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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Plex 인 더 플렉스 0과 1로 세상을 바꾸는 구글, 그 모든 이야기

In The Plex 인 더 플렉스 0과 1로 세상을 바꾸는 구글, 그 모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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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596쪽 | 848g | 154*224*35mm
ISBN13 9788960773448
ISBN10 896077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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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티븐 레비(Steven Levy)
기술 편집장이자 수석 기술필진으로 일한 「뉴스위크」 시절부터 수석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와이어드」 지에 이르기까지 구글을 10년 이상 다뤄왔으며, 애플에 대해 쓴 책(『Insanely Great』와 『The Perfect Thing』), 그리고 이제 고전의 반열에 오른 『해커 그 광기와 비밀의 기록』의 저자다. 현재 그는 아내, 아들과 함께 뉴욕에 살고 있다.
역자 : 위민복
애플이 스티브 잡스의 넥스트(NeXT)를 인수했던 1996년 말 이래, ‘까소봉/casaubon’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애플 및 IT 전반에 관련해 다양한 글을 번역/소개해 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을 거쳐 현재 외교통상부에 근무하고 있으며, 에이콘출판사에서 출간한 『스티브 잡스 네 번의 삶』(2011년)을 번역했다.
감수 : 박기성
주로 게임개발을 중심으로 IT업계에 20년째 근무하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빌에서 스마트폰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역서로는 에이콘출판사에서 출간한 『Gamification & 소셜게임』(2011년), 『두 얼굴의 구글』(2012년)이 있다. 가장 즐거운 일은 첫 아들 지유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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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을 한 문장으로 정의 내린다면 무엇이 좋을까? 현재의 구글은 검색전문 기업이라기보다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인터넷의 자웅을 겨루는 거대 플랫폼 기업이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들의 컴퓨터 생활, 혹은 온라인 생활의 방향을 정할 수 있는 회사가 됐다. 이미 지금도 (최소한 영어권에서) 구글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명사나 동사화 되어 있으니, 구글을 다른 말로 정의 내린다고 해도 ‘구글’이라는 단어 외에는 생각하기 힘들다.

그러나 이러한 동어반복의 이상한 논리야말로 구글을 설명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어째서일까? 구글의 역사와 방향은 물론, 구글의 핵심 중의 핵심일 두 창업자(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미국의 IT 전문필자(최고의 필자라 해도 된다고 본다)인 스티븐 레비의 이 책보다 쉽게 풀어 쓴 책은 없을 것이다. 레비는 이 책 집필 작업을 위해 구글에게 허가를 받고 그들의 중요 회의에 참여했으며, 마음껏 직원들을 인터뷰할 수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워낙 깊고 넓은 실리콘밸리 인맥을 갖고 있는 그이기에 관련자들과의 인터뷰와 개인적인 경험도 상당히 많이 녹아 들어 있다. (일례로 구글과 빌 게이츠 간의 개인적인 일화도 이 책에 실려 있다.)

사실 구글을 ‘구글’이 아닌 다른 단어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가령 이 책에 나와 있는 ‘사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라는 구글의 비공식 슬로건의 탄생비화도 마찬가지고 프라이버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아니, 아예 생각도 않는) 구글의 기업문화 또한 구글 아니고서는 해석할 수 없다. 물론 모든 것을 기계적인 엔지니어링으로 여겨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도 그러한 구글을 좀더 ‘구글스럽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구글 검색 자체가 인간이 아닌 ‘컴퓨터의, 컴퓨터에 의한, 컴퓨터를 위한’ 관계별 우선순위에 따른 링크로 시작됐다.

다만 구글의 뿌리인 검색의 역사와 구글의 재정 문제 해결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알아보고 나면,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이 회사가 어째서 현재 이런 상황이고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도 가늠해볼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모든 것을 공학적으로 해결하려 하는 구글은 엔지니어링의 발판이 될 ‘데이터의 분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검색회사가 아니라 광고회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구글이 시작했고, 앞으로 시작할 모든 서비스/제품의 근간에는 ‘데이터의 인덱싱’이 들어가 있다. 즉, 무엇이라도 ‘인덱스’화가 가능한 분야라면, 구글이 바로 들어가리라고 예상해도 좋다는 의미다.

그런데 대관절 인덱스가 불가능한 분야가 없지 않나? 어차피 지금 세상은 ‘빅데이터’의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고, 그런 세상에는 데이터의 재분류 및 정리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구글은 앞으로의 세상을 지배할 수 있을 것인가?

레비는 기대해 보자고 말했다. 너무 평이한가?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기계가 아닌 인간이 직접 데이터를 만들어내서 하나의 거대한 서비스를 만들어낸 페이스북이 있고, 고유의 생태계를 만들어 주위를 돌아보지 않은 채 계속 앞을 달려나가고 있는 애플이 있으며, 과거의 왕좌를 끝까지 버리지 않은 채 끌고 가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있기 때문에 구글의 앞날을 올바로 점치기 힘들다는 말은 지나치게 쉬운 해석이 아닐까 싶다. 페이스북으로 빼앗긴 셰릴 샌드버그, 야후로 빼앗긴 매리사 메이어(벌써부터, 메이어 시절의 구글이 훨씬 더 좋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를 보니 구글도 이제는 정점에 도달했다는 해석 또한 비관적이다.

구글의 앞날은, 당연한 말이겠지만 구글에 달려 있으며 얼마나 ‘구글스럽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구글스럽다’는 말은 물론, 엔지니어링 중심적인 문화가 가진 온갖 문제점을 끌어 안고서 계속 ‘인덱스’를 위해 전진하는 구글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 방향 끝에 무엇이 있을까? 지구 정복? 미래적인 구글 안경도 아직 출시가 안 됐으니 일단은, “기대해 보자.”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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