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미치게 친절한 철학

미치게 친절한 철학

: 개념과 맥락으로 독파하는 철학 이야기

안상헌 | 행성B | 2019년 06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50건 | 판매지수 3,282
베스트
철학/사상 95위 | 인문 top100 7주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관련상품

미치게 친절한 철학 (큰글씨책)
[도서] 미치게 친절한 철학 (큰글씨책)
안상헌 저 행성B
0% 32,000
미치게 친절한 철학 (큰글씨책)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32쪽 | 735g | 148*215*34mm
ISBN13 9791164710027
ISBN10 1164710028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6,480 (1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15,750 (10%)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10,350 (1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상세페이지 이동

맡겨진 소녀

맡겨진 소녀

11,700 (10%)

'맡겨진 소녀'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 (10%)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삼체 1부

삼체 1부

15,300 (10%)

'삼체 1부'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6,200 (10%)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상세페이지 이동

자본주의

자본주의

15,300 (10%)

'자본주의'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2'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10,350 (10%)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상세페이지 이동

AI 2024

AI 2024

19,800 (10%)

'AI 2024' 상세페이지 이동

트렌드 코리아 2024

트렌드 코리아 2024

17,100 (10%)

'트렌드 코리아 2024 ' 상세페이지 이동

역행자 확장판

역행자 확장판

17,550 (10%)

'역행자 확장판' 상세페이지 이동

더 마인드

더 마인드

17,820 (10%)

'더 마인드'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6,200 (10%)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15,300 (10%)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 상세페이지 이동

레버리지

레버리지

16,200 (10%)

'레버리지'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소피스트들은 철학의 방향을 인간 중심으로 바꾸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자연에서 인간에 대한 관심으로 철학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그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덕(德)이란 무엇인가’ 등의 주제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철학의 분야가 다양해집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를 다루는 윤리학, 말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수사학과 언어학, 세련된 표현을 낳는 시학 등으로 관심 분야를 넓혀 놓았습니다. --- p.57

중세철학의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악의 존재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완전하고 숭고하며 선한 신이 만든 세상에 왜 악이 존재하는가? 이것은 신이 선하다는 것을 전제하는 기독교 신앙에서는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대답은 신이 인간에게 벌을 주기 위해서 악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 대답은 ‘왜 인간에게 벌을 주는가’에 대한 질문에 또 걸립니다. 단순히 인간을 괴롭히기 위해서 악을 만들었다면 그는 선한 신이 아니게 됩니다. 인간이 스스로 죄를 지어서 벌을 주는 것이라면 ‘왜 인간에게 죄를 짓게 했느냐’, ‘왜 인간을 시험했느냐’의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래저래 대답이 쉽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 p.135

칸트가 철학으로 풀고자 했던 주제는 인간이었습니다.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이것이 칸트의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고대 이래로 철학자들은 인간은 동물들이 가지지 못한 이성을 가졌다고 믿어 왔습니다. 칸트 또한 그들의 생각과 다르지 않습니다. 인간은 세상을 판단할 때 이성을 사용할 수밖에 없고, 그래야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칸트의 탐구 대상은 이성입니다. 인간 이성에 대한 비판적 탐구, 이것이 칸트가 평생 걸었던 길이었습니다. --- pp.195-196

헤겔이 말하는 절대정신은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인간이 가진 보편적 이성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성은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게 해 줍니다. 어린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이성이 발달하는 것처럼, 이성은 성장을 거듭하며 역사를 이끌어 나가게 되는데 이 이성이 헤겔이 말하는 절대정신입니다. 헤겔이 보기에 역사 발전 과정에서 이성의 역할은 결정적입니다. --- p.206

니체에 의하면 원래부터 도덕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도덕이란 특정한 현상에 대해 훌륭하다고 해석한 것에 불과합니다. 그것은 특정 시대, 특정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만들어 낸 것으로 일종의 이데올로기입니다. 마약이자 세뇌장치 같은 것이죠. 충, 효, 예 같은 것이 모두 그렇습니다. 도덕뿐만 아닙니다. 우리가 옳다고 믿는 진리들, 신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올바른 것은 없는데 어떤 사람들이 그것이 올바르다고 말했기에 올바른 것이 되었습니다. --- pp.243-244

