸어가는 속도만큼, 아주 천천히 읽어도 좋습니다. 책을 다 만들고 2012년 가을, 문태준의 느림이라는 단풍에 나는 물들었습니다.
시인은 어떻게 이런 문장들을 만들어낸 것일까요. 책을 만들면서 참 신기했습니다.
- 편집부 막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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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을 말할 때 더 아름답고 강력한 문장, 치열하고 평화로운 문체!

문태준의 얼굴은 그가 태어나고 자라난, 경북 내륙 산간농촌의 인문지리적 조건과 자연지리적 환경의 산물이다. 이처럼 하나의 완연한 풍경을 완성하는 얼굴은 흔치 않다.
문태준의 글은 자연이나 인간세(人間世)를 향하여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는다. 문태준의 말하기는 듣기와 같다. 그는 자연과 사물과 인간이 하는 말을 듣고, 들리는 것을 말하고, 보이는 것을 본다. 본다고 해서 보이는 것이 아니고 듣는다고 해서 들리는 것이 아니며, 보여야 겨우 보는 것이고 들려야 겨우 듣는 것일 터이므로 본다는 것은 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하는 행위다. 이것이 문태준의 말하기와 보기다.
느리게 가는 자는 듣는 자이고 보는 자이다.
고향의 늙은 아버지를 말할 때 문태준의 글은 아름답고 강력하다. 그 아버지는 비와 땀과 눈물에 젖은 육신 전체로 삶의 풍경을 이루는데, 그 풍경은 치열하고 평화롭다. 부성과 모성을 겸비한 이 아버지가 삶의 결핍과 고통과 쓸쓸함을 위안과 희망으로 바꿔주는데, 그의 아들 문태준의 글이 그 전환의 비밀을 보여준다.
김훈(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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