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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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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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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0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38g | 153*224*20mm
ISBN13 9788961670975
ISBN10 8961670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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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속의 예수는 심한 훼손을 당했으며, 토마스 제퍼슨도 그런 훼손에 일조한 사람 중 한 명이다. 기적과 저주들, 달려들었다 도망치는 악마들에 대한 내용을 무척 거북스러워했던 그는, 지혜로운 한 남자의 이야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성서에서 삭제하는 것으로, 보다 더 납득할 만한 그 자신만의 예수를 창조해냈다.
초자연적인 이적들을 모두 없애버린 결과로 성서는 좋은 남자, 아주 훌륭한 남자, 어쩌면 좋은 남자 중에서도 가장 좋은 남자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그러므로 그 남자는 기적을 일으키려 하거나 악마들과 싸울 필요도 없어졌으며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통하는 특별한 통로를 가지고 있을 필요도 없어졌다. 제퍼슨의 개정 신약성서는 본래의 것보다 훨씬 짧아졌을 뿐만 아니라 따분해져버렸다. 그 속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들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그 성서에는 부활마저도 없다.

우리들이 그를 직접적으로 모방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은 우리들 자신이 신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행동은 바로, 그가 엄격히 금지했던 일이기도 하다. 그는 우리들에게 맨 앞에 나서는 대신 맨 뒤에 머물고, 가장 뛰어난 자가 아닌 가장 겸손한 자로 행동하라고 일렀다. 그리고 그것은 인류의 상식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기독교인들은 절대 ‘예수와 같아’질 수 없다.
체스터턴은 “위대한 사람은 그 자신이 신이 아님을 알고 있으며, 더욱더 위대해질수록 그것을 더욱더 확실히 안다”고 했다. 우리들이 인식하고 있어야만 하는 사실은, 예수가 어떤 인물이며 어떤 일을 했든지 간에 분명 기독교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여는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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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이다…. 게리 윌스의 글을 읽다 보면 마치 박식한 친구와 오랫동안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한 기분이 된다. 그는 이 책을 학술서적이 아닌 믿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말한다. 그가 찾아낸 예수는 21세기의 초대형 교회나 베네딕토 16세의 바티칸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그런 예수가 아니다. …… 예수의 초기 제자들이 어떻게 해서, 자신들의 주님이 실제로 부활했다고 믿게 되었는지를 예리하게 파헤친다. 《뉴스위크》
나자렛 예수의 삶과 메시지를 바라보는 시각이 자극적이고 신선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윌스는 예수가 ‘사람들 사이를 걸어갔던 신성한 신비’라고 말하지만, 그 신비 속에 빠져드는 대신 그것을 설명하려 시도한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그 신비를 풀어내 보여준다.
<워싱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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