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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이메일박스

스티브 잡스의 이메일박스

: 소통형 리더가 되는 잡스의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 양장 ]
리뷰 총점7.9 리뷰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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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76g | 130*190*20mm
ISBN13 9788926393338
ISBN10 89263933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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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는 팬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답장을 해주는 경우가 더 많았다. 그의 답변은 보통 ‘그래요 Yep’, ‘아뇨 Nope’, ‘그렇게 생각해요 I think so’와 같이 아주 짤막했다. 하지만 이런 간단한 확인, 부인, 또는 어깨를 으쓱하는 문자상의 제스처도 수신자의 기분을 날아가게 하기에 충분했다. 자신의 받은편지함을 열어본 후 스티브 잡스의 이메일 계정에서 날라 온 메시지를 확인하는 것은 심장이 쿵쾅대는 경험이었다. 이 행운의 수신자는 평정을 되찾은 후에는 종종 ‘전송’ 버튼을 클릭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선택받았음을 알렸다.---p.11

2010년 6월 1일, 마크 포드는 시력이 나쁜 아내를 대신하여 스티브에게 메일을 보내 사용자들이 아이폰에서 문자 메시지의 글꼴 크기를 조절할 수 있게 할 것인지를 물었다.

“그래요. 바로 그 기능이 이번 여름 아이폰 OS 4 소프트웨어에 나오게 됩니다.”
“Yes, that exact feature is coming in iPhone OS 4 software this summer.”

스티브가 대답했다. 그리고 약 3주 뒤 프록터가 와이파이를 사용한 아이폰과 맥의 동기화에 대해 질문하자, 스티브는

“물론, 언젠가는요.”
“Yep, someday.” ---pp.70-71

광고회사 밸류리즈의 디자인 작업을 총괄하는 조슈아 코팩은 스티브에게 메일을 보내

“이 새 아이튠즈 로고는 정말 형편없어요.”
“This new iTunes logo really sucks.”

라고 지적했고, 스티브는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We disagree.”

라고 맞받았지만 추가 설명은 하지 않았다. ---pp.95-96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마티아스 갠스리글리는 애플의 연례 디자인상에서 매킨토시가 빠진 것이 다가올 일들의 전조인지를 두고 속을 태웠다. 이에 스티브는 이렇게 그를 안심시켰다.

“우리는 금년에 주로 아이폰 OS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에만 올인한다는 건 아닙니다. 아마 내년쯤에는 주로 맥에 역점을 둘 겁니다. 이건 그냥 정상적인 사이클입니다. 숨겨진 의미 같은 건 없어요.”
“We are focusing primarily (though not exclusively) on iPhone OS this year. Maybe next year we will focus primarily on the Mac. Just normal cycle of things. No hidden meaning here.”---pp.119-120

‘얼음물’ 비유를 들먹인 지 수년 뒤, 《월스트리트저널》직원들이 주관한 일련의 집회에서 스티브는 애플과 구글과의 관계가 어떻게 금이 가기 시작했는지를 평가하면서 흥분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그는 2010년에 이렇게 요약했다. “그들은 우리와 경쟁하기로 한 겁니다. 우리가 누군가와 경쟁한다고 해서 그들에게 무례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지요.” 하지만 이메일에서는 좀 더 솔직했다. 그는 아이폰에 대한 애플의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한 브라이언 웹스터라는 팬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팀, 엿이나 먹으라 그러세요. 당신은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Fuck the google android team. You won’t be disappointed.” ---p.142

뭔가를 공짜로 주거나, 아니면 공짜로 뭘 얻어먹으려는 사람들을 꾸짖는 것 외에는 스티브 잡스는 개인적으로 기술 문제애 대해 훈수도 두었다. 2008년 여름에 그는 앱이 사라지는 문제에 대한 한 고객의 우려에 답하며

“꼭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를 쓰세요.”
“Please make sure you’re running the updated software.” ---p.168

제임스라는 이름의 한 남자가 2010년 4월 20일에 스티브에게 이메일을 보내 장기기증 프로그램을 후원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자신의 여자친구가 2년 전에 흑색종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스티브가 답했다.

“천만에요, 제임스. 여자 친구 일은 참 유감입니다. 생명은 참 부서지기 쉽지요.”
“Your most welcome, James. I’m sorry about your girlfriend. Life is fragile.”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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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CEO와 잡스의 열혈팬이 인정한 바로 그 책

대기업 회장으로서 ‘소통’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소통형 리더
인류는 소리와 몸짓으로 소통을 시작한 이래 언어와 글과 예술을 보태며 소통의 넓이와 깊이 그리고 속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IT와 모바일이 주도하는 또 다른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지금까지의 궤적을 송두리째 뒤엎을 파괴력으로 우리 사회를 바꿔가고 있다. 그 중심에 스티브 잡스라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가 이메일이라는 소통의 도구를 이용하여 전달한 단문의 힘과 절제되고 분명한 메시지를 보며 다시 한 번 그의 자취를 따라가 본다.
- 박용만(두산그룹 회장)

가장 대중적인 파워 블로그 운영자
많은 기업인들과 고객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애플은 혁신적인 디바이스나 플랫폼 또는 신비주의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은 아니다. ‘애플=잡스’의 수식어가 붙는 이유가 이 책에 있다. 왜 유명 커뮤니티나 애플팬은 잡스와의 이메일에 열광할까? 최고경영자, 잡스가 고객과 팬이 던진 질문에 형식적인 답변이 아닌 진심으로 애플의 애정을 담아 답을 했기 때문이다. 잡스는 간단한 이메일 한 통으로 애플팬과 생각의 소통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 권영훈(국내 최대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 모임 ‘아사모asamo’운영자)

SNS로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교수
지금은 sjobs@apple.com에 메일을 보내도 답을 줄 사람이 없다. 그렇지만 제2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디지털에 관심을 쏟는 이들이라면 이메일을 소통했던 잡스의 진면목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대중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 것인지, 어려운 질문이나 피하고 싶은 이야기는 어떻게 답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 알려주는 이 책만큼 좋은 교과서도 없다 할 것이다.
자신이 세운 회사의 CEO 자리에서 쫒겨났다가 십수 년만에 컴백해서 아이폰을 내세우며 전세계 수천만의 사용자를 감탄하게 만든 그는 과연 어떻게 소통했을까? 수많은 팬 레터에 어떻게 답하며, 싸움을 걸어오는 이들을 어떻게 맞받아쳤을까? 그것이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이 책을 읽어볼 일이다.
곽동수(숭실사이버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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