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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를 생각한다

안철수를 생각한다

: 프레시안 긴급 기획, 안철수 루트 따라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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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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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9쪽 | 370g | 148*210*20mm
ISBN13 9788997779055
ISBN10 8997779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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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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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소 개
김영종 : 저술가이다.
김제완 : 『세계로신문』 대표이다.
김종철 : 진보신당 부대표이다.
김헌태 : 정치평론가이다.
노정태 : 자유기고가이다.
박동천 : 전북대학교 교수이다.
양지훈 : 변호사이다.
이철희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다.
전홍기혜 : 『프레시안』 기자다.
한귀영 :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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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정치 구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내세우는 정책 노선 모두에서 ‘진화한 제3후보’임에 틀림없다. ‘제3후보’로서 정몽준과 문국현의 정치 실험은 결과적으로 모두 실패했다. 선거 결과에 국한된 평가가 아니라, 이들이 정치 체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는 점에서 내린 평가다.
‘진화한 제3의 후보’ 안철수의 결말은 희극일까, 비극일까? ---「여는 글」 중에서

안철수 원장에 대한 여전한 대중의 높은 지지는 역설적으로 안철수 현상에 깔린 대중의 열망이 정치적 에너지로 전화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좌담」 중에서

남은 하나는 2002년의 노무현 모델이다. 노무현 후보가 정몽준 후보와의 여론 조사를 통한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한 것이다. 이렇게만 되면 민주당으로선 최선이다. 경선 절차를 거친데다 안 원장도 일종의 러닝메이트로서 대선에서 열심히 뛰도록 강제할 수 있으니 그의 지지층을 ‘부드럽게’ 견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당원 등 조직 역량을 감안할 때 단기필마의 안 원장을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민주당 지지층이 더 강한 후보를 지지하는 전략적 투표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안철수, 아직도 무소속 대통령을 꿈꾸는가?」중에서

안철수의 ‘상식’은 노무현의 그것과 달리 명확한 외연과 내포를 지니지 않는다. 좀 더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노무현의 ‘상식’과 달리 안철수의 ‘상식’은, ‘무적’이다. 그 상식이 적대시하고 있는 비상식 혹은 몰상식의 모습이 전혀 뚜렷하게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적의 상식. 그것이 안철수가 자신의 삶의 기준으로 삼는 상식의 본질이며, 그래서 그것은 10년 전 노무현의 것과는 너무도 다르다. ---「안철수의 상식을 묻는다」 중에서

그러나 이러한 이유만으로 안철수 현상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다른 설명이 더 필요하다. 다양한 사회정치적 변수가 교차하는 선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가치와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구조, 인물, 메시지를 보아야 한다. 안철수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비당파적 정치(non-partisan politics)의 등장,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의 힘, 진영 논리 뛰어넘기 등 3가지 개념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사회 구조가 정치적 가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재검토할 것이다. ---「안철수는 한국 정치 양날의 칼이다」중에서

진정한 ‘안철수 현상 시즌 2’는 서울시장 선거에 나타났던 ‘안철수 현상’에 대한 정치적 차원의 자기 성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안철수 현상’이 팬덤에서 정치적 지지로 바뀌는 질적 변화를 의미한다. ---「안철수 현상 시즌 2는 시작되지 않았다」중에서

무엇보다, 제3후보는 한국 정치의 특성인 인물 중심주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제3후보는 기존 정치권에 ‘때 묻지 않은’ 참신한 인물에 대한 기대감의 발현이다. 정당이 사회를 제대로 대표하지 못하면서 대중의 열망이 ‘정당’ 대신 ‘인물’로 집중되어 나타난 현상인 것이다. 하지만 인물 중심주의는 불안정하고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인물에 대한 열망은 마치 연애감정이 그러하듯이 감정적 속성이고, 또 가치와 대의에 기반하지 않기 때문이다. ---「안철수의 착한 리더십은 제3후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까?」중에서

정리해서 말하자면 안철수는 이제 어떤 경우든 정치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가 말한 대로 1%가 지배하는 구체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주진보 진영과 큰 틀에서 공조, 또는 연대, 나아가 연합을 만들어 내는 것은 필요불가결의 과정이다. 또한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에 대항하여 일 대 일 구도를 만드는 데 참여함으로써, 부자 정권에서 귀족 정권으로 무늬만 바뀌는 ‘1% 특권 세력의 집권 2기’를 저지해야 한다. ----「쿼바디스, 안철수」중에서

대통령 노릇도 더 잘할 사람이라고 안철수가 양보할 만한 상대가 있었으면 좋겠다. 품성과 능력이 대통령직에 맞으면서도 기존 역학 관계 때문에 그 직에 접근하기 힘든 인물이 안철수의 도움으로 제 자리를 찾을 수 있었으면. 그러면 안철수도 편안한 자기 생활을 계속 누리면서 동시에 이 사회의 지도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직책 없이도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이니까. ---「안철수, 대통령 되지 않기를 바란다」중에서

안철수 원장이 과연 성공한 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 그러려면, 전문적인 정책 학습에만 열중할 때가 아니라 자신이 진정 만들고자 열렬하게 꿈꾸는 나라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할 이념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안철수, 기어이 햄릿이 될 것인가」중에서

이제 100일 후면 앞으로 5년간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안철수 원장이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기대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바라건대, 5년 후에 누가 됐든지 간에 ‘○○○ 대통령’ 덕분에 나와 이웃의 삶이 조금은 더 나아졌는데! 하고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닫는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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