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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본격적 박근혜 검증서

리뷰 총점8.8 리뷰 4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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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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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410g | 153*224*20mm
ISBN13 9788996903710
ISBN10 89969037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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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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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4월 일본 육사를 3등으로 졸업한 뒤 만주의 제8연대 소대장으로 부임해서 다카키 마사오라는 이름으로 근무한 바 있는 박정희는 8·15 해방 뒤 ‘광복군’으로 변신했다가 귀국해서 대한민국 육군 장교가 된다. 1948년에 소령으로 진급한 그는 ‘여수·순천 반란 사건’에 연루되어 군법회의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는다. 자신이 알고 있던 군부 내 남로당원들의 이름을 군 특무대에 실토하고 목숨을 건진 것이다.--- pp.22-23

청와대 비서실장 이후락이나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에 버금가는 권력을 휘두르던 강창성(전 보안사령관)은 이렇게 증언했다. “계엄 선포 한 달쯤 전인가(1971년 10월 17일 계엄이 선포되었다), 박 대통령이 나를 불러요. 집무실에 들어갔더니 박 대통령은 일본군 장교 복장을 하고 있더라고요. 가죽장화에 점퍼 차림인데 말채찍을 들고 있었어요. 박 대통령은 가끔 이런 복장을 즐기곤 했지요. 만주군 장교 시절이 생각났던 모양입니다. 다카키 마사오 중위로 정일권 대위 등과 함께 일본군으로서 말 달리던 시절로 돌아가는 거죠. 박 대통령이 이런 모습을 할 때에 그분은 항상 기분이 좋은 것 같았어요.--- pp.50-51

차지철은 또 하나의 원칙으로 박정희에게 같은 여자를 두 번 이상 들여보내지 않았다. 단골을 만들면 보안상이나 기타 부담스러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반강제 차출도 있었다. 박정희가 국산영화를 시사하거나 TV 연예 프로 등을 보다가 마음에 든 배우나 가수의 이름을 대며 ‘한번 보고 싶다’고 하면 큰 물의가 없는 한 대개 불러왔다.--- p.58

최태민이 박근혜를 처음으로 만난 때는 1975년 3월 6일이라고 한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를 복합하여 창업한 영세계의 교리인 ‘영혼합일법’을 주장하던 최태민은 1975년 2월 말경 박근혜에게 세 번에 걸쳐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육영수 여사가 꿈에 나타나서 근혜를 도와주라”고 했다는 내용이었다. 박근혜를 처음 만나게 된 그는 당시 종교계의 난맥상을 개탄하면서 ‘구국선교’를 역설했다. 최태민은 4월 29일 박근혜의 후원을 받아 자신의 심복 중심으로 ‘대한구국선교회(1976년 12월 10일 구국봉사단으로, 1979년 5월 1일 새마음봉사단으로 개칭)를 설립하고 총재로 취임했다. 박근혜는 명예총재가 되었다.--- pp.114-115

박근혜는 아버지 박정희의 사후에 나돌던 모든 소문을 한마디로 ‘악성’이라고 단정했다. 특히 ‘박정희가 김대중 납치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의견조차 ‘악성 루머’라고 일축해버렸다. 노무현 정부가 2004년 11월 출범시킨 ‘국가정보원 과거사 진실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는 2007년 1월 김대중 납치사건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박정희가 지시했는지 여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무모한 공작에 반대하는 실무자들에 대해 이후락 부장이 ‘나는 하고 싶어 하는 줄 알아?’라며 계획을 강행하도록 하였고, 당시 주일공사가 대통령이 결재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공작을 수행하지 않겠다고 버티다 곧 적극적으로 협조하였다는 정황에 비추어 대통령이 지시하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최소한 묵시적으로 승인하였을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pp.127-130

박정희 일인독재를 지탱하는 대가로 얼마나 많은 청년학생과 민주인사들이 고문을 당하고 감옥에 갇히고 목숨을 잃기까지 했는지 박 후보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명백한 사실을 장차 어느 시절에 ‘역사의 판단’에 맡기자는 말인가? 박근혜 후보가 말하는 ‘역사’가 드러내는 치명적 결함은 역사와 국민이 완전히 동떨어져 있거나 상극적인 실체라고 보는 점이다.--- p.217

최근 그의 ‘어록’에서 단연 두드러지는 어휘는 민생이다. “민생 챙길 일도 많은데 계속 역사논쟁을 하느냐?”, “국민생활이 참으로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민생을 잘 보살피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한다.”
민생은 역사와 현실을 넘어 추상적 세계에 머무는 것이 아니다. 박근혜 후보가 재래시장을 찾아가서 악수를 하는 아저씨와 아주머니의 고달픈 삶도 민생이지만 친일 잔재를 청산하는 데 온 힘을 쏟는 운동가들, 1천 번 넘게 매주 일본대사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어온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도 민생이다. 대학을 나오고도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헤매는 청년들도, ‘4대강 죽이기’에 반대하는 실천가들도 민생의 동일선상에 있다.
‘낙하산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회복’을 요구하면서 170일 동안 파업을 벌이다 회사로 돌아가자마자 인사 보복을 당한 MBC 노조원들도 민생의 한가운데 서 있는 사람들이다. 1천일이 넘도록 정리해고가 해결되지 않아 22명의 해고노동자와 가족이 고통 속에서 세상을 등지게 한 쌍용자동차 사건을 박근혜 후보는 중대한 민생문제라고 밝힌 적이 있는가?
--- p.218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보수언론이 박근혜에게 씌워준 '신뢰와 원칙'이라는 포장은 내용이 없다는 점에서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고 한 MB의 허장성세처럼 공허하다. 이 책을 통해 박근혜의 과거 행적을 살펴보면 인기에 영합하려고 교묘하게 이미지 관리를 하면서 최고의 권력을 향해 달려온 것이 확인된다.
박동천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천황 폐하'에게 충성을 맹세했던 박정희가 역사의 발전을 어떻게 가로막았는지, 박근혜가 과연 국민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지도자인지, 새누리당이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당인지, 이 책에 해답이 실려 있다.
함세웅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
1970년대부터 나와 같은 길을 걸어온 김종철이 쓴 이 책은 소설보다 현실감이 넘치고 재미있다. 한 편의 뛰어난 역사소설이나 정치 다큐멘터리를 읽는 듯하다.
현기영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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