사르트르가 현대철학에 미친 중요한 영향력 중 하나가 ‘타자’에 대한 것입니다. 사르트르는 존재를 대자와 즉자로 구분하고, 다시 대자 존재인 인간을 나와 타자로 구분합니다. 일반적으로 타자는 나 외의 다른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사르트르는 타자를 ‘나를 바라보는 자’로 이해합니다. 나를 바라보며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파악하는 시선을 가진 존재가 바로 타자입니다. --- p.327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철학을 ‘비판철학’이라 한다. 현존 사회를 비판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학문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비판의 시작은 자기 성찰과 반성이다. 자기 파괴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현대 자본주의를 인간적인 곳으로 만들 수 있느냐는 우리가 비판 정신을 회복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계몽이 만들어 놓은 그늘, 자기 보존의 원리에 빠져 버린 인간, 도구적 이성이 지배하는 암울한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가 우리가 당면한 풀어야 할 과제라고 말한다. --- p.356

하버마스는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근대화 과정에 주목합니다. 의사소통적 이성이 어떻게 근대에 작동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가 주목한 것은 부르주아 공론장입니다. 근대 부르주아는 왕권과 대립하면서 성장했습니다. 영국의 명예혁명이나 프랑스혁명은 왕권과 부르주아 사이의 계급적 갈등이었습니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부르주아는 어떻게 강력한 왕권과 싸워 이길 수 있었을까요? 그 답은 바로 부르주아 공론장입니다. --- p.361

비트겐슈타인에 따르면 철학은 다른 역할을 맡아야 합니다. 기존의 철학은 새로운 사유를 발견하고 사상을 펼치는 일을 해 왔지만 그것은 언어적 혼란만 가중시키는 일이었습니다. 철학은 그런 시도를 포기하고,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말하지 말아야 하는지 명확히 구분하는 일에 매진해야 합니다. --- p.378

인간은 무의미함, 무질서함을 견딜 수 없습니다. 분류하고 조합하는 과정을 거쳐 세상의 질서를 찾아내려 합니다. 이것이 분류와 연결의 이유입니다. 인간의 정신 작용은 원시인이나 문명인이나 차이가 없으며 그 밑바닥에 무질서함을 견딜 수 없어 하는 분류의 본성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 레비스트로스의 분석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전통이나 관습, 문화에 깊이 새겨진 일종의 무의식적 구조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레비스트로스는 ‘어떠한 분류도 무질서보다는 낫다’고 말합니다. --- p.412

푸코는 우리가 당연시하는 제도와 관념들의 영도를 탐구합니다. 그 결과 우리가 생각하는 정상과 비정상, 문명과 야만, 이성과 반이성 등이 사회 구조 혹은 권력 작용의 결과이며, 고정불변한 것이 아닌 변하고 소멸할 수 있는 것임을 밝힙니다. 이것은 광기와 형벌제도, 성담론 등에 대한 계보학적 분석을 기초로 산출해 낸 것입니다. --- p.440

들뢰즈에게 기계란 끊임없이 생성하고 변화하고 흐름을 창조하는 역동적인 힘의 존재 그 자체를 말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자는 기계로 파악됩니다. 사람, 동물, 나무, 돌멩이까지 모두 기계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개체는 자기만의 물질들로 체계화되어 있습니다. 돌멩이는 돌멩이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다른 체계성을 갖추고 있죠. --- p.479

바디우가 강조하는 것이 사건이고, 주체이고, 진리입니다. 사건은 지식과 문명에 흠집을 내고, 주체는 사건에 충실함으로써 사건에 담긴 진리를 드러냅니다. 그 결과 상황이 변하고 존재의 다수성이 실현됩니다. 라캉이나 슬라보예 지젝의 표현을 빌리면 ‘실재계의 출현’입니다. 이 과정은 열려 있고 끝이 없습니다.
--- p.50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2점 9.2